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페이지 정보
본문
대우전자 : 안녕하세요, 튀르키예 기업입니다|크랩
#크랩 #대우전자 #IFA #kbs뉴스
우리나라에선 잊혀진 가전업체죠, 바로 대우전자!
그런데 유럽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IFA 2023에 대우 로고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심지어 튀르키예 기업으로 소개됐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언제 사라졌고,
어떻게 국제가전박람회에 다시 등장하게 된 건지, 크랩이 정리해봤습니다!
[뉴스데스크] 대우전자 1백명 넘는 직원 대량 해고
(앵커)
광주 하남공단에 있는 대우전자는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었고,
지금은 대유그룹의 계열사입니다.
그런데 주인이 바뀐 지 1 년만에
대규모 정리해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 생산직의 30%를
구조조정한다는 건데요.
노조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먼저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대우전자 곳곳에 인원 감축 중단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머리띠를 두른 직원들이
회사의 정리 해고 방침에 맞서
회사 앞에서 출근 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우전자 사측은 지난주
생산직 직원에 대해
권고사직과 정리해고를 실시하겠다는
공문을 노조에 보냈습니다.
입사와 나이, 근무평가 등을 고려해
생산라인 420여명의 직원 가운데
30%가량인 120명을 구조조정하겠다는 겁니다.
대우전자 노조는 회사의 방침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영을 잘못해 발생한 적자 책임을
생산직 직원들에게 떠넘기는 것은
기업윤리에도 맞지 않고
직원을 해고시켜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김영도/대우전자 노동조합 위원장
"어떤 살고자 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잘라서 거기에서 이익을 창출할 수밖에 없다는 그 회사 논리는 노동조합을 떠나서 모든 조합원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게다가 노조는 퇴직금이라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퇴직금을 14일 이내에
지급해야 하는데 회사가 돈이 없다보니
오는 6월 이후에 퇴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CG)대우전자측은
현재 가전 제품 시장이 포화 상태인데다
물건을 납품한 외국 백화점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등
국내외로 악재가 발생해 경영상황이 악화됐다며
구조조정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뉴스데스크]광주 동부대우전자 제2도약 꿈꾼다
(앵커)
기아차, 금호타이어 등과 함께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동부대우전자가
제 2 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공장을
대형 가전의 공급 기지로 재편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생산 라인에서
분당 4대의 소형 냉장고가 생산됩니다.
이 소형 냉장고와
소형 세탁기의 생산 설비가
올 12월부터
동부대우전자 중국 천진 공장으로 이전됩니다.
대신 광주공장에는
대형이나 프리미엄급의
냉장고, 세탁기 생산설비가 확충됩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광주 공장은 대형 가전,
중국 공장은 중소형 가전,
멕시코 공장은
중남미 시장 공급 기지로 재편하는 겁니다.
과거 대우일렉트로닉스 시절에
13년 간의 워크아웃으로
신규 투자나 제품 개발이 묶이면서
소비자 외면을 받았지만
광주 공장 고급화를 통해
가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입니다.
◀INT▶
동부대우전자는
공장 재편이 잘 되면
광주공장의 매출이 현재 9천억에서
4년 뒤엔 두 배 가량으로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공장 재편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협력업체의 납품 중단이
빚어질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론
60여 개에 이르는 1차 협력업체 피해나
인력 감축 등은
절대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
공장 재편과 함께 동부대우전자는
내년에 대거 신상품을 출시하며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크랩 #대우전자 #IFA #kbs뉴스
우리나라에선 잊혀진 가전업체죠, 바로 대우전자!
그런데 유럽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IFA 2023에 대우 로고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심지어 튀르키예 기업으로 소개됐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언제 사라졌고,
어떻게 국제가전박람회에 다시 등장하게 된 건지, 크랩이 정리해봤습니다!
[뉴스데스크] 대우전자 1백명 넘는 직원 대량 해고
(앵커)
광주 하남공단에 있는 대우전자는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었고,
지금은 대유그룹의 계열사입니다.
그런데 주인이 바뀐 지 1 년만에
대규모 정리해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 생산직의 30%를
구조조정한다는 건데요.
노조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먼저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대우전자 곳곳에 인원 감축 중단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머리띠를 두른 직원들이
회사의 정리 해고 방침에 맞서
회사 앞에서 출근 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우전자 사측은 지난주
생산직 직원에 대해
권고사직과 정리해고를 실시하겠다는
공문을 노조에 보냈습니다.
입사와 나이, 근무평가 등을 고려해
생산라인 420여명의 직원 가운데
30%가량인 120명을 구조조정하겠다는 겁니다.
대우전자 노조는 회사의 방침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영을 잘못해 발생한 적자 책임을
생산직 직원들에게 떠넘기는 것은
기업윤리에도 맞지 않고
직원을 해고시켜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김영도/대우전자 노동조합 위원장
"어떤 살고자 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잘라서 거기에서 이익을 창출할 수밖에 없다는 그 회사 논리는 노동조합을 떠나서 모든 조합원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게다가 노조는 퇴직금이라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퇴직금을 14일 이내에
지급해야 하는데 회사가 돈이 없다보니
오는 6월 이후에 퇴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CG)대우전자측은
현재 가전 제품 시장이 포화 상태인데다
물건을 납품한 외국 백화점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등
국내외로 악재가 발생해 경영상황이 악화됐다며
구조조정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뉴스데스크]광주 동부대우전자 제2도약 꿈꾼다
(앵커)
기아차, 금호타이어 등과 함께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동부대우전자가
제 2 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공장을
대형 가전의 공급 기지로 재편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생산 라인에서
분당 4대의 소형 냉장고가 생산됩니다.
이 소형 냉장고와
소형 세탁기의 생산 설비가
올 12월부터
동부대우전자 중국 천진 공장으로 이전됩니다.
대신 광주공장에는
대형이나 프리미엄급의
냉장고, 세탁기 생산설비가 확충됩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광주 공장은 대형 가전,
중국 공장은 중소형 가전,
멕시코 공장은
중남미 시장 공급 기지로 재편하는 겁니다.
과거 대우일렉트로닉스 시절에
13년 간의 워크아웃으로
신규 투자나 제품 개발이 묶이면서
소비자 외면을 받았지만
광주 공장 고급화를 통해
가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입니다.
◀INT▶
동부대우전자는
공장 재편이 잘 되면
광주공장의 매출이 현재 9천억에서
4년 뒤엔 두 배 가량으로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공장 재편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협력업체의 납품 중단이
빚어질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론
60여 개에 이르는 1차 협력업체 피해나
인력 감축 등은
절대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
공장 재편과 함께 동부대우전자는
내년에 대거 신상품을 출시하며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