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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신화 깨야 할 때"...대학 입시 개편 방안은? / YTN
[앵커]
대입에서 이른바 '문과침공' 문제의 개선책을 찾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수능 자체의 변화입니다.
내년에 확정되는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은 고교학점제와 맞물려 특히 큰 변화가 예고되는데,
정부가 공정성을 앞세워 정시를 확대하려는 기조와 달리, 대학들은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유를 김현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회 고위층 자녀의 '스펙 품앗이' 그 민낯이 드러나면서, 입시 공정성 강화를 위해 정시가 대폭 확대됩니다.
하지만 실제론 수도권 주요대 정시만 확대됐고 전체 정시 비중은 계속 낮아졌습니다.
대학이 정시 선발을 꺼리는 건 정시생의 중퇴 비중이 너무 높아 대학 운영이 어렵고, 입학 후 학업 성취도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백광진 /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수도권대 의과생은) 서울에 있는 의과대학을 가려고 수능을 한 번 더 봅니다. 이게 의과대학만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도미노처럼 하나, 하나, 하나 쓰러뜨리면서 (지역대학은) 입학해 놓은 학생들이 어떤 스탠스를 가지고 어떤 일을 할지 그거를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단 말이죠.]
[김경숙 /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 : n수생이라고 하면 그 시험을 2번 보고 3번 보는 학생들인 거고요. 2번 보고 3번 봤을 때 성적이 오르는 것을 그 학생이 오롯한 학업 역량인가….]
학생부 교과 전형도 절대평가인 성취평가제 하에선 사실상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대학들은 결국, 지원자가 무엇에 관심을 두고 공부해 왔는지 맥락을 살피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수상경력, 자기소개서 부활과 대학의 선발 자율권 확대 필요성도 강조합니다.
[김윤배 / 성균관대학교 입학처장 : 고교 교육과정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수행한 것은 평가를 하는 방향으로 되돌려 놔야 한다, 지원자 스스로도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설명하고 어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 당국 생각도 대학들과 비슷하지만 문제는, 때마다 불거지는 입시비리로 '학생 선발 자율권 확대' 요구에 대한 여론이 곱지 않다는 겁니다.
여기에, 고교학점제의 지역별 준비 상황과 여건이 고르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의 선발권을 대폭 확대할 경우 공정성 논란을 더 키울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교학점제 하에서 주요대학 정시 비율이 계속 높게 유지되면, 상위권 수험생일수록 학교 수업과 별개로 사교육을 통해 '각자도생 수능준비'를 병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
서울대 역시 2028학년도에 학종 강화와 수능 영향 축소로 방향을 잡은 가운데 정부와 교육계가 남은 1년, 여론을 얼마나 설득해 내는 지가 대입 개편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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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cz1bb9ih3r : 정시나 학력고사처럼
객관적 수치화된 시험으로 선발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함.
한국은 인맥, 돈, 지역, 선입견 등에 의한 부조리가 심해서.
@academian9827 : 정시는 반드시 있어야함. 공정성 잣대가 가장 빛나는 곳임
@user-qz1hh6pb8m : 학종이 공정한 입시전형인가요?
제발 확대하지 말아주세요
국민들한테 물어보세요
@ytl5808 : 수시 50% 정시 50%로 합시다. 전공 적합성도 중요하지만, 고등학교 시절에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는 게 쉬운 일이 아니고, 마음이 하루 사이에도 왔다 갔다 하기 마련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늦게 찾는다고 입시에서 지나치게 불리한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user-ht1bt7nh5h : 어이가 없다. 학종은 돈있는 집안들 학비 수천만원짜리 자사고, 외고 보내서 생기부가 좋고, 돈 없는 집 아이는 수천만원 짜리 과외 받는 애들과 동일 선상에 있다고 착각하고 어른들이 공정하다고 주입하는 정시를 줄이면 이 입시는 사회구조를 더 경직 즉 상속이 능력보다 중요한 사회가 더 고착될 것이다
2023학년도 정시 최초합, 최초공개! 추합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Feat. 약대 정시 컷)
랑샘입니다!
