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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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사용하면 안되는 최악의 기름 하나를 골라봤습니다 (요리에 이기름만 안쓰셔도 건강을 챙길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약들약의 고약사 입니다
오늘 영상은
식용유 중에서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이나 요리에 사용하면 안되는 기름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올리브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미강유
콩기름
땅콩기름
아보카도오일
코코넛오일
참기름
들기름 등등..
다양한 식용유가 있는데 이중에서 딱 하나
사용하시면 안되는게 있습니다.
왜 건강에 안좋고 왜 사용하면 안되는지 영상에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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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메일 : yakstory119@sandboxnetwork.net
** 본영상은 의학적인 내용을 다룰 수 있지만 꼭 주치의와 상의를 하시고
판단하세요! **
** 본 영상은 어떠한 광고나 대가성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건강해치는기름
@sosuma : 생활에 유용한 정보입니다^^
@user-ns3hx7tu5e : 표본이 적은 논문을 바탕으로 논리를 풀어나가는게 얼마나 못미더운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가장 큰 근거로 사용된 산화안정성, GMO를 따지면 최악의 기름(시중에 널리 판매되는 제품 중)은
옥수수유일 듯 합니다.
그리고 GMO의 위험성은 논란이 있는 문제라 절대적 사실처럼 보여지는 근거로 사용되기에 적절한지 의문이 듭니다.
@_jina : 약사님 말씀과 댓글들 쭈욱 읽어보고 또 도움 얻어요
작년 간헐적단식 하면서 올오 아보카도 버터 생들기름 등 비싸도 제건강을 위해 집안의 양념류를 모두 바뀠습니다~~
가격들이 후덜덜 하죠 ㅎㅎ
@lights6220 : 1:56 카놀라유 2:50 고온에 가열했을 때 트랜스지방, 포도씨유 카놀라유 5:30 카놀라유 GMO 6:09 온도에 따라서 변질이 너무 쉽게 된다.
@bloom-rc5pq : 2:47
온도에 따른 기름별 트랜스지방 함량, 산패물질 생성량, 산화적 안정성 등 여러모로 따져 봤을 때는 올리브유가 좋은 것 같아요.
굳이 튀김 요리를 해야겠다면, 발연점이 높은 퓨어 올리브유를 쓰면 되고, 비정제된 엑스트라 버진(압착)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낮아 고온에 약하므로 샐러드 드레싱, 무침 요리 등에 쓰면 적합할 것 같긴 한데, 어떤 의사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부침/볶음 요리를 해도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어요. (‘엑스트라 버진’도 산도가 낮을수록 고급이며 발연점도 더 높다고 해요. ‘퓨어’는 정제 과정을 거치면서 산도가 낮아져 발연점이 높아진 경우라고 합니다.)
그래도 저는 발연점이 신경 쓰이긴 해서 압착 올리브유는 중간 불 이하에서 사용하려고 해요. 정제된 퓨어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높아서 튀김용으로 막 쓰긴 좋은데, 화학적으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올리브유의 좋은 성분들이 없어진다고 해요. 그래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최고급 올리브유를 쓴다고 해도 기름 자체를 오래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산이 증가하는데 튀김용에 굳이 고급 올리브유를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므로, 튀김 요리에만 쓸 거라면 퓨어도 괜찮은 선택이겠네요.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옥수수유같이 오메가-6 지방산 함량이 높은 기름은 많이 먹으면 우리 몸에 염증이나 혈전을 유발한다고 하니, 오메가-3 함량이 높은 들기름을 섭취하면 좋아요. 저희집은 오래전부터 들기름을 애용해 왔고, 식용유 중 카놀라유와 들기름을 가장 많이 사용해요.
카놀라유는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 비율이 2:1이라 좋은데(✔건강한 ‘오메가-6 : 오메가-3’의 섭취 비율은 1~4 : 1 이다.),
이 영상 자료에 의하면, 카놀라유가 고온에서 특히 트랜스지방 함량과 산패율이 훨씬 높아진다고 하니 튀김 요리보다는 중불 이하에서 짧은 시간 조리하는 요리에 사용해야겠네요.
들기름은 발연점이 낮기 때문에 무침 요리, 샐러드용으로 적합하지만, 발연점이 높은 기름과 섞어서 사용하면 괜찮다고 봐요. (가벼운 부침 요리 정도에 적합. 튀김용으로는 부적합)
TV에서 요리사들도 그렇게 활용하더라고요.
그리고 기름은 개봉 후에는 무조건 산패가 진행되니, (식구가 적거나, 요리를 자주 하지 않는 분들은) 대용량보다는 소용량으로 나온 걸 구매하고, 개봉 후에는 오래 사용하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드시는 게 좋아요.
기름 종류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세요. (or 냉장 보관)
[Morning Show]cooking oil directions 알고 쓰면 더 좋은 식용유 사용법![생방송 오늘 아침] 20180212
cooking oil directions 알고 쓰면 더 좋은 식용유 사용법!
@user-qo3sj3in1p : 방송에서 정확한 정보를 알려줘야지
한가지 장점만 이야기하고
수만은 단점과 부작용등은 말이없네요
@user-op2qc2xz7e : 호박전 굽기에는 184도는 너무 높은 것 아닌가요? 발연점 실험인 것은 알겠지만, 호박전 굽는데 184도까지 올릴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그 이하로 굽는다면 올리브유로 호박전 굽는 거는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 드립니다
@user-zj9de6oq7t : 카놀라 콩 기름은 최하위인 c급 기름으로 분류되고 gmo로써 유전자변형식품으로 의사나 연구자들이 기피하라고 합니다
@user-fq2ms2sr4h : 카놀라유 엄청 안좋다고 나오던데요?
@sikdauk4760 : 도대체 뭔소리지? 카놀라유나 콩기름으로 고온에서 튀길 경우 불포화지방산이 산패해서 안좋다던데 정확히 파악하고 보도해야 할 것임...
