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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교수의 그냥 살자 #12] 불안한 마음을 이기는 법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
0:00 Intro
0:10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이 빨리 흐르는 이유
3:00 운동의 긍정적 효과
6:30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
7:55 마음이 우울할 때 정신과 의사와 심리 상담사의 차이점은?
9:46 언니가 성격이 예민해서 집에 혼자만 있습니다
12:24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기록이 남을까봐 불안합니다
14:20 우울증이 반복되서 치료가 오래 지속되고 있습니다
15:45 공황장애 약을 빨리 끊고 싶습니다
18:20 65세 여성입니다. 코로나 이후 아침에 일어나면 우울합니다
23:50 자기 자신을 우울하지 않다고 속이면 정말 좋아 지나요?
25:32 리보트린은 항정 치료제다?
26:30 정신과 약을 먹어도 괜찮은가요?
27:00 나이가 들어 혼자 있으면 우울하지 않나요?
30:43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을 알지만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32:00 불안한 생각을 하면 공황발작이 올까요?
34:10 공황장애도 유전이 되나요?
35:40 사람을 만날 때 긴장하는 이유가 무엇을까요?
40:06 시어머니께서 잠을 못 자고 욕을하고 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42:20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 가능한가요?
44:37 사람들 앞에 서면 너무 긴장이 되서 저는 긴장했다고 말을 해버립니다. 괜찮은 방법인가요?
48:28 생물학적 우울증은 약이 잘 안 듣나요?
49:40 어릴 때 부터 좋은 환경에서 자라도 조현병에 걸리나요?
51:30 안 볼래야 안 볼수 없는 나르시스트가 막말을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매주 화요일 9시에는 정신과 멘토 신영철 교수의 그냥 살자 코너가 있는 것 아시죠? 오늘은 11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밤 9시, 한마디 한마디가 구구절절 가슴이 박히는 명언 제조기 신영철 교수와 함께 하시죠.
#신영철 #불안 #우울
[라이브] '신영철 교수의 그냥 살자 #1' 정신과 라이브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 & 홍혜걸 기자)
코로나 blue~ 요즘 같은 시기에 더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우울증. 그리고 현대인의 질병 스트레스!! '그냥 살자'의 저자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와 함께 내 마음 다스리는 법,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에 대해서 들어보세요.
[정신과Q&A]당장 정신과에 와야 하는 위험신호는 | 정신과기록/자가치료/우울증/심리상담/정신과비용
14F 대숲정신과 2회 / 정신과 Q\u0026A
이 정도 고민으로 정신과 갈지 말지 고민이시라고요?
기록 남을까, 혼자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시죠?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정신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짚어볼게요!
14fmentalcare@gmail.com (익.명.보.장.)
※ 개인별 사례에 따라 상담 내용과 치료 방법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신과 #우울증 #심리상담
more drug : 웬만하면 종교시설에서 하는 상담센터는 안가는게 좋아요. 큰 교회에서 하는 상담센터에 가봤는데 너무 하나님 예수님만 믿으라고 하고 현실적으로 바뀔수 있는 답은 이야기해주지를 않더라구요. 종교를 가지지 않으신 분이면 많이 실망을 하실것같아요.
Aks_783 : 에...항우울증 복용할때 의사쌤들이 효과는 2~3달에서 나오기 시작하고 치료는 1년은 기본으로 넘는다고 하셨어요. 증상이 2~3주만에 없어지지는 않아요ㅎㅎ
김나윰 :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응원할게요!!
김환 :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힘드신 분들이 많군요...저는 우울하게 된 지 이제 3~4년 되었고 그동안은 우울증이란 감정이 뭔지 잘 몰라서 공감도 못하고 그저 사람이 문제고 의지박약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더라고요...다들 힘내세요 저도 제가 만약 죽고 나면 남은 가족의 충격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다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길 바래요~!