설 연휴 전으로 상위 15개 대학의 정시 모집 최초합격자 발표가 대부분 이루어졌습니다. 실제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상당히 남는 점수로 입학한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진학사의 칸수 영향이 컸겠죠. 이런 경우 3개 다 붙으면 2개는 포기하게 되어 추합이 돌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실제 합격자들의 성적표로 확실히 여러분들께 보여드립니다. 더불어 약학대학의 합격자 점수를 통해 약대 커트라인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서성한, 중경외시 라인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2023정시 #정시입결컷 #정시최초합
@12nocoment21 : 윽...정말 정시는 더더더 어렵군요.
오늘도 열심이신 쌤, 정성스런 영상 감사합니다~!
@jjhoi_nyung : 영상에 나온 약대 영상 올려달라 요청한 사람인데 의견 수용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ㅜㅜ
@user-gl2qs9mm1x :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user-xv4mb5kc9l : 수시도 정시도 다어렵네요 랑샘님 감사합니다..
@user-zr4of6sj2g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대학발표 #2] 우주 예비 뚫고 2지망 합격⁉️ 험난한 합격의 길 | 추가합격까지의 과정 | 오열 주의
안녕하세요 데이영입니다
영상을 시청하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댓글 한번씩 부탁드려요
-
아마 이 영상이 2022년 마지막 영상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올해도 제 영상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남은 2022년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고 2023년에도 저와 함께 해요!
앗싸~! 나도 이제 성인이다!!!!!!!!!!
-
Instagram : yday_0
mail: borisu2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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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김재영-MY MISTAKE
출처및저작권표시 - 공유마당, CC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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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샛별(Daystar) 작곡
오정석-Bouble G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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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일기 -
김재영-PING P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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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지나간 여름의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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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 나눔템플릿
[Video Source Support]
Youtube channel "freeticon" : https://www.youtube.com/c/Freeticon
@fiit7423 : 빛나라 청춘아... 기쁨의 눈물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노력한 만큼 앞길에 꽃길만 있기를 !
@honghong6665 : 누구보다 간절 하셨을 데이영님..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수능을 약 200일 정도 앞둔 고삼은 힘들고 불안한 시기이지만 영상보고 기 받아갈게요,,, !
마지막 장면에서 ㄴ저도 모르게 울어버렸네요
@user-gh4bq1mv1i : 진짜 수시 연락오고 기다리는거 피말리는데 영상에 데이영님 감정들이 잘 담겨있네요ㅠ 마지막에 원하는 학교 학과 들어간거 보고 울컥..ㅠㅠ
앞으로는 더 행복한 일만 있기를 기대할게요 ㅎ
@user-hf1vh9hj3x : 정시고 합격발표 기다리고 있는데 저도 꼭 기적적으로 추합됐으면 좋겠네용..마지막에 우시는 거 보고 눈물 질끔 기 받아갑니다 나는야 올해부터 대학생이다 아자아자
@user-ms4bp2ub6w : 넘넘 축하드려요!!!
저도 원하는 회사 예비를 받아서 지금 정말 간절하게 추가합격을 바라고있어요! 추가 합격 기 받아갈게요
[앵커]
대입에서 이른바 '문과침공' 문제의 개선책을 찾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수능 자체의 변화입니다.
내년에 확정되는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은 고교학점제와 맞물려 특히 큰 변화가 예고되는데,
정부가 공정성을 앞세워 정시를 확대하려는 기조와 달리, 대학들은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유를 김현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회 고위층 자녀의 '스펙 품앗이' 그 민낯이 드러나면서, 입시 공정성 강화를 위해 정시가 대폭 확대됩니다.
하지만 실제론 수도권 주요대 정시만 확대됐고 전체 정시 비중은 계속 낮아졌습니다.
대학이 정시 선발을 꺼리는 건 정시생의 중퇴 비중이 너무 높아 대학 운영이 어렵고, 입학 후 학업 성취도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백광진 /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수도권대 의과생은) 서울에 있는 의과대학을 가려고 수능을 한 번 더 봅니다. 이게 의과대학만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도미노처럼 하나, 하나, 하나 쓰러뜨리면서 (지역대학은) 입학해 놓은 학생들이 어떤 스탠스를 가지고 어떤 일을 할지 그거를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단 말이죠.]
