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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_홍은동, 재개발 공사에 '시름'(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재개발 공사가 시작되면 불거지는
시공사와 인근 주민들과의 갈등.
서대문구 홍은 14구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해 초부터
재개발 공사가 시작돼
인근 주민들이
분진과 소음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신영 기잡니다.
【 VCR 】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아파트 단지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재개발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해 초부터 주택 철거가 시작됐고
현재는 발파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재개발 공사로 인해
분진과 소음, 진동을
떠안게 됐다고 주장합니다.
발파작업의 경우
하루 평균 100회씩 진행됐다며
스트레스도 상당하다는 겁니다.
【 인터뷰 】
강경림
홍은동 주민
지난여름에 소음 때문에 주민들이 너무 고통스러웠거든요. 또 여기 진동으로 인해서 아파트가 무너질 것 같아요. 그래가지고 집에 있으면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 VCR 】
지난해 동안
홍은동 재개발 공사로
서대문구청에 제기된 민원은
900여 건.
하지만 주민들은
민원을 제기해도 일시적일 뿐
시정이나 변화가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
【 인터뷰 】
홍철기
홍은동 주민
소음 측정을 계속 요구했는데 측정 자체도 잘 이뤄지지 않고 그날은 계속 공사를 안 해버립니다. 구청 직원이 철수할 때까지…
【 VCR 】
주민들이 직접
공사장의 소음과
진동에 관한 자료를 모아
서대문구청에 제출하기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구는
소음·진동 관리법에 의해
측정은 공무원의 입회에 한해서만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 전화 녹취 】
서대문구청 관계자
측정을 하더라도 데시벨 기준 이하의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시공하는 업체에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엄격하게 하도록 지시하고 감독하고 가서 직접 들어 보기도 하고…
【 VCR 】
하지만 현행법상
시공사가 소음·진동의 기준치를 초과해
구청으로부터 공사 중지 처분을 받더라도
구청이 추후,
이행 완료 보고서를 확인하면
시공사는 처분 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민원과 행정처분,
처분 해제의 악순환이 계속될 뿐
별다른 대안이 없어
재개발 현장 인근
주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오신영입니다.
서대문구_지역 활성화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모집(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서대문구가
신촌 도시재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를 모집합니다.
【 VCR 】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는
대학교 지역연계 수업으로 진행되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실습이 마련됩니다.
수강생들은
서대문구의 곳곳을 연구하며
지역자원 조사와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편, 대학교 지역연계 수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는 모두 11개 학과를 모집합니다.
서대문_비바람도 아랑곳 않는 기부행렬(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지난 22일, 서대문구청 광장에서는
2016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생방송이 진행됐는데요.
비바람이 계속되는 궂은 날씨였지만
기부의 발길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신승훈기잡니다.
【 VCR 】
비옷을 입은 어린 아이들의
깜찍한 율동이 이어지자
사람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집니다.
비바람이 계속됐지만
기부를 위한 발길은 오히려 더욱
길어집니다.
학교나 마을, 회사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갖고
생방송 현장을 찾고 있습니다.
【 INT 】김진희 / 서울외국인학교
유치원 아이들의 행복저금통도
금새 쌓여갑니다.
그 동안 한푼두푼 차곡차곡 모은 돈을
아낌없이 내놓은 아이들의 얼굴은
밝고 천진난만합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에 어른들도
지갑을 엽니다.
【 INT 】김호진 의장 / 서대문구의회
한 켠에 마련된 성탄 트리에는
사람들이 정성스레 적은 소망이
가지런히 걸립니다.
직접 만든 머플러와 수공예품에서
먹거리까지.
바자회에선 수익금을 모두
불우이웃돕기에 쓰기로 해
현장을 찾은 사람들도
선뜻 값을 지불하는 모습입니다.
【 INT 】고무길 / 클로버 시니어합주단
고사리 손 어린아이에서부터
80대 고령의 어르신들까지
계속되는 모금 행렬에
모금함은 금새 가득 채워집니다.
궂은 날씨 속에 이날 현장 모금을 통해
1300여만원이 모아졌으며
서대문구는 내년 2월15일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을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 INT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개한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모금현황에 따르면
개인기부는 1184억원에서 1740억원으로
46.9%가 증가했습니다.
기업기부보다 개인기부가
더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기부가 일상 속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입니다.