의학적으로 고른 "최고의 식용유 2개 & 유독성 식용유 12개"
Q. 포화지방이 건강에 좋다는 얘기는 잘못된 정보였나요?
포화지방식은 탄수화물 대체식이형태에서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에도 좋다는 얘기는 상업적으로 굉장히 과장된 주장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해당주장은 주로 미용업계나 기능의학계쪽에서 많이 나오는 얘기인데, 의료계의 경우 질병과 관련된 사항들까지 반영하여 판단하다 보니 종합적인 해석이 조금 다릅니다.
보편적인 식이에서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할 경우 지방간 위험을 높이고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각종 심혈관계 질환이나 비만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것이 뇌혈관을 막게 되면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장의 관상동맥을 막게 되면 심근경색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등 수많은 큰 문제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대사 자체도 체내산도와 염증수치를 높이는 문제 등이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포화지방산이 건강에 좋다고 결론을 내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일부에서는 논문 몇 개 들고 와서 포화지방이 건강에 좋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곳들도 있는데, 이는 대부분 통계적 착시를 이용해 왜곡한 것들입니다. 예를 들면, 어디 소수부족 같은 곳들의 통계를 들고 와서 포화지방 많이 먹어도 심혈관질환이 적다는 식의 주장인데, 이는 산업이 덜 발전하고 가공식품 섭취가 적으며 의료보험체계 부실로 심혈관질환 통계마저 잘 잡히지 않는 등 모든 유리한 통계적 수단을 다 끌어 모은 곳들을 골라서 가져온 것들입니다. 표본을 맞춰 같은 미국인 내에서의 자료로 볼 경우, 포화지방 섭취가 많은 사람들의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현재 포화지방제품이 미용업계나 기능의학계 등에서 매우 큰 수익원이다 보니 간혹 과도한 왜곡이나 음모론까지 지어내가며 선동하는 곳들도 있는데, 어쨌든 이쪽은 상업적으로 연관된 업계임을 감안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현재 전 세계 공식 의료기관들은 일제히 포화지방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으며, 관련입장들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세계보건기구(WHO) \u0026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전문가협의보고서: 포화지방의 섭취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1일 섭취량의 10%를 넘지 않아야 함(고위험군은 ~7%).
-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포화지방의 섭취는 계속해서 줄이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음.
- 미국보건복지부(HHS): 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이면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심장질환의 유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음.
- 미국심장협회(AHA): 포화지방의 섭취는 총 칼로리의 7% 이내로 줄일 것을 권장하며, 단일불포화지방 또는 다불포화지방이 함유된 식품으로 대체할 것을 권장.
- 영국국가보건서비스(NHS): 현재 영국인은 포화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는 상태. 추후 심혈관질환 증가로 인한 사회비용증가예상.
- 영국심장재단(BHF): 현재의 포화지방 권장섭취량 하한선조차도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포화지방/트랜스지방/콜레스테롤의 섭취는 가능한 낮게 유지해야 함.
-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현재 한국인은 포화지방 과다섭취상태. 추후 심혈관질환증가예상. 포화지방 섭취는 총 칼로리의 7% 이내(15g 이내)로 줄여야 함.
References
https://www.ahajournals.org/doi/10.1161/CIR.0000000000000510
https://pubmed.ncbi.nlm.nih.gov/28620111/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843598/
https://academic.oup.com/ajcn/article/89/5/1425/4596851?login=false
https://health.gov/sites/default/files/2019-10/DGA_Cut-Down-On-Saturated-Fats.pdf
https://www.nhs.uk/live-well/eat-well/different-fats-nutrition/
https://pubmed.ncbi.nlm.nih.gov/15321792/
https://food-guide.canada.ca/en/healthy-eating-recommendations/make-it-a-habit-to-eat-vegetables-fruit-whole-grains-and-protein-foods/choosing-foods-with-healthy-fats/
https://www.mfds.go.kr/brd/m_373/view.do?seq=33259
https://www.mfds.go.kr/brd/m_59/view.do?seq=358
*본 내용은 개인적인 소견이 아닌 의료계의 스탠다드를 준수한 가이드입니다.
*본 내용은 보편적인 균형식단기준이며, 저탄고지와 같은 탄수화물 대체식의 경우 별도로 취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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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MCT오일/코코넛오일은 실온에서 액체인데도 혈관을 막나요?
포화지방이 굳어져서 혈관을 막는다는 내용은 직접적인 현상이 아닌 쉽게 비유한 표현입니다. 실제로는 여러 과정을 거쳐 혈중 LDL 콜레스테롤 등을 높이게 되고 이것이 혈관을 막게 됩니다. 이는 포화지방이 액체든 고체든 상관 없이 다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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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MCT오일/코코넛오일도 다 나쁜가요?
해당 제품들은 중사슬지방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포화지방산 제품들인데, 이는 장사슬지방산인 동물성유지보다 체내흡수속도가 빨라서 포만감이 더 빨리 오고 빨리 사라지게 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건강면에서는 유아기 이후로 큰 차이랄 부분은 없습니다.
간혹 자연 포화지방은 좋고 가공된 포화지방은 나쁘다고 주장하는 곳들이 있는데, 차라리 그 반대에 가깝습니다. 포화지방산은 안정된 형태이기 때문에 가공에 훨씬 강하며, 불포화지방산이야말로 가공 시 변질을 피하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자연산 포화지방을 추천하는 경우는 상업적 목적 말고는 특별한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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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참기름/들기름은 어떤가요?
시중에 파는 참기름/들기름은 대부분 열압착유이기 때문에 다른 정제유들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유기농마트나 좋은 오일을 취급하는 곳에서 따로 판매하는 냉압착유는 건강에 좋습니다. 해외에서는 참기름/들기름도 아예 엑스트라버진/버진/퓨어와 같은 식으로 구분해서 판매되기도 합니다.
