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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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흉기 난동' 조선 구속기소…"슈팅 게임 하듯 범행" / SBS
〈앵커〉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피의자 조선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조 씨가 게임 중독에 빠져 마치 컴퓨터 게임 하듯 피해자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소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식당가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33살 조선이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조사 결과 조선이 게임 중독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분석했습니다.
피해자의 옆이나 뒤에서 공격하고, 범행 후 신속히 또 다른 범행 대상을 찾는 등 행태가 조선이 평소 즐겨하던 1인칭 슈팅 게임과 비슷했다는 겁니다.
[김수민/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장 : 젊은 남성을 의도적 공격 대상으로 삼아 마치 컴퓨터 게임을 하듯이 공격한 사건임을 확인하였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현실과 괴리된 게임 중독 상태에서 '불만과 좌절' 감정이 쌓여 저지른 '이상 동기 범죄'로 규정했습니다.
조선이 2022년 12월부터 범행 때까지 약 8달 동안 하루 중 대부분을 게임을 하거나 게임 동영상을 시청했고 특히 범행하기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로 모욕죄로 고소당해 경찰에게 출석요구를 받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조선의 열등감과 좌절감이 분노로 변해 공개적 살인까지 이어졌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조선의 공개범죄 이후 뒤이은 모방 범죄와 살인 예고 글 폭증으로 사회적 혼란과 불안을 일으켰다"며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영상편집 : 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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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3017 : 이런 세상에!
전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범죄자들은 하루 평균 2리터의 수분을 섭취한대요!
우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분규제도 철저히 해야만 해요!
@dlweed88 : 3대 언론사 중에서 2류에 가까운 방송사 다운 수준낮은 뉴스 잘 봤습니다.
정말 88년대를 아직도 사시는 모습이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Black_Ribbon : 슈팅게임도 모르면서 제목을 슈팅게임이라 칭하지마세요...온라인 슈팅게임도 기본적인 매너는 있습니다.
@baek2931 : 대~단합니다 수사력이 정말 대단해요 ㅎㅎ
@ttiyeon : 게임하는 사람이 다 저런 행동을 하나요? 왜 죄없는 게임을 물고 늘어지는지..!! 다같이 관심갖고 지켜보자고요..!! 고인된 피해자 생각해서라도 제발 맞는 처벌 받게 해주세요. 앞으로 유사한 사건도 일어나지 않게끔요..!!
"유사 범죄 막을 방법"…'신림 칼부림' 본 전문가의 경고 (자막뉴스) / SBS
사람이 많은 신림역 인근을 범행 장소로 삼고 2~30대 남성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두른 30대 조 모 씨.
폭행 등 3차례 전과와 법원 소년부에 14차례 송치된 전력 등을 토대로 '반사회적 인격장애, 사이코패스' 성향이 엿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습니다.
[이수정/경기대 범죄심리학 교수 : 아마도 사이코패스일 것이고 법적인 자제력 준법의식 이런 건 전혀 없어 보이고 범행하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는 그런 사람으로 보여요.]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는 조 씨 진술 등으로 볼 때 '무차별 범죄'로 분류하는 시각도 있지만, 무엇보다 범죄 성향과 동기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승재현/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잡히는 것과 관계없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 나의 범죄가 저지될 수 있음에도 남성을 주목적으로 삼았다는 점, 과잉 살상을 넘어서 반드시 그 사람을 죽여야 한다는 확실한 고의가 있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내면의 범죄 동기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이를 파악해 내야만 유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승재현/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가장 강력한 동기에 의한 살인이 나오게 된 이유를 알아야 그다음에 우리는 '하우(대책)'를 이야기할 수 있어요. 그런데 국가는 지금까지 아주 편한 답을 했어요. '이 사람은 사이코패스이니까', 사이코패스가 '와이(동기)'면 우리는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이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사이코패스가 됐고, 어떻게 범죄에 이르게 됐는지 등 특정 개인의 생애를 탐구하는 질적 연구가 이뤄져야 제도 개선도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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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betimeless8593 : 사실상 전과 17범인데 완전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할 수가 있는 미친 세상이다
@user-db7xo4uf9s : 촉법을 없애서 어릴때부터 범죄에 대해 쉽게 생각하지 못하도록 처벌을 강화해야한다!
@thead6858 : 사이코패스는 일정비율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 그 근원을 파헤치는것보다
전과가 쌓일수록 가중처벌을 매우 강하게하여 사회에서 격리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BrandonHan-bt5kq : 저런 살인마들은 제발좀 죽여라. 이런 상황에서 '인권' 운운하는 놈들이 있다면 저 살인마 사형 시키기 직전까지 같은 감옥에 가두어 주고.
