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객선터미널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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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간장공장공장장 조회 7회 작성일 2024-05-29 14:14: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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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목포여객터미널 이용객 증가[목포MBC 뉴스데스크]

[목포MBC 뉴스]
지난해 12월,
목포역과 목포여객터미널 이용객 숫자가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목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하루 평균 전남 서남권 방문객은
20만8천 명으로 2021년 12월보다 0.9% 증가했으며
목포역과 목포여객터미널 이용객은
20%와 5.3% 각각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시대 이전인
2019년 12월과 비교하면,
고속도로 톨게이트 출입차량과
여객터미널 이용은 줄었지만 열차이용객은
늘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user-wo5wu6gp8b : KTX 임성리역(2025년 12월 역사 바꿀예정) 고막원~임성리(목포) 호남고속선 2단계 기대됩니다
@user-re4rz9xt9d : 구도심에 얼마나 산다고 하당 옥암 남악 오룡 주민을 위해서 임성리 역을 활성화 시켜라!

홈페이지도 없는 목포여객선터미널



[다큐3일 ★ 풀버전] 인생의 진한맛- 코로나 없던 시절 섬마을 귀향길 “목포 여객선 터미널 72시간” (KBS 080214 방송)

다큐멘터리 3일 “섬마을 귀향길, 목포 여객선 터미널” (2008.02.14 방송)

뱃길로 고향을 찾으려는 귀성객들이 모여드는 곳 목포 여객선 터미널.
바다 귀성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남 보다 더 먼 길을 거쳐 가야하는 섬 귀성객들.
차도 타고 배도 타야하는 긴 여정이지만
명절이 되면 어김없이 고향 가는 배에 몸을 싣는다.

섬을 떠나 뭍으로 나간 사람들
그들에게 고향은 어떤 의미일까?

섬마을 고향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인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섬마을 가는 귀향 뱃길, 목포 여객선 터미널

우리나라 군 중 섬이 가장 많은 전남 신안군. 이곳 섬 마을로 가는 대부분의 여객선을 운항중인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는 명절이 되면 뱃길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여기저기 막히는 길로 누구에게나 힘겨운 귀향길이지만 여기에 배까지 더 타야 고향 땅을 밟을 수 있는 섬 귀성객들은 하루를 꼬박 써야하는 그야말로 멀고먼 귀향 여정을 보내게 된다.

배에 실을 수 있는 차와 배편이 한정되어 있는 여객선. 이 때문에 차를 가지고 섬을 가려는 사람들로 터미널 앞은 연휴가 시작된 밤부터 대기 차량이 줄을 잇는다. 과일, 고기 등 섬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수용품들을 챙겨 든 귀성객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형제, 터미널에서 만나 섬으로 함께 들어가는 가족, 마지막 배를 놓쳐 고향을 앞에 두고도 발길을 돌리는 귀성객까지 명절을 앞둔 여객선 터미널은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 뱃길로 고향을 찾는 사람들

▶ 섬마을로 세배 온 푸른 눈 사위
귀성객들로 붐비는 터미널 대합실. 보자기로 싼 선물 꾸러미를 든 외국인이 들어선다. 작년 섬마을 아가씨 박은숙씨와 결혼한 마이크(영국)씨는 섬으로 명절을 쇠러가는 길. 배 시간 때문에 찜질방에서 자고 이른 새벽 터미널로 온 그는 처갓집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자기네 고향 영국까지 가는 것과 똑같다고 너스레 떤다. 장모님이 해주신 된장찌개와 추어탕이 제일 맛있다는 이방인 사위에게 섬마을 처갓집에서 보내는 생애 첫 설 명절은 어떤 기억으로 남게 될까?

▶ 새벽 귀성길에 나선 동창생 부부
배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차량 행렬 속에서 만난 윤성록씨 부부는 같은 섬에서 자란 중학교 동창생. 대전에서 온 이들은 새벽 2시부터 첫 배를 기다리는 중이다. 육지에서 귀향하는 사람들을 보면 고향 가는 재미가 없겠다 생각부터 드는 윤성록씨. 친정 부모님이 이미 돌아가신 부인 정해숙씨에게는 어릴 적 살던 고향에 가는 지금이 부모님이 더욱 그리워지는 시간이다.


■ 자식을 향한 부정(父情)... 모정(母情)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짊어지고 서일재씨 부부는 안산 아들 집으로 가는 길이다. 앞이 보이지 않아 남들보다 몇 배로 힘든 귀경길이지만 자식들에게 먹일 횟감과 생선 등을 잊지 않고 바리바리 싸들었다. 추자도나 홍도, 흑산도 등 먼 바다에 있는 섬은 배삯만 해도 일인당 5만원 가까이 돼서 가족 여러 명이 움직이면 차비만 100만원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부부는 비싼 뱃삯 걱정과 먼 귀성길에 자식들 고생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매년 역귀성을 하고 있다.

16년 전 사고로 시력을 잃은 서씨. 어린 시절 자식의 모습이 기억의 전부다. 벌써 한 집의 가장이 된 아들의 얼굴은 볼 수 없지만 명절에 자식을 만나러 가는 그는 여느 부모와 같이 가슴이 설렌다.


■ 가족이 그리워지는 명절

2년 만에 아버지에게 가는 주은혜 씨. 그녀의 아버지는 섬에 잠들어있다. 어렸을 적부터 남양주에 살았지만 섬에 계시고 싶다던 아버지의 유언대로 섬에 유해를 뿌리게 됐다. 남들처럼 가족, 친척들이 모이는 고향은 아니지만 명절이 되면 그녀에게는 늘 먼저 생각나는 곳, 아버지가 잠드신 섬이다.

섬에서 뭍으로 나오는 부모님과 찻길로 뱃길로 힘든 귀향길에 오르는 자식들. 가족을 그리워하는 많은 이들이 목포 여객선 터미널로 모여든다. 명절이 되면 뭍으로 나간 자식들은 고향이 그리워지고 고향 또한 떠나간 이들이 그리워진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08년 2월 5일부터 8일까지, 섬마을로 가는 마지막 길목에서 귀향하는 이들의 모습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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