참고로, 냉압착 참기름/들기름은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요리용으로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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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미유는 어떤가요?
현미유 역시 정제유이기 때문에 다른 정제유들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일부에서 말하는 영양이 좋다는 얘기는 시중에서는 거의 판매되지 않는 냉압착유 기준인데, 이쪽은 또 다른 냉압착유들처럼 열에 대한 안정성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요리용 식용유로는 사용불가합니다.
참고로 현미유는 USDA 기준, 비타민 E는 높은 편이지만 이는 다른 식품으로도 섭취하기가 어렵지 않은 반면, 기름성분에서 중요한 오메가-3와 오메가-6의 함량비율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1.6 : 33.4) 냉압착현미유 역시 굳이 추천드릴 만한 기름은 아닙니다. (*현미유 영양성분: https://fdc.nal.usda.gov/fdc-app.html#/food-details/171013/nutr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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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오븐이나 에어 프라이어 같은 200도 넘는 요리에 사용해도 되나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의 공식 발연점은 210도이지만 제품마다 편차가 있고 낮게는 180도 정도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의 요리에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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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라이팬 달구거나 할 때 190도씩 올리기도 하고 그러는데 그럴 땐 어떡하죠?
그 정도에서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사용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영상에서 해당 부분의 내용을 펭귄 개그씬으로 활용하다 보니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네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그 정도 고온 요리가 아닌 180도 이하의 일반적인 요리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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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식용유 업자 얘기이긴 한데, 정제유는 오히려 산패도가 0이고 엑스트라 버진은 열 가해지면 좋은 지방산들이 변질되기 때문에 정제유가 더 좋은 거라고 하던데 사실이 아닌 건가요?
정제 시 산패는 사실 이론적으로는 안 돼야 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실제 정제과정은 진공에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보니 불순물(공기)가 섞여 산패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정제유는 화학물질을 투입하여 뽑아낸 기름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화학물질들이 다시 100% 걸러지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좋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열이 가해지면 가장 먼저 타는 지방산은 오메가-3인데 이게 타는 시점이 발연점 근처입니다. 발연점 내에서는 상관 없는 상술이니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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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지방이 굳어져서 혈관을 막는다는 내용은 직접적인 현상이 아닌 쉽게 비유한 표현입니다. 실제로는 여러 과정을 거쳐 혈중 LDL 콜레스테롤 등을 높이게 되고 이것이 혈관을 막게 됩니다.
*본 영상의 내용은 보편적인 균형식단기준이며, 저탄수 고지방식과 같은 특수식단쪽은 별개입니다.
*핵산은 헥산(헥세인, Hexane)을 PD가 잘 모르고 오표기하였습니다. 헥산 또는 헥세인이 맞습니다.
*본 채널은 대한민국 식약처/FDA/WHO의 표준가이드를 준수합니다.
*본 채널은 국제기관의 인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기업펀딩논문은 채택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본 영상은 불특성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이체질/알레르기/관련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 또는 전문가와 별도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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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팍한 박사님과 코믹한 펭귄이 쉽고 재미있게 전해주는 의학/건강/다이어트 전문 애니메이션 채널.
아주 그냥 구독과 좋아요를 누르고 싶다.
#굿닥터
#식용유
#요리기름
#올리브유
#아보카도유
Music by Kevin MacLeod
@gooddoctor1004 : 더보기 안 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여기에 추가내용 약간 남겨 놓겠습니다.
*포화지방이 굳어져서 혈관을 막는다는 내용은 직접적인 현상이 아닌 쉽게 비유한 표현입니다(현장에서 누구에게나 쉽게 각인시키려고 흔히 쓰는 비유). 실제로는 분해된 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내벽(특히, 주로 혈관이 좁아지고 와류가 일어나는 부위들)에 적체되어 이것이 혈관벽을 막게 됩니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의 조리용도에 대한 부분은 유머코드가 가미되면서 전달이 다소 흐려진 면이 있는데, 그냥 제품에 따라 180 ~ 230도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가정조리에서는 대부분 문제 없고, 오븐/에어프라이어/튀김기 등 전문조리기구에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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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포화지방은 다이어트에 좋다?
저탄수고지방식에서 매우 제한적인 조건하에서는 가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보편적인 탄단지균형식기준, 포화지방은 탄수화물과 함께 섭취 시 지방산이 세포흡수에서 우선순위를 차지하여 탄수화물은 사용되지 못하고 살로 직행하도록 만듭니다. 따라서, 일부 제한적 특수식이 외 보편적인 식이에서의 포화지방은 다이어트에 매우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포화지방을 다이어트에 활용하려면 오직 저탄수고지방식 식이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Q. 포화지방이 식용유로 좋다?
A. 앞선 내용과 마찬가지입니다. 포화지방은 탄수화물과 함께 섭취 시 살로 직행시키기 때문에 흔히 탄수화물과 많이 조리되는 식용유의 용도로는 일반적으로 추천할 수 없습니다.
Q. 포화지방은 건강에 좋다?
사람 몸의 필수영양소로 분류되는 것들 중 어떤 것도 좋다 나쁘다로 단순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저마다 적정섭취량일 때 좋은 것이지요.
포화지방 하루적정섭취량은 0~15g 입니다. 0도 허용되는 이유는 우리 몸에는 체내에서 당을 지방산으로 변환시키는 기능이 갖추어져 있어 필요한 만큼 자동생산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포화지방산은 굳이 식품으로 섭취하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영국심장협회에서는 포화지방 1일 권장량 자체를 아예 0g으로 변경하는 논의를 진행 중에 있기도 합니다. 포화지방의 건강관련내용은 위의 <더보기>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Q. 포화지방은 안정된 상태라서 더 좋다?
