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 40년 만에 바뀐다 / YTN

서울의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이 40년 만에 바뀝니다.

서울시는 시각·색채·디자인·인지·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만든 새로운 '서울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지리적 정보를 고려한 노선을 뚜렷이 구별되는 색으로 표시하고 환승역은 탑승하려는 노선을 따라 경로를 알 수 있게 신호등 모양으로 구분해 표기합니다.

관광객을 위해 공항, 바다, 강 등 주요 지리 정보도 넣었습니다.

개선 노선도는 오는 18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공청회에서 지하철 노선도 관련 굿즈(상품)와 함께 정식으로 공개됩니다.

최종 디자인은 시민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말 발표 예정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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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op9ci2ee8v : 국가부도로 중지된 12호선까지 공사가 재개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직도 서울 안에서도 지하철 없는 곳이 많습니다.
@user-xz7oz9ik2t : 2호선만 자주쓰는데 원모양 많이어색하네.적응되겠지...
@user-yi8ws1rb1s : 뭔가 도쿄 메트로의 야마노테센 느낌인데..?
@user-sx3es1zi4k : 2호선을 억지로 원형으로 만들다 보니 실ㅈㅔ 정거장 위치들이 다 엉망진창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
@doyle245 : 동그라미 순환선 왜 익숙한가 했더니ㅋㅋ

지하철 노선도 보고 헤매지 않도록…40년 만에 변화 맞은 ‘서울 지하철 노선도’ / 14F

복잡했던 지하철 노선도가 조금 더 깔끔하게 바뀐대요. 서울시는 13일, 지하철역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노선도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밝혔는데요. 노선도가 처음 만들어질 때만 해도 서울 지하철은 4개 노선에 106개 역이었지만, 40여 년이 지난 지금은 23개 노선에 624개 역이라, 효율적인 새 디자인이 필요했다고 해요.

#지하철노선도 #서울지하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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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ruddn : 저거 만드는 분... 정말 리스펙입니다 저렇게 복잡한걸 엄청 간결하고 가독성도 챙기기까지.... 미친거죠
@chim228010 : 간격을 일정하게 해서 가독성 많이 좋아졌네요. 2호선을 확실히 다른 형태로 빼서 구분짓고 공간여유 만든 것도 좋네요. 국제규격이고 영국 프랑스 일본 등도 이런 모양이에요.
@Act-xi2bc : 이런 식으로 기존에 불편했던 것들이 하나 하나 개선되는 건 이용자 입장으로서 정말 반가운 일인 거 같아요. 단순히 감으로 더 나아졌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아이 트래킹 같은 기술을 통해서 검증했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가네요 ㅎㅎ
@kkju0823 : 기존 노선도는 자주 봐와서 그런지 익숙해져서 그런가 불편함을 못 느꼈었는데 바뀐걸 보니 2호선 둥글게 처리한건 마음에 드네요 환승역 표시는 기존이 좀더 간결한 느낌이 드네요 곧 바뀌는 환승역 표시는 외국 지하철 노선도 보는 느낌이 나는데 그것도 편하다고 느끼질 못했거든요 이건 적응하면 괜찮아 질거 같기도 합니다.
@user-fd6bc3ff4o : 처음 서울 상경했을땐 지하철역에 구비된 종이 노선도 길게 펼쳐서 작은글씨로 봤던 거 같은데 ㅋㅋ 갈수록 더 편해지니 좋당 ㅋㅋ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 공청회

일시 : 2023. 09. 18.(월) 14:00
장소 : 8층 다목적홀
관련기사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9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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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ZON : 순환선의 원형 아이디어는 심볼릭하고 보기에도 예쁘긴 하네요. 굿즈 이용에도 좋아보이고 앞으로의 확장성을 고려한것도 좋아요. 다만, 가운데 원형인 2호선이 다른 노선에 비해 과도하게 부각되고 집중되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마치 2호선 안에 있어야 더 중요한거 같고 2호선 라인에 가깝거나 그 안에 들어가야 집값도 더 오를 것만 같아요. 또한 서울이라는 도시 모양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고, 실제위치와 상당히 왜곡된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사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지하철 노선도 만으로도 대략의 위치나 거리도 파악이 된다면 훨씬 편리하긴 합니다. 따로 실제 지도를 보면서 거리감이나 시간을 체크하는 수고를 덜 수 있거든요. 제 생각엔 쉽지 않겠지만, 심플하게라도 서울도시의 모양(아웃라인과 거리감도 살리고 꼭 원형이 아니더라도 심볼릭한 순환선 아이디어도 지도에서 기준이 되어줄 수 있을거 같아 최대한 같이 살리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어쨌튼, 이러한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항상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서울지하철노선도가 오래되고 복잡했던거는 사실이니까요.
@user-sx3es1zi4k : 2호선을 원형으로 만든건 진짜 억지다ㅋㅋㅋㅋㅋㅋㅋㅋ 원형에 맞추다보니깐 실제 정거장 위치들이 다 말도 안되는 곳에 가 있음ㅋㅋㅋㅋㅋ
@user-rh6jx8kw7o : 2호선을 원 말고 8각형으로만 바꿔도 크게 튀지 않을것같습니다. 선 굵기도 맞추고요
@BWcity : 지하철 노선도를 디자인 한다는 사람이 지하철도 안 타봤나보네... 지하철에는 단일 노선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 노선도도 있다. 가로로 길쭉한 공간에 정방형 전체 노선도를 어떻게 넣냐고 물었는데, 단일 노선도를 나중에 개선하겠다고 이야기 하고 있네... 참 답답하다. 지하철 타지도 않는 자들이 디자인하고, 의견 제시하는 공청회라... 무슨 의미가 있나
@cherryblossomsena_official : 무슨 일본의 야마노테선이니 유럽 지하철이니 이러는것도 웃겼는데.. 탁상공론장에 나와서 디자인이 이렇고 저렇고 하는 꼬라지를 보니 이딴식으로 하는것 자체가 의미 있는지는 모르겠다. 2호선을 원통형으로 바꾸니까 교대 고속터미널 사이의 여백이 너무 쓸때없이 비어있다. 누가보면 성환-직산 구간처럼 교대에서 고속터미널 구간이 한 25km 되는줄 알겠다. 외국인 편의성이고 뭐든간에 한국인을 먼저 생각해야지 급행 정차역들에 급행 표시도 없고 그냥 심플이다 뭐 디자인 요소다 이러는데 나이 먹은 사람들은 디자인이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어딜가서 어디를 내리는게 중요하다.

굿즈도 좀 한마디 하겠다. 굿즈라는것은 실용성이 우선이다. 무슨 개떡같은 의미를 함유한 굿즈?? 뭐 타올??
차라리 철도 지하철 덕후를 위해 에드몬슨 승차권을 디자인으로 해서 판매하면 그게 더 이득일것이다.
당장 코레일에서 무슨역 개통기념으로 교통카드 나오는거 그게 더 수요가 있다는것을 모르는가보다.

별 디자인 요소를 다 붙이니까 뭐라도 되는줄 아나본데
디자인의 요소는 나 혼자만 이거 좋아요 하면서 자위질 하면 안되는것이다. 무슨 픽토그램이니 이런 단어 써가면서 별 토론같지 않은 토론에 질문 답변도 그냥 어정쩡하고 논리가 없어서 불쌍해보일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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