저에욥 : 이게 햇갈리는게. 내가 기분 좋을 때는 좋아서 어떤 것도 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데. 일주일에 34일 정도는 거의 극단적인 생각까지 한다. 하지만 좀 괜찮아지고 생각해보면 이러는 내 자신이 한심햐뷰이기만 한다. 지금 나는 고3인데 사실 어릴 땨부터 벼락치기를 먾이 해와서 죄챡감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았는데 단슌한 죄책감인지 우울감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당
하은 : 비용부터 부담되니까 가는게 쉽지 않은거임
누구한테 도움요청 해야해
엄마한텐 그리 말하기 싫고 사람들 하나 못믿겠어
선생님 ? 말해봤자임 엄마한테 바로 말하겠지
Daniel Jeong : 우울증은 안 없어지는거 같아요
chj sjd23 : 댓글 보고 좋은 쌤 만났으면 했는데
막상 하필이면 용기내서 간 첫 정신과상담쌤이 딱딱하고 내과쌤같고.. 뭔가말투도 꼰대적이고 뭔가 주저리주저리 내 상태를 말해도 그냥~~~고3이라그래 내년이면 ㄱㅊ아짐;;^^ 하고 끝내시는.. 그것도 부드럽게말한게 아니라 귀찮은듯이..하 바로옮기려구여 진짜 ㅎㅏ..
ᄋᄋ : 보험 가입 안 되는게 진짜 오바임 다른 사람 해치는 병도 아니고 자기 자신만 괴로운 병인데 그걸 고치려면 다른 걸 포기하라는 게 너무 억울함 우울증환자는 그런 건 꿈도 꾸면 안 된다는 건가 싶음.. 보험사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둘 중 하나만 택해야 하는 상황이 싫음
김수현 : 중증 우울증으로 히키코모리 생활도 몇 개월 해보고 한 달 이상 음식도 섭취하지 않아 몸무게가 30키로 후반까지 빠진 적이 있어요. 자해도 하고 자살시도도 몇 번을 하고 기억력이 다 감퇴돼서 집 비밀번호까지 까먹고 미칠듯한 악몽과 환청에 시달렸어요. 수면유도제를 약국에서 사다가 자고 깨어나면 약 먹고 또 자고... 하루에 20시간은 잠으로 보내고 깨어있는 시간엔 울고 토하기만 했어요. 정신병원에 너무 가고 싶었는데 저희집은 가난해서, 현실적인 문제들에 부딛혔어요. 보험가입이 안 될 거고 취업이 안 될거고 사회적 시선이 어쩌고요.
그리고 5년이 지났어요. 계속 그렇게 살면 죽을 것 같아서 어떻게든 몸을 일으켰어요. 지금은 겉으로는 멀쩡해요. 완전요. 근데 속은 아직도 죽을 것 같아요. 정신은 살해당해서 이미 죽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아직도 병원에 못 가요. 같은 이유로요. 이런 것들이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0:00 Intro
0:10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이 빨리 흐르는 이유
3:00 운동의 긍정적 효과
6:30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
7:55 마음이 우울할 때 정신과 의사와 심리 상담사의 차이점은?
9:46 언니가 성격이 예민해서 집에 혼자만 있습니다
12:24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기록이 남을까봐 불안합니다
14:20 우울증이 반복되서 치료가 오래 지속되고 있습니다
15:45 공황장애 약을 빨리 끊고 싶습니다
18:20 65세 여성입니다. 코로나 이후 아침에 일어나면 우울합니다
23:50 자기 자신을 우울하지 않다고 속이면 정말 좋아 지나요?
25:32 리보트린은 항정 치료제다?
26:30 정신과 약을 먹어도 괜찮은가요?
27:00 나이가 들어 혼자 있으면 우울하지 않나요?
30:43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을 알지만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32:00 불안한 생각을 하면 공황발작이 올까요?
34:10 공황장애도 유전이 되나요?
35:40 사람을 만날 때 긴장하는 이유가 무엇을까요?
40:06 시어머니께서 잠을 못 자고 욕을하고 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42:20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 가능한가요?
44:37 사람들 앞에 서면 너무 긴장이 되서 저는 긴장했다고 말을 해버립니다. 괜찮은 방법인가요?
48:28 생물학적 우울증은 약이 잘 안 듣나요?
49:40 어릴 때 부터 좋은 환경에서 자라도 조현병에 걸리나요?
51:30 안 볼래야 안 볼수 없는 나르시스트가 막말을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매주 화요일 9시에는 정신과 멘토 신영철 교수의 그냥 살자 코너가 있는 것 아시죠? 오늘은 11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밤 9시, 한마디 한마디가 구구절절 가슴이 박히는 명언 제조기 신영철 교수와 함께 하시죠.
#신영철 #불안 #우울
[라이브] '신영철 교수의 그냥 살자 #1' 정신과 라이브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 & 홍혜걸 기자)
코로나 blue~ 요즘 같은 시기에 더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우울증. 그리고 현대인의 질병 스트레스!! '그냥 살자'의 저자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와 함께 내 마음 다스리는 법,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에 대해서 들어보세요.