가공정제식도 자연식보다 더 안정된 상태이고 유통기한도 훨씬 길지요. 그럼 정제식이 자연식보다 더 좋을까요? 전혀 아니지요. 안정된 상태와 몸에 좋고 나쁘고 간에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Q. 포화지방은 부작용이 없다?
탄/단/지 중 그 어느것도 부작용 없는 영양소는 없습니다. 그런 건 포화지방제품 비양심 판매자들이나 말하는 상술입니다.
Q. 미국심장협회는 기업들한테 돈 받는 곳이라 믿을 수 없다?
그럼 모든 협회가 회원사들의 회비로 돌아가지, 뭘로 돌아갈까요? 협회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지어낸 무지한 음모론입니다. 회비는 당연한 거고, 문제는 그걸 불투명하게 사용하거나 특정 기업에 유리하도록 집행한 적이 있는가 등이지요. 그런 건 들어본 적 없지요? 그런 음모론을 주장하는 얘기는 저도 들어본 적은 있지만 증거자료는 도대체가 본 적이 없습니다. 있으신 분은 저한테도 좀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미국심장협회는 인류역사상 전 세계 심장의료기술발전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곳 중 하나로 세계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가이드 발전에도 많은 역할을 해왔지요. 그러니 한두마디 해도 기사에서 중요하게 잘 다뤄지는 겁니다. 이런 곳에서 포화지방산에 대해 부정적인 결론을 발표했으니 당연히 판매관련업계에선 마음에 안 들 겠지요. 이들의 매출 중 포화지방제품이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지를 보면 그럴만도 해보이긴 합니다.
그러면 미국심장협회 외에 다른 곳들은 어떨까요? WHO/FDA/식약처는 물론이고, 한국/미국 모든 대학병원들 중 다른 입장을 발표한 곳은 저는 단 한 곳도 본 적이 없습니다.
올해 3월 WCC 2023(세계심장학술대회)에서도 관련발표가 또 있었네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의 Dr. Lulia Iatan 연구팀의 인구기반 코호트에서 저탄수화물 고지방식단과 혈장지질수치 및 심혈관위험의 연관성 분석결과에서도 "저탄수 고지방 식단은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세계 최고의 심장학권위대회 WCC 마저도 매수당한 걸까요? WHO, FDA, 식약처, EFSA, 한국/미국의 모든 대학병원과 교수들마저 전부 매수당한 걸까요? 자료를 가져오지 않는다면 믿을 수가 없는 허무맹랑한 주장입니다.
참고로, 포화지방이 무조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면역기능에 기여하는 측면도 있고, 제한적인 플랜하에서는 충분히 다이어트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품판매를 위해 부작용을 감추고 과도한 포장에 음모론까지 나아가는 건 많이 잘못돼 보입니다. 관련 거짓말도 정말 많더군요. 중사슬지방산이 좋은 지방산이고 육류 등의 장사슬지방산은 나쁜 지방산이다? 거짓말이죠. 흡수속도가 빨라지면 혈관내벽적체율이 더 높아집니다. MCT 오일은 좋다? 4살 넘어가면 의미 없습니다. 대사가 바뀌니까 말이죠. 포화지방오일을 피부에 바르면 좋다? 말도 안 되는 소리죠. 다 업계에서 비양심업자 혹은 상업의사들이 제품 팔아먹으려고 지어낸 거짓말들입니다.
Q. 정제유는 산패가 안 된다?
거짓입니다. 모든 기름은 공기와 접촉하는 동시에 산패가 시작됩니다. 정제과정을 진공으로 하는 회사가 있다면 거긴 예외로 정정하겠습니다. 영상에서 산패도도 다 공개해 놓았으니 참고 바랍니다.
고열로 인한 산패는 열에 약한 오메가-3 등으로 인해 압착유가 불리할 순 있으나, 기본 산패도에서부터 워낙 차이가 크기 때문에 허용온도내에선 그래도 정제유보단 낫습니다.
정제유가 일부 압착유(특히 올리브유)보다 산패에서 유리한 건 압착유의 발연점이 넘어가는 시점부터입니다. 180도 이상 초고온에서는 올리브유는 좋지 않고, 아보카도유나 정제유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Q. 정제유의 핵산 함량은 기준치 이하라서 괜찮다?
핵산뿐만 아니라 모든 화학첨가물들은 식약처 기준치 이하로 첨가됩니다. 그럼 모든 화학첨가물들이 다 괜찮은 걸까요? 저는 아니라고 단언하겠습니다.
Q. 아보카도유 환경문제관련.
여기서는 환경은 다루지 않고 건강측면에만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사실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다른 얘기 역시 많습니다. 올리브유협회와 기업들이 환경단체들에 전방위적인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들도 있고, 아무튼 여기선 건강(의학)관련내용으로 한정하였으므로 해당이슈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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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내용은 <더보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궁금할만한 내용 웬만한 건 다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 영상 하단 <더보기> 필독
@user-jm7vz8mp3k :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user-vm1we8wg9f : 기름들을 이렇게 시원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다니,...특히 코코넛오일 구체적인 설명없이 먹어도 좋다와 아니다 의견이 분분했는데 아주 그냥 쏙쏙 들어오게 한방에 정리 해주셨네요. 엑스트라버전 생으로 먹을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쌤 최고예요 ^^
@user-un4qh3hm9c : 대박... 선생님 너무 잘 배워갑니다 ㅜㅜ 그동안 기름은 그냥 안 좋다로만 알고 있었는데 기름의 차이점이랑, 건강엔 다 안 좋지만 어떤게 그나마 더 좋은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user-jq5uw1zn2s : 식사때마다 기름을 사용한 음식이 빠지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그동안 나쁜기름으로 만든 음식을 가족에게 제공한것 같아 속상하네요...