【 앵커멘트 】
재개발 공사가 시작되면 불거지는
시공사와 인근 주민들과의 갈등.
서대문구 홍은 14구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해 초부터
재개발 공사가 시작돼
인근 주민들이
분진과 소음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신영 기잡니다.
【 VCR 】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아파트 단지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재개발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해 초부터 주택 철거가 시작됐고
현재는 발파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재개발 공사로 인해
분진과 소음, 진동을
떠안게 됐다고 주장합니다.
발파작업의 경우
하루 평균 100회씩 진행됐다며
스트레스도 상당하다는 겁니다.
【 인터뷰 】
강경림
홍은동 주민
지난여름에 소음 때문에 주민들이 너무 고통스러웠거든요. 또 여기 진동으로 인해서 아파트가 무너질 것 같아요. 그래가지고 집에 있으면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 VCR 】
지난해 동안
홍은동 재개발 공사로
서대문구청에 제기된 민원은
900여 건.
하지만 주민들은
민원을 제기해도 일시적일 뿐
시정이나 변화가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
【 인터뷰 】
홍철기
홍은동 주민
소음 측정을 계속 요구했는데 측정 자체도 잘 이뤄지지 않고 그날은 계속 공사를 안 해버립니다. 구청 직원이 철수할 때까지…
【 VCR 】
주민들이 직접
공사장의 소음과
진동에 관한 자료를 모아
서대문구청에 제출하기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구는
소음·진동 관리법에 의해
측정은 공무원의 입회에 한해서만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 전화 녹취 】
서대문구청 관계자
측정을 하더라도 데시벨 기준 이하의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시공하는 업체에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엄격하게 하도록 지시하고 감독하고 가서 직접 들어 보기도 하고…
【 VCR 】
하지만 현행법상
시공사가 소음·진동의 기준치를 초과해
구청으로부터 공사 중지 처분을 받더라도
구청이 추후,
이행 완료 보고서를 확인하면
시공사는 처분 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민원과 행정처분,
처분 해제의 악순환이 계속될 뿐
별다른 대안이 없어
재개발 현장 인근
주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오신영입니다.
서대문구_지역 활성화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모집(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서대문구가
신촌 도시재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를 모집합니다.
【 VCR 】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는
대학교 지역연계 수업으로 진행되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실습이 마련됩니다.
수강생들은
서대문구의 곳곳을 연구하며
지역자원 조사와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편, 대학교 지역연계 수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는 모두 11개 학과를 모집합니다.
서대문_비바람도 아랑곳 않는 기부행렬(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지난 22일, 서대문구청 광장에서는
2016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생방송이 진행됐는데요.
비바람이 계속되는 궂은 날씨였지만
기부의 발길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신승훈기잡니다.
【 VCR 】
비옷을 입은 어린 아이들의
깜찍한 율동이 이어지자
사람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집니다.
비바람이 계속됐지만
기부를 위한 발길은 오히려 더욱
길어집니다.
학교나 마을, 회사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갖고
생방송 현장을 찾고 있습니다.
【 INT 】김진희 / 서울외국인학교
유치원 아이들의 행복저금통도
금새 쌓여갑니다.
그 동안 한푼두푼 차곡차곡 모은 돈을
아낌없이 내놓은 아이들의 얼굴은
밝고 천진난만합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에 어른들도
지갑을 엽니다.
【 INT 】김호진 의장 / 서대문구의회
한 켠에 마련된 성탄 트리에는
사람들이 정성스레 적은 소망이
가지런히 걸립니다.
직접 만든 머플러와 수공예품에서
먹거리까지.
바자회에선 수익금을 모두
불우이웃돕기에 쓰기로 해
현장을 찾은 사람들도
선뜻 값을 지불하는 모습입니다.
【 INT 】고무길 / 클로버 시니어합주단
고사리 손 어린아이에서부터
80대 고령의 어르신들까지
계속되는 모금 행렬에
모금함은 금새 가득 채워집니다.
궂은 날씨 속에 이날 현장 모금을 통해
1300여만원이 모아졌으며
서대문구는 내년 2월15일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을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 INT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개한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모금현황에 따르면
개인기부는 1184억원에서 1740억원으로
46.9%가 증가했습니다.
기업기부보다 개인기부가
더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기부가 일상 속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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