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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덩어리 조회 5회 작성일 2024-01-21 11:49: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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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저출산 원인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분석 [지금이뉴스] / YTN

"한국의 1인당 출산율은 0.86명이죠."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클로디아 골딘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9일(현지시간) 열린 노벨상 수상 기념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골딘 교수는 저출산의 원인을 '한국 사회의 급격한 변화' 때문이라고 봤다. 그는 "우리는 역사에 둘러싸여 있고, 이에 경제와 사회의 변화가 빠를수록 전통과의 충돌은 더욱 많아진다"며 "20세기 후반 한국만큼 빠른 경제 변화를 겪은 나라도 드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훨씬 더 오랜 기간에 걸쳐 이 같은 변화를 겪으면서 이전 세대가 신규 세대가 가져온 변화에 적응할 수 있었지만, 한국·일본의 경우 이렇게 적응할 수 있는 여력이 적었다"고 덧붙였다.

골딘 교수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성세대와 젊은 남성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변화가 단시간에 이뤄지기는 아주 아주 어렵다"며 "사회의 기성세대, 특히 그들의 딸보다는 아들에게 더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른들을 교육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가족과 가정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직장의 문제로 직장들은 사회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의 기업 문화를 비판하기도 했다.

골딘 교수는 200년 이상 축적된 미국 노동시장 관련 자료를 분석, 성별에 따른 소득과 고용률 격차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피고 그 차이의 원인을 규명해 낸 공로로 올해 노벨경제학상에 선정됐다. 노벨위원회는 "여성의 노동시장 결과와 관련한 우리의 이해를 진전시킨 공로를 인정해 상을 수여하게 됐다"며 "노동시장 내 성별 격차의 핵심 동인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여성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는 2009년 엘리너 오스트롬, 2019년 에스테르 뒤플로에 이어 세 번째다.

AI 앵커ㅣY-ON
제작 | 박해진

#지금이뉴스

YTN 서미량 (tjalfi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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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kskjdj : 마라톤을 잘뛰려면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천천히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젖먹던힘까지 짜내 전력질주했으니 제일먼저 고꾸라질수밖에 없지뭐
누가 출산율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라 하던데...그동안 방치해온 한국사회의 문제점들이 터져버린 결과가 출산율이라고 생각함
@EEcircuits : 제일 주요한 문제는 역시 집값, 사교육비, 서울 공화국 현상.
그리고 저 교수가 말씀하신 대로 기업과 과도기 세대의 사람들이 출산에 호의적으로 인식이 달라져야 합니다.
@user-cm4sx1pz9t : 확실히 노벨경제학상 받으신 분이라 그런지 정확하시네요..
솔직히 대한민국에서는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고 사회구조시스템자체가 과거에 머물러 있고
기업들이 변화에 대해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로지 본인들 이익적인면만 생각하고 다른것에 대해서
보는시야를 넓게 보고서 따라가면 좋을텐데 이런것을 모르고 마인드 자체가 꽉막힌것도 문제죠.
특히 정치인들이 생각자체가 60년대하고 80년대에 머물러 있는것도 그만큼 기성세대와 젋은세대간의
세대갈등과 이해를 못하는 부분도 많고 요즘 젠더에다 별별 말도안되는것을 가지고 이념이나 정쟁싸움이나
하고 있는것을 보면 안바도 뻔하죠.. 거기에다 팬덤정치나 하고 있으니 이런게 우리에게 닥친 현실이죠
사회적으로 시스템 자체를 개혁하고 대대적으로 변화적인 모습을 추구하면 좋은데 기득권정치인들이
이런것을 싫어하고 지네들 밥그릇 챙겨먹기 바뻐서 되든지 말든지 신경안쓰고 정치적인 입지 강화와
언론적으로 말로만 떠들고 있고 거기에 선동되는지지자들이있는것을 보면 답답하다 못해 한심하다는겁니다
@user-mz4de6kr3z : 부모가 육아를 하기 좋은 환경개선이 필수입니다. 아이가 아플때도 자주있고 아내혼자서 돌보다 산후우울증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린자녀의 부모는 임금삭감없는 단축근무나 휴가나 휴직을 눈치없이 반드시 쓸수있도록 제도적으로 바뀌어야합니다. 사회적인 분위기도 아이들키우는집에대한 부드러운시선이 필요합니다. 유럽의 사례처럼요(어린이집이나 베이비시터등 남의손에 맡기는 정책은 실패한 사례입니다. 부모가 육아의 주체가 되어야 아이도 부모도 건강하고 행복한가정이됩니다.)
@one-gorae : 솔직히 이걸 개편하려면 사회인식과 기업 등 그냥 한국사회의 뿌리부터 바꾸려는 시도를 해야하는데, 그럴바엔 그냥 이민을 가는게 편할듯..