지금부터라도 기름 사용하는 음식을 줄이고 좋은기름을 쓰도록 해야겠어요!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 부탁드립니다
구독합니다^^
안녕하세요
약들약의 고약사 입니다
오늘 영상은
식용유 중에서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이나 요리에 사용하면 안되는 기름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올리브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미강유
콩기름
땅콩기름
아보카도오일
코코넛오일
참기름
들기름 등등..
다양한 식용유가 있는데 이중에서 딱 하나
사용하시면 안되는게 있습니다.
왜 건강에 안좋고 왜 사용하면 안되는지 영상에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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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영상은 의학적인 내용을 다룰 수 있지만 꼭 주치의와 상의를 하시고
판단하세요! **
** 본 영상은 어떠한 광고나 대가성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건강해치는기름
@sosuma : 생활에 유용한 정보입니다^^
@user-ns3hx7tu5e : 표본이 적은 논문을 바탕으로 논리를 풀어나가는게 얼마나 못미더운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가장 큰 근거로 사용된 산화안정성, GMO를 따지면 최악의 기름(시중에 널리 판매되는 제품 중)은
옥수수유일 듯 합니다.
그리고 GMO의 위험성은 논란이 있는 문제라 절대적 사실처럼 보여지는 근거로 사용되기에 적절한지 의문이 듭니다.
@_jina : 약사님 말씀과 댓글들 쭈욱 읽어보고 또 도움 얻어요
작년 간헐적단식 하면서 올오 아보카도 버터 생들기름 등 비싸도 제건강을 위해 집안의 양념류를 모두 바뀠습니다~~
가격들이 후덜덜 하죠 ㅎㅎ
@lights6220 : 1:56 카놀라유 2:50 고온에 가열했을 때 트랜스지방, 포도씨유 카놀라유 5:30 카놀라유 GMO 6:09 온도에 따라서 변질이 너무 쉽게 된다.
@bloom-rc5pq : 2:47
온도에 따른 기름별 트랜스지방 함량, 산패물질 생성량, 산화적 안정성 등 여러모로 따져 봤을 때는 올리브유가 좋은 것 같아요.
굳이 튀김 요리를 해야겠다면, 발연점이 높은 퓨어 올리브유를 쓰면 되고, 비정제된 엑스트라 버진(압착)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낮아 고온에 약하므로 샐러드 드레싱, 무침 요리 등에 쓰면 적합할 것 같긴 한데, 어떤 의사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부침/볶음 요리를 해도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어요. (‘엑스트라 버진’도 산도가 낮을수록 고급이며 발연점도 더 높다고 해요. ‘퓨어’는 정제 과정을 거치면서 산도가 낮아져 발연점이 높아진 경우라고 합니다.)
그래도 저는 발연점이 신경 쓰이긴 해서 압착 올리브유는 중간 불 이하에서 사용하려고 해요. 정제된 퓨어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높아서 튀김용으로 막 쓰긴 좋은데, 화학적으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올리브유의 좋은 성분들이 없어진다고 해요. 그래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최고급 올리브유를 쓴다고 해도 기름 자체를 오래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산이 증가하는데 튀김용에 굳이 고급 올리브유를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므로, 튀김 요리에만 쓸 거라면 퓨어도 괜찮은 선택이겠네요.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옥수수유같이 오메가-6 지방산 함량이 높은 기름은 많이 먹으면 우리 몸에 염증이나 혈전을 유발한다고 하니, 오메가-3 함량이 높은 들기름을 섭취하면 좋아요. 저희집은 오래전부터 들기름을 애용해 왔고, 식용유 중 카놀라유와 들기름을 가장 많이 사용해요.
카놀라유는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 비율이 2:1이라 좋은데(✔건강한 ‘오메가-6 : 오메가-3’의 섭취 비율은 1~4 : 1 이다.),
이 영상 자료에 의하면, 카놀라유가 고온에서 특히 트랜스지방 함량과 산패율이 훨씬 높아진다고 하니 튀김 요리보다는 중불 이하에서 짧은 시간 조리하는 요리에 사용해야겠네요.
들기름은 발연점이 낮기 때문에 무침 요리, 샐러드용으로 적합하지만, 발연점이 높은 기름과 섞어서 사용하면 괜찮다고 봐요. (가벼운 부침 요리 정도에 적합. 튀김용으로는 부적합)
TV에서 요리사들도 그렇게 활용하더라고요.
그리고 기름은 개봉 후에는 무조건 산패가 진행되니, (식구가 적거나, 요리를 자주 하지 않는 분들은) 대용량보다는 소용량으로 나온 걸 구매하고, 개봉 후에는 오래 사용하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드시는 게 좋아요.
기름 종류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세요. (or 냉장 보관)
[Morning Show]cooking oil directions 알고 쓰면 더 좋은 식용유 사용법![생방송 오늘 아침] 20180212
cooking oil directions 알고 쓰면 더 좋은 식용유 사용법!
@user-qo3sj3in1p : 방송에서 정확한 정보를 알려줘야지
한가지 장점만 이야기하고
수만은 단점과 부작용등은 말이없네요
@user-op2qc2xz7e : 호박전 굽기에는 184도는 너무 높은 것 아닌가요? 발연점 실험인 것은 알겠지만, 호박전 굽는데 184도까지 올릴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그 이하로 굽는다면 올리브유로 호박전 굽는 거는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 드립니다
@user-zj9de6oq7t : 카놀라 콩 기름은 최하위인 c급 기름으로 분류되고 gmo로써 유전자변형식품으로 의사나 연구자들이 기피하라고 합니다
@user-fq2ms2sr4h : 카놀라유 엄청 안좋다고 나오던데요?
@sikdauk4760 : 도대체 뭔소리지? 카놀라유나 콩기름으로 고온에서 튀길 경우 불포화지방산이 산패해서 안좋다던데 정확히 파악하고 보도해야 할 것임...
