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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퀵서비스 조회 9회 작성일 2023-08-07 20:07: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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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빨간불?...의정부 주민 '설득' 과제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서주헌기자]

[앵커멘트]
올 초 가시화 됐던
노원구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의
의정부 장암 이전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면허시험장 이전에 대해 의정부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일어난 건데 서울시와 노원구 입장에서는
주민들을 설득하는 일이 시급해졌습니다.
서주헌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서울시와 의정부시, 노원구는 지난 3월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을 의정부 장암역 인근으로
이전하기로 한 겁니다.

대신 서울시 소유인 장암역 환승주차장을
의정부시에 넘겨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서울시는 지역 내 체육관 건립 등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협약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의정부의 한 지역 시민단체가
시의회에 반대 청원을 제기한 겁니다.

이전 대상지인 장암역 인근은
의정부의 미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이라는 이유에섭니다.

이 내용은 의정부시의회 다수 의원들도
동의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임진홍ㅣ도시플랫폼 정책공감 대표
(그런 자리에 남의 시 운전면허시험장
유치하는 것보다는
정말 미래 먹거리를 위해서...
거기가 광역 도로잖아요.
운전 초보들이 (나간다는 게)
다르게 보면 고속도로에
면허시험장을 만든 거랑 비슷한 거예요.)

노원구 입장에서는
숙원 사업인 창동차량기지 개발에 있어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이 매우 중요합니다.

26만 4천여 제곱미터 규모 부지에
바이오메디컬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2025년 차량기지 이전에 맞춰
시험장 이전도 함께
추진돼야 하는 실정입니다.

결국 시설 이전과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해선
의정부시의 반대 주민들을 설득하는 일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노원구 관계자 (음성변조)
((향후 방향을) 검토해서
협의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최근 의정부 시민들께서
우려하시는 내용들을 포함해서
같이 검토하자는 취지로
서울시와 의정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대상지인
장암역 인근 부지가
개발제한구역인 점도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과연 서울시와 의정부시, 노원구 세 지자체가
이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관심이 주목됩니다.

Btv뉴스 서주헌입니다.

(촬영/편집- 김환 기자)
@user-fm8cl3ex5n : 아 진짜 지겹네 40년째 모하냐!!!
@user-xb8tv7mg8k : 오지마!

[서울]도봉면허시험장 '의정부 이전' 확정..."큰 산은 넘었다"/SK브로드밴드 뉴스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한자리에 앉았습니다.

바이오메디컬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중인 창동차량기지 일대에 있는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의
의정부 장암 이전을 확정 짓기 위해 섭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지원 협약이 앞으로 수도권 동북부의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을 의정부 장암으로 이전하는 대신
장암동 일대 주민 편익시설 조성을 위해 의정부시에 500억을 지원합니다.

또, 서울시는 의정부시 장암역 환승주차장 지분 약 60%가량을 의정부시에 매각해 부지 개발을 돕기로 했습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동북 5구, 의정부시, 남양주, 양주, 동두천까지 이 바이오 단지를 중심으로 앞으로 이쪽 일대가
새롭게 도약하는 정기를 마련했다 저는 오늘 이 역사적인 날을 여러분들이 그렇게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협약은 세 자치단체 모두 상생하자는 뜻에서 추진됐지만 의정부시 입장에서는
인센티브를 받아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기본 협약 이후 최종 협약서에 동의하기까지 걸린 시간만 약 1년 9개월.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쉽지 않은 고심 끝에 최종 결단을 내렸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심지어 오세훈 시장이 지난 9월 SNS에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의정부시 도시개발사업 역시
같은 구조로 특혜와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는 글을 게시했던 것을 언급하며

서울시와 껄끄러운 관계 속에서도 동북권 동반성장이라는 대의를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서울시에서 조인식 할 때 한 말씀하라고 했는데 서울시장님은 길게 이야기하고 저는 한마디도 안 했어요.

그 사연도 말씀드리고 싶은데 이렇게 정말 기뻐하고 환영해 주니까 오늘 협약 잘했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의정부 장암 이전은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될 전망입니다.

창동차량기지 역시 같은 시기에 남양주 진접 이전을 앞두고 있어
이 일대 바이오메디컬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는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의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일부 장암동 주민들과
의정부시의회 등을 설득하는 일.

또 내년 지방선거 이후 새로운 자치단체장들이 이 사업에 대한 연속성을 유지하는 일 등이 숙제로 남았습니다.

B tv 뉴스 서주헌입니다.

(촬영편집ㅣ김수영 기자)
@user-wo1xs1kn9o : 드디어..
룰ㄹ랄ㄹ
서울대병원도....

... 

#의정부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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