[정신과Q&A]당장 정신과에 와야 하는 위험신호는 | 정신과기록/자가치료/우울증/심리상담/정신과비용
14F 대숲정신과 2회 / 정신과 Q\u0026A
이 정도 고민으로 정신과 갈지 말지 고민이시라고요?
기록 남을까, 혼자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시죠?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정신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짚어볼게요!
14fmentalcare@gmail.com (익.명.보.장.)
※ 개인별 사례에 따라 상담 내용과 치료 방법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신과 #우울증 #심리상담
more drug : 웬만하면 종교시설에서 하는 상담센터는 안가는게 좋아요. 큰 교회에서 하는 상담센터에 가봤는데 너무 하나님 예수님만 믿으라고 하고 현실적으로 바뀔수 있는 답은 이야기해주지를 않더라구요. 종교를 가지지 않으신 분이면 많이 실망을 하실것같아요.
Aks_783 : 에...항우울증 복용할때 의사쌤들이 효과는 2~3달에서 나오기 시작하고 치료는 1년은 기본으로 넘는다고 하셨어요. 증상이 2~3주만에 없어지지는 않아요ㅎㅎ
김나윰 :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응원할게요!!
김환 :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힘드신 분들이 많군요...저는 우울하게 된 지 이제 3~4년 되었고 그동안은 우울증이란 감정이 뭔지 잘 몰라서 공감도 못하고 그저 사람이 문제고 의지박약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더라고요...다들 힘내세요 저도 제가 만약 죽고 나면 남은 가족의 충격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다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길 바래요~!
저에욥 : 이게 햇갈리는게. 내가 기분 좋을 때는 좋아서 어떤 것도 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데. 일주일에 34일 정도는 거의 극단적인 생각까지 한다. 하지만 좀 괜찮아지고 생각해보면 이러는 내 자신이 한심햐뷰이기만 한다. 지금 나는 고3인데 사실 어릴 땨부터 벼락치기를 먾이 해와서 죄챡감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았는데 단슌한 죄책감인지 우울감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당
하은 : 비용부터 부담되니까 가는게 쉽지 않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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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 말해봤자임 엄마한테 바로 말하겠지
Daniel Jeong : 우울증은 안 없어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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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하필이면 용기내서 간 첫 정신과상담쌤이 딱딱하고 내과쌤같고.. 뭔가말투도 꼰대적이고 뭔가 주저리주저리 내 상태를 말해도 그냥~~~고3이라그래 내년이면 ㄱㅊ아짐;;^^ 하고 끝내시는.. 그것도 부드럽게말한게 아니라 귀찮은듯이..하 바로옮기려구여 진짜 ㅎㅏ..
ᄋᄋ : 보험 가입 안 되는게 진짜 오바임 다른 사람 해치는 병도 아니고 자기 자신만 괴로운 병인데 그걸 고치려면 다른 걸 포기하라는 게 너무 억울함 우울증환자는 그런 건 꿈도 꾸면 안 된다는 건가 싶음.. 보험사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둘 중 하나만 택해야 하는 상황이 싫음
김수현 : 중증 우울증으로 히키코모리 생활도 몇 개월 해보고 한 달 이상 음식도 섭취하지 않아 몸무게가 30키로 후반까지 빠진 적이 있어요. 자해도 하고 자살시도도 몇 번을 하고 기억력이 다 감퇴돼서 집 비밀번호까지 까먹고 미칠듯한 악몽과 환청에 시달렸어요. 수면유도제를 약국에서 사다가 자고 깨어나면 약 먹고 또 자고... 하루에 20시간은 잠으로 보내고 깨어있는 시간엔 울고 토하기만 했어요. 정신병원에 너무 가고 싶었는데 저희집은 가난해서, 현실적인 문제들에 부딛혔어요. 보험가입이 안 될 거고 취업이 안 될거고 사회적 시선이 어쩌고요.
그리고 5년이 지났어요. 계속 그렇게 살면 죽을 것 같아서 어떻게든 몸을 일으켰어요. 지금은 겉으로는 멀쩡해요. 완전요. 근데 속은 아직도 죽을 것 같아요. 정신은 살해당해서 이미 죽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아직도 병원에 못 가요. 같은 이유로요. 이런 것들이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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