의학적으로 고른 "최고의 식용유 2개 & 유독성 식용유 12개"
Q. 포화지방이 건강에 좋다는 얘기는 잘못된 정보였나요?
포화지방식은 탄수화물 대체식이형태에서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에도 좋다는 얘기는 상업적으로 굉장히 과장된 주장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해당주장은 주로 미용업계나 기능의학계쪽에서 많이 나오는 얘기인데, 의료계의 경우 질병과 관련된 사항들까지 반영하여 판단하다 보니 종합적인 해석이 조금 다릅니다.
보편적인 식이에서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할 경우 지방간 위험을 높이고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각종 심혈관계 질환이나 비만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것이 뇌혈관을 막게 되면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장의 관상동맥을 막게 되면 심근경색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등 수많은 큰 문제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대사 자체도 체내산도와 염증수치를 높이는 문제 등이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포화지방산이 건강에 좋다고 결론을 내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일부에서는 논문 몇 개 들고 와서 포화지방이 건강에 좋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곳들도 있는데, 이는 대부분 통계적 착시를 이용해 왜곡한 것들입니다. 예를 들면, 어디 소수부족 같은 곳들의 통계를 들고 와서 포화지방 많이 먹어도 심혈관질환이 적다는 식의 주장인데, 이는 산업이 덜 발전하고 가공식품 섭취가 적으며 의료보험체계 부실로 심혈관질환 통계마저 잘 잡히지 않는 등 모든 유리한 통계적 수단을 다 끌어 모은 곳들을 골라서 가져온 것들입니다. 표본을 맞춰 같은 미국인 내에서의 자료로 볼 경우, 포화지방 섭취가 많은 사람들의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현재 포화지방제품이 미용업계나 기능의학계 등에서 매우 큰 수익원이다 보니 간혹 과도한 왜곡이나 음모론까지 지어내가며 선동하는 곳들도 있는데, 어쨌든 이쪽은 상업적으로 연관된 업계임을 감안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현재 전 세계 공식 의료기관들은 일제히 포화지방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으며, 관련입장들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세계보건기구(WHO) \u0026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전문가협의보고서: 포화지방의 섭취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1일 섭취량의 10%를 넘지 않아야 함(고위험군은 ~7%).
-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포화지방의 섭취는 계속해서 줄이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음.
- 미국보건복지부(HHS): 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이면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심장질환의 유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음.
- 미국심장협회(AHA): 포화지방의 섭취는 총 칼로리의 7% 이내로 줄일 것을 권장하며, 단일불포화지방 또는 다불포화지방이 함유된 식품으로 대체할 것을 권장.
- 영국국가보건서비스(NHS): 현재 영국인은 포화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는 상태. 추후 심혈관질환 증가로 인한 사회비용증가예상.
- 영국심장재단(BHF): 현재의 포화지방 권장섭취량 하한선조차도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포화지방/트랜스지방/콜레스테롤의 섭취는 가능한 낮게 유지해야 함.
-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현재 한국인은 포화지방 과다섭취상태. 추후 심혈관질환증가예상. 포화지방 섭취는 총 칼로리의 7% 이내(15g 이내)로 줄여야 함.
References
https://www.ahajournals.org/doi/10.1161/CIR.0000000000000510
https://pubmed.ncbi.nlm.nih.gov/28620111/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843598/
https://academic.oup.com/ajcn/article/89/5/1425/4596851?login=false
https://health.gov/sites/default/files/2019-10/DGA_Cut-Down-On-Saturated-Fats.pdf
https://www.nhs.uk/live-well/eat-well/different-fats-nutrition/
https://pubmed.ncbi.nlm.nih.gov/15321792/
https://food-guide.canada.ca/en/healthy-eating-recommendations/make-it-a-habit-to-eat-vegetables-fruit-whole-grains-and-protein-foods/choosing-foods-with-healthy-fats/
https://www.mfds.go.kr/brd/m_373/view.do?seq=33259
https://www.mfds.go.kr/brd/m_59/view.do?seq=358
*본 내용은 개인적인 소견이 아닌 의료계의 스탠다드를 준수한 가이드입니다.
*본 내용은 보편적인 균형식단기준이며, 저탄고지와 같은 탄수화물 대체식의 경우 별도로 취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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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MCT오일/코코넛오일은 실온에서 액체인데도 혈관을 막나요?
포화지방이 굳어져서 혈관을 막는다는 내용은 직접적인 현상이 아닌 쉽게 비유한 표현입니다. 실제로는 여러 과정을 거쳐 혈중 LDL 콜레스테롤 등을 높이게 되고 이것이 혈관을 막게 됩니다. 이는 포화지방이 액체든 고체든 상관 없이 다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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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MCT오일/코코넛오일도 다 나쁜가요?
해당 제품들은 중사슬지방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포화지방산 제품들인데, 이는 장사슬지방산인 동물성유지보다 체내흡수속도가 빨라서 포만감이 더 빨리 오고 빨리 사라지게 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건강면에서는 유아기 이후로 큰 차이랄 부분은 없습니다.
간혹 자연 포화지방은 좋고 가공된 포화지방은 나쁘다고 주장하는 곳들이 있는데, 차라리 그 반대에 가깝습니다. 포화지방산은 안정된 형태이기 때문에 가공에 훨씬 강하며, 불포화지방산이야말로 가공 시 변질을 피하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자연산 포화지방을 추천하는 경우는 상업적 목적 말고는 특별한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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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참기름/들기름은 어떤가요?
시중에 파는 참기름/들기름은 대부분 열압착유이기 때문에 다른 정제유들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유기농마트나 좋은 오일을 취급하는 곳에서 따로 판매하는 냉압착유는 건강에 좋습니다. 해외에서는 참기름/들기름도 아예 엑스트라버진/버진/퓨어와 같은 식으로 구분해서 판매되기도 합니다.