@user-ji9yu3xg2i : 감옥을 너무 편의시설로 여기는 다중전과자들이 길거리를 활보하는게 정말 심각합니다.
'신림동' 영상 유포자 입건‥신상공개 곧 결정 (2023.07.24/5MBC뉴스)
서울 신림동에서 벌어진 흉기 살해 사건의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최초로 유포한 사람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신림동 흉기 살해' 사건의 CCTV 영상 최초 유포자를 확인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영상 자체가 잔혹하고, 피해자 인상착의를 알아볼 수 있는 2차 가해가 될 수 있어 모니터링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림동, #흉기살해, #영상유포
@user-nf4em5re2c : 역시 범인의 인권 보호는 그누구보다 빠르네요. 죽은 사람은 죽었으니 끝이지만 산사람은 존중해야 한다인건가.
@Galaxyzzzzz : 시민의 안전을 위해 범인신상을 유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pl8dy1ns3s : 일반 국민들보다 범죄자들의 인권이 우선시 되는 대한민국에 살아서 참 기쁩니다. 저도 얼릉 범죄자가 되어서 대한민국의 인권존중을 받고 싶네요. 하루빨리 범죄자가 되어야겠습니다.
@barber_jjuni : 얼마나 잔인했고, 얼마나 위험한 사람인지 모든 국민들이 알 수 있게 해준건데 왜 입건을 시키는건지..참..
범죄자는 이렇게 지켜주고 보호해주면서 일반시민들은 왜 도대체 지켜주고 보호해주지 않는거죠..
@wnsdlek7 : 이런건 발빠르게 대처하는 대한민국 경찰....... 경찰아~ 좀.... 좀...... 국민들 눈높이에 맞추자.
〈앵커〉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피의자 조선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조 씨가 게임 중독에 빠져 마치 컴퓨터 게임 하듯 피해자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소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식당가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33살 조선이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조사 결과 조선이 게임 중독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분석했습니다.
피해자의 옆이나 뒤에서 공격하고, 범행 후 신속히 또 다른 범행 대상을 찾는 등 행태가 조선이 평소 즐겨하던 1인칭 슈팅 게임과 비슷했다는 겁니다.
[김수민/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장 : 젊은 남성을 의도적 공격 대상으로 삼아 마치 컴퓨터 게임을 하듯이 공격한 사건임을 확인하였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현실과 괴리된 게임 중독 상태에서 '불만과 좌절' 감정이 쌓여 저지른 '이상 동기 범죄'로 규정했습니다.
조선이 2022년 12월부터 범행 때까지 약 8달 동안 하루 중 대부분을 게임을 하거나 게임 동영상을 시청했고 특히 범행하기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로 모욕죄로 고소당해 경찰에게 출석요구를 받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조선의 열등감과 좌절감이 분노로 변해 공개적 살인까지 이어졌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조선의 공개범죄 이후 뒤이은 모방 범죄와 살인 예고 글 폭증으로 사회적 혼란과 불안을 일으켰다"며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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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범죄 막을 방법"…'신림 칼부림' 본 전문가의 경고 (자막뉴스) / SBS
사람이 많은 신림역 인근을 범행 장소로 삼고 2~30대 남성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두른 30대 조 모 씨.
폭행 등 3차례 전과와 법원 소년부에 14차례 송치된 전력 등을 토대로 '반사회적 인격장애, 사이코패스' 성향이 엿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습니다.
[이수정/경기대 범죄심리학 교수 : 아마도 사이코패스일 것이고 법적인 자제력 준법의식 이런 건 전혀 없어 보이고 범행하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는 그런 사람으로 보여요.]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는 조 씨 진술 등으로 볼 때 '무차별 범죄'로 분류하는 시각도 있지만, 무엇보다 범죄 성향과 동기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승재현/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잡히는 것과 관계없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 나의 범죄가 저지될 수 있음에도 남성을 주목적으로 삼았다는 점, 과잉 살상을 넘어서 반드시 그 사람을 죽여야 한다는 확실한 고의가 있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내면의 범죄 동기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이를 파악해 내야만 유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승재현/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가장 강력한 동기에 의한 살인이 나오게 된 이유를 알아야 그다음에 우리는 '하우(대책)'를 이야기할 수 있어요. 그런데 국가는 지금까지 아주 편한 답을 했어요. '이 사람은 사이코패스이니까', 사이코패스가 '와이(동기)'면 우리는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이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사이코패스가 됐고, 어떻게 범죄에 이르게 됐는지 등 특정 개인의 생애를 탐구하는 질적 연구가 이뤄져야 제도 개선도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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