[김경숙 /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 : n수생이라고 하면 그 시험을 2번 보고 3번 보는 학생들인 거고요. 2번 보고 3번 봤을 때 성적이 오르는 것을 그 학생이 오롯한 학업 역량인가….]
학생부 교과 전형도 절대평가인 성취평가제 하에선 사실상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대학들은 결국, 지원자가 무엇에 관심을 두고 공부해 왔는지 맥락을 살피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수상경력, 자기소개서 부활과 대학의 선발 자율권 확대 필요성도 강조합니다.
[김윤배 / 성균관대학교 입학처장 : 고교 교육과정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수행한 것은 평가를 하는 방향으로 되돌려 놔야 한다, 지원자 스스로도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설명하고 어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 당국 생각도 대학들과 비슷하지만 문제는, 때마다 불거지는 입시비리로 '학생 선발 자율권 확대' 요구에 대한 여론이 곱지 않다는 겁니다.
여기에, 고교학점제의 지역별 준비 상황과 여건이 고르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의 선발권을 대폭 확대할 경우 공정성 논란을 더 키울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교학점제 하에서 주요대학 정시 비율이 계속 높게 유지되면, 상위권 수험생일수록 학교 수업과 별개로 사교육을 통해 '각자도생 수능준비'를 병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
서울대 역시 2028학년도에 학종 강화와 수능 영향 축소로 방향을 잡은 가운데 정부와 교육계가 남은 1년, 여론을 얼마나 설득해 내는 지가 대입 개편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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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인맥, 돈, 지역, 선입견 등에 의한 부조리가 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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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확대하지 말아주세요
국민들한테 물어보세요
@ytl5808 : 수시 50% 정시 50%로 합시다. 전공 적합성도 중요하지만, 고등학교 시절에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는 게 쉬운 일이 아니고, 마음이 하루 사이에도 왔다 갔다 하기 마련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늦게 찾는다고 입시에서 지나치게 불리한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user-ht1bt7nh5h : 어이가 없다. 학종은 돈있는 집안들 학비 수천만원짜리 자사고, 외고 보내서 생기부가 좋고, 돈 없는 집 아이는 수천만원 짜리 과외 받는 애들과 동일 선상에 있다고 착각하고 어른들이 공정하다고 주입하는 정시를 줄이면 이 입시는 사회구조를 더 경직 즉 상속이 능력보다 중요한 사회가 더 고착될 것이다
2023학년도 정시 최초합, 최초공개! 추합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Feat. 약대 정시 컷)
랑샘입니다!
설 연휴 전으로 상위 15개 대학의 정시 모집 최초합격자 발표가 대부분 이루어졌습니다. 실제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상당히 남는 점수로 입학한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진학사의 칸수 영향이 컸겠죠. 이런 경우 3개 다 붙으면 2개는 포기하게 되어 추합이 돌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실제 합격자들의 성적표로 확실히 여러분들께 보여드립니다. 더불어 약학대학의 합격자 점수를 통해 약대 커트라인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서성한, 중경외시 라인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2023정시 #정시입결컷 #정시최초합
@12nocoment21 : 윽...정말 정시는 더더더 어렵군요.
오늘도 열심이신 쌤, 정성스런 영상 감사합니다~!
@jjhoi_nyung : 영상에 나온 약대 영상 올려달라 요청한 사람인데 의견 수용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ㅜㅜ
@user-gl2qs9mm1x :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user-xv4mb5kc9l : 수시도 정시도 다어렵네요 랑샘님 감사합니다..
@user-zr4of6sj2g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대학발표 #2] 우주 예비 뚫고 2지망 합격⁉️ 험난한 합격의 길 | 추가합격까지의 과정 | 오열 주의
안녕하세요 데이영입니다
영상을 시청하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댓글 한번씩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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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영상이 2022년 마지막 영상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올해도 제 영상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남은 2022년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고 2023년에도 저와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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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it7423 : 빛나라 청춘아... 기쁨의 눈물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노력한 만큼 앞길에 꽃길만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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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약 200일 정도 앞둔 고삼은 힘들고 불안한 시기이지만 영상보고 기 받아갈게요,,, !
마지막 장면에서 ㄴ저도 모르게 울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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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더 행복한 일만 있기를 기대할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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