한국에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없는 이유 (feat.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두둥두둥 벌써 노벨상 시즌! 하지만 한국에 노벨과학상 수상자는 여전히 없다는 사실

어째서 한국인 노벨과학상 수상자는 없는 걸까? 알쓸신잡에 출연했던 카이스트 융합인재학부의 정재승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유는 바로 'ㅇㅇㅇㅇㅇ' 때문!"

한국에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없는 이유, 무엇일까요?!

#노벨상 #카이스트 #정재승
@andrecha6333 : 한국인을 폄하하려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깊이가 없다고 할까... 그런걸 느껴요... 이건 주입식 교육의 문제이기도 하고... 역사적인 문제인데... 뭔가 여유를 가지고 한 분야에 집중할 만한 그런 문화가 못되는거 같아요.. 교수들도 연구보다는 연구비 타 먹는데 더 관심 많은거 같고... 노벨상이 정말 나오기 힘든 나라죠...
@user-lg5vr8bg6i : 말을 진짜 잘하시네 마지막이 정말 와닿음 우리나라 교육의 성취가 아니라 개인의 성취
@user-lq3zk9xm3u : 와 이 교수님이 정확히 간파하고 있네.. 정말 소름 돋는다.
@CHURIHADA : "있는걸 잘하느냐" "없는걸 만드는냐" 이 차이에서 이미 결판이 난 것이겠지요.
@user-ie6ou9xv9o : 전세계 모두의 무한 평화·번영 실현과 정의롭고 선한 모든 영향력 실현을 항상 무한 지지·응원·기원합니다.

[EN] 건축계 노벨상, 일본은 되고 한국은 안된다고?

#프리츠커상 #건축 #건축상

'건축계 노벨상', 일본은 되고 한국은 안된다고?
프리츠커상 이제는 집착을 버려라!
@triump3411 : 일본이 한국하고 규모가 비슷해서 경쟁한다는 것은 한국인들 만의 착각이죠. 인구와 국토 면적부터 차이 많이 나는데. 엄밀히 말해 한국도 섬나라입니다. 일본보다 훨씬 작은 섬나라.
@user-hm2wt1zb4c : 건축가를 꿈꾸는 여러분들도 자기가 건축을 함으로써 하고싶은게 뭔지, 얻고싶은게 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자기가 정한 신념을 끝까지 지키며 자유롭고 다채로운 작품 많이 남기게 되셨으면 좋겠네요. 모든 건축학도분들 화이팅!
@user-fi4mo5iy8s : 캬아.. 사람이 주는 상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 맘에 꼭 와닿네요
@architectjk : 저는 처음에 일본에서 설계를 시작했고 지금은 미국에서 설계를 하는데 일본의 건축 사무실의 문화중에 부러운 점들이 있었습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1.작은 사무실이 많았는데 다들 잘들 운영하며 재미있게 꾸려 간다는것.
2. 건축가에 대한 사람들의 존중(클라이언트와 건설업자들이 건축가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많이 존중해 줍니다.)
3. 건축가들끼리의 교류. 예를 들면 어떤 건물을 설계하고 준공할때 건축주 입주 전에 그 건물을 다른 건축가들을 초대해 보여주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간단히 파티를 하면서 서로 칭찬도 해주고 조언도 해 주죠.
4. Credit에 대한 철저한 기록. 어떤 작품이 Publish 될때 그 건축물을 설계한 회사 이름이나 대표 건축가 이름만 올리지 않고 참여한 설계 스텝 이름을 모두 올려줍니다. 저도 그 덕을 본 것이 그 기록들이 다 제 포트폴리오가 되서 미국에 대학원들에도 입학할 수 있었고 취직할 때도 증거가 됬었네요.
@doyeonlim : “사람이 주는 상에 연연하지 말자”하는 말씀이 마음에 남네요. 맞는 말씀이세요. 오늘 내용도 정말 좋았고 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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