참고로, 냉압착 참기름/들기름은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요리용으로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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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미유는 어떤가요?
현미유 역시 정제유이기 때문에 다른 정제유들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일부에서 말하는 영양이 좋다는 얘기는 시중에서는 거의 판매되지 않는 냉압착유 기준인데, 이쪽은 또 다른 냉압착유들처럼 열에 대한 안정성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요리용 식용유로는 사용불가합니다.
참고로 현미유는 USDA 기준, 비타민 E는 높은 편이지만 이는 다른 식품으로도 섭취하기가 어렵지 않은 반면, 기름성분에서 중요한 오메가-3와 오메가-6의 함량비율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1.6 : 33.4) 냉압착현미유 역시 굳이 추천드릴 만한 기름은 아닙니다. (*현미유 영양성분: https://fdc.nal.usda.gov/fdc-app.html#/food-details/171013/nutr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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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오븐이나 에어 프라이어 같은 200도 넘는 요리에 사용해도 되나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의 공식 발연점은 210도이지만 제품마다 편차가 있고 낮게는 180도 정도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의 요리에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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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라이팬 달구거나 할 때 190도씩 올리기도 하고 그러는데 그럴 땐 어떡하죠?
그 정도에서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사용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영상에서 해당 부분의 내용을 펭귄 개그씬으로 활용하다 보니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네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그 정도 고온 요리가 아닌 180도 이하의 일반적인 요리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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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식용유 업자 얘기이긴 한데, 정제유는 오히려 산패도가 0이고 엑스트라 버진은 열 가해지면 좋은 지방산들이 변질되기 때문에 정제유가 더 좋은 거라고 하던데 사실이 아닌 건가요?
정제 시 산패는 사실 이론적으로는 안 돼야 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실제 정제과정은 진공에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보니 불순물(공기)가 섞여 산패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정제유는 화학물질을 투입하여 뽑아낸 기름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화학물질들이 다시 100% 걸러지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좋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열이 가해지면 가장 먼저 타는 지방산은 오메가-3인데 이게 타는 시점이 발연점 근처입니다. 발연점 내에서는 상관 없는 상술이니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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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지방이 굳어져서 혈관을 막는다는 내용은 직접적인 현상이 아닌 쉽게 비유한 표현입니다. 실제로는 여러 과정을 거쳐 혈중 LDL 콜레스테롤 등을 높이게 되고 이것이 혈관을 막게 됩니다.
*본 영상의 내용은 보편적인 균형식단기준이며, 저탄수 고지방식과 같은 특수식단쪽은 별개입니다.
*핵산은 헥산(헥세인, Hexane)을 PD가 잘 모르고 오표기하였습니다. 헥산 또는 헥세인이 맞습니다.
*본 채널은 대한민국 식약처/FDA/WHO의 표준가이드를 준수합니다.
*본 채널은 국제기관의 인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기업펀딩논문은 채택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본 영상은 불특성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이체질/알레르기/관련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 또는 전문가와 별도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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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팍한 박사님과 코믹한 펭귄이 쉽고 재미있게 전해주는 의학/건강/다이어트 전문 애니메이션 채널.
아주 그냥 구독과 좋아요를 누르고 싶다.
#굿닥터
#식용유
#요리기름
#올리브유
#아보카도유
Music by Kevin MacLeod
@gooddoctor1004 : 더보기 안 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여기에 추가내용 약간 남겨 놓겠습니다.
*포화지방이 굳어져서 혈관을 막는다는 내용은 직접적인 현상이 아닌 쉽게 비유한 표현입니다(현장에서 누구에게나 쉽게 각인시키려고 흔히 쓰는 비유). 실제로는 분해된 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내벽(특히, 주로 혈관이 좁아지고 와류가 일어나는 부위들)에 적체되어 이것이 혈관벽을 막게 됩니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의 조리용도에 대한 부분은 유머코드가 가미되면서 전달이 다소 흐려진 면이 있는데, 그냥 제품에 따라 180 ~ 230도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가정조리에서는 대부분 문제 없고, 오븐/에어프라이어/튀김기 등 전문조리기구에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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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포화지방은 다이어트에 좋다?
저탄수고지방식에서 매우 제한적인 조건하에서는 가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보편적인 탄단지균형식기준, 포화지방은 탄수화물과 함께 섭취 시 지방산이 세포흡수에서 우선순위를 차지하여 탄수화물은 사용되지 못하고 살로 직행하도록 만듭니다. 따라서, 일부 제한적 특수식이 외 보편적인 식이에서의 포화지방은 다이어트에 매우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포화지방을 다이어트에 활용하려면 오직 저탄수고지방식 식이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Q. 포화지방이 식용유로 좋다?
A. 앞선 내용과 마찬가지입니다. 포화지방은 탄수화물과 함께 섭취 시 살로 직행시키기 때문에 흔히 탄수화물과 많이 조리되는 식용유의 용도로는 일반적으로 추천할 수 없습니다.
Q. 포화지방은 건강에 좋다?
사람 몸의 필수영양소로 분류되는 것들 중 어떤 것도 좋다 나쁘다로 단순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저마다 적정섭취량일 때 좋은 것이지요.
포화지방 하루적정섭취량은 0~15g 입니다. 0도 허용되는 이유는 우리 몸에는 체내에서 당을 지방산으로 변환시키는 기능이 갖추어져 있어 필요한 만큼 자동생산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포화지방산은 굳이 식품으로 섭취하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영국심장협회에서는 포화지방 1일 권장량 자체를 아예 0g으로 변경하는 논의를 진행 중에 있기도 합니다. 포화지방의 건강관련내용은 위의 <더보기>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Q. 포화지방은 안정된 상태라서 더 좋다?
가공정제식도 자연식보다 더 안정된 상태이고 유통기한도 훨씬 길지요. 그럼 정제식이 자연식보다 더 좋을까요? 전혀 아니지요. 안정된 상태와 몸에 좋고 나쁘고 간에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Q. 포화지방은 부작용이 없다?
탄/단/지 중 그 어느것도 부작용 없는 영양소는 없습니다. 그런 건 포화지방제품 비양심 판매자들이나 말하는 상술입니다.
Q. 미국심장협회는 기업들한테 돈 받는 곳이라 믿을 수 없다?
그럼 모든 협회가 회원사들의 회비로 돌아가지, 뭘로 돌아갈까요? 협회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지어낸 무지한 음모론입니다. 회비는 당연한 거고, 문제는 그걸 불투명하게 사용하거나 특정 기업에 유리하도록 집행한 적이 있는가 등이지요. 그런 건 들어본 적 없지요? 그런 음모론을 주장하는 얘기는 저도 들어본 적은 있지만 증거자료는 도대체가 본 적이 없습니다. 있으신 분은 저한테도 좀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미국심장협회는 인류역사상 전 세계 심장의료기술발전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곳 중 하나로 세계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가이드 발전에도 많은 역할을 해왔지요. 그러니 한두마디 해도 기사에서 중요하게 잘 다뤄지는 겁니다. 이런 곳에서 포화지방산에 대해 부정적인 결론을 발표했으니 당연히 판매관련업계에선 마음에 안 들 겠지요. 이들의 매출 중 포화지방제품이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지를 보면 그럴만도 해보이긴 합니다.
그러면 미국심장협회 외에 다른 곳들은 어떨까요? WHO/FDA/식약처는 물론이고, 한국/미국 모든 대학병원들 중 다른 입장을 발표한 곳은 저는 단 한 곳도 본 적이 없습니다.
올해 3월 WCC 2023(세계심장학술대회)에서도 관련발표가 또 있었네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의 Dr. Lulia Iatan 연구팀의 인구기반 코호트에서 저탄수화물 고지방식단과 혈장지질수치 및 심혈관위험의 연관성 분석결과에서도 "저탄수 고지방 식단은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세계 최고의 심장학권위대회 WCC 마저도 매수당한 걸까요? WHO, FDA, 식약처, EFSA, 한국/미국의 모든 대학병원과 교수들마저 전부 매수당한 걸까요? 자료를 가져오지 않는다면 믿을 수가 없는 허무맹랑한 주장입니다.
참고로, 포화지방이 무조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면역기능에 기여하는 측면도 있고, 제한적인 플랜하에서는 충분히 다이어트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품판매를 위해 부작용을 감추고 과도한 포장에 음모론까지 나아가는 건 많이 잘못돼 보입니다. 관련 거짓말도 정말 많더군요. 중사슬지방산이 좋은 지방산이고 육류 등의 장사슬지방산은 나쁜 지방산이다? 거짓말이죠. 흡수속도가 빨라지면 혈관내벽적체율이 더 높아집니다. MCT 오일은 좋다? 4살 넘어가면 의미 없습니다. 대사가 바뀌니까 말이죠. 포화지방오일을 피부에 바르면 좋다? 말도 안 되는 소리죠. 다 업계에서 비양심업자 혹은 상업의사들이 제품 팔아먹으려고 지어낸 거짓말들입니다.
Q. 정제유는 산패가 안 된다?
거짓입니다. 모든 기름은 공기와 접촉하는 동시에 산패가 시작됩니다. 정제과정을 진공으로 하는 회사가 있다면 거긴 예외로 정정하겠습니다. 영상에서 산패도도 다 공개해 놓았으니 참고 바랍니다.
고열로 인한 산패는 열에 약한 오메가-3 등으로 인해 압착유가 불리할 순 있으나, 기본 산패도에서부터 워낙 차이가 크기 때문에 허용온도내에선 그래도 정제유보단 낫습니다.
정제유가 일부 압착유(특히 올리브유)보다 산패에서 유리한 건 압착유의 발연점이 넘어가는 시점부터입니다. 180도 이상 초고온에서는 올리브유는 좋지 않고, 아보카도유나 정제유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Q. 정제유의 핵산 함량은 기준치 이하라서 괜찮다?
핵산뿐만 아니라 모든 화학첨가물들은 식약처 기준치 이하로 첨가됩니다. 그럼 모든 화학첨가물들이 다 괜찮은 걸까요? 저는 아니라고 단언하겠습니다.
Q. 아보카도유 환경문제관련.
여기서는 환경은 다루지 않고 건강측면에만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사실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다른 얘기 역시 많습니다. 올리브유협회와 기업들이 환경단체들에 전방위적인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들도 있고, 아무튼 여기선 건강(의학)관련내용으로 한정하였으므로 해당이슈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
*더 많은 내용은 <더보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궁금할만한 내용 웬만한 건 다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 영상 하단 <더보기> 필독
@user-jm7vz8mp3k :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user-vm1we8wg9f : 기름들을 이렇게 시원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다니,...특히 코코넛오일 구체적인 설명없이 먹어도 좋다와 아니다 의견이 분분했는데 아주 그냥 쏙쏙 들어오게 한방에 정리 해주셨네요. 엑스트라버전 생으로 먹을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쌤 최고예요 ^^
@user-un4qh3hm9c : 대박... 선생님 너무 잘 배워갑니다 ㅜㅜ 그동안 기름은 그냥 안 좋다로만 알고 있었는데 기름의 차이점이랑, 건강엔 다 안 좋지만 어떤게 그나마 더 좋은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user-jq5uw1zn2s : 식사때마다 기름을 사용한 음식이 빠지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그동안 나쁜기름으로 만든 음식을 가족에게 제공한것 같아 속상하네요...
지금부터라도 기름 사용하는 음식을 줄이고 좋은기름을 쓰도록 해야겠어요!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 부탁드립니다
구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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