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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패기여상담원 ㅋㅋㅋㅋ
박쿨가이 : 너무 멋진여성이다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한다
Spectacle de bulles : 상담 일하는 사람으로써 눈물을 흘리며 들었다
속시원해서ㅠ
김철수 : 연기가 아니고 실제 상황이 맞다면 상담원 진짜 똑똑한 사람인 듯
남자는 흥분해서 횡설수설 하고 있는데 여자는 앞뒤 하나도 안 틀리고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반박해버리네 ㄷㄷㄷㄷㄷ
휘뚜루마뚜루 : 2:34 욕도 골고루 할 줄 모르는 새낔ㅋㅋㅋㅋㅋㅋㅋ아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근악동 : 상담사 고수네...
말 하는 족족 핵펀치 사이다 대응 시원하다..
진상고객 킬러 상담사로 인정 합니다..
[114사용법] 114에서 무료로 번호를 안내해드립니다~
#무료 #번호등록 #사장님 #창업
han sung kim : 천천히 그리고 쉽고 간결하게 설명되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daisy : 와우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114 편리하~~네 이거
로기로기 : 114 등록하는 방법~ 참 쉽네요^^
조현국 : 휴대폰 번호도 114에 등록이 되나요?
햇반 : 114에 무료등록 해보세요
눈물과 웃음의 37년, 114 상담원을 만났습니다 / YTN
[앵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동네 중국집이나 치킨집 전화번호 알려주던 곳이 바로 114였죠.
올해로 114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가 도입된 지 80년을 맞았는데요.
37년간 시민들에게 전화번호를 안내해준 114 상담원을 김현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이른 아침 출근길에 나선 김명희 씨.
114 상담원으로 꼬박 37년을 달려온 김 씨는 다음 달이면 정년을 맞습니다.
어느새 얼굴 주름도 하나둘 늘 만큼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목소리만은 37년 전 그대로입니다.
매일 전화로만 만났던 형편이 어려운 고객을 직접 찾아갔던 일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김명희, 114 상담원(37년 근무)]
"굉장히 어려운 고객이 있었어요. 저희한테 전화가 많이 왔기 때문에 찾아가서 뵌 적이 있어요. 찾아가니까 굉장히 반가워하고 좋아하더라고요. 그 기억이 많이 남고…."
114 상담원 초년병 시절, 막무가내로 욕하는 고객을 접하곤 혼자 조용히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김명희, 114 상담원(37년 근무)]
"욕하고 나오면 이럴 수가 있는가 싶어서 눈물도 나고 그랬죠. 속으로는 울죠. 이해가 안 가죠."
스마트폰 보급이 늘면서 114를 찾는 사람은 줄었지만, 욕설과 성적 농담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114 상담원과 같은 '감정 노동자' 10명 가운데 8명꼴로 이런 욕설이나 폭언을 지금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금숙, KT is 정보안내센터장]
"본인들의 누나일 수도 있고, 이모나 고모일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엄마일 수도 있으니까 그런 것만 조금 생각해주시면 저희 114 상담원들이 근무하기가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자신의 감정과 무관하게 항상 웃는 얼굴로 고객을 접하는 이른바 '감정 노동자'는 780만 명.
이들에 대한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격려가 우리 사회를 더욱 성숙시킬 것입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51109080909624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보거닝 : 우와.......저 힘들고 어려운 일을 37년이나 하셨다니!!!
수빙구방구 : ㅠㅠ..이런 정보는 뉴스에 많이 나와야하는데..
쥐째끼 : 솔직히 왜 욕을 하는거지... 상담원도 사람인데 욕만 들어주는 기계인줄아나...;;
통수 : 선배님 힘내세요!
Seohyun Kang : 감정노동자가 정확이 어떤일을 하는 분인지를 알려주는 기사네요.우리주변에 많이 존재하지만 가끔 감정노동자들에게 안 좋은 기사를 보고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역시도 이런일들을 해보았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모두 당연시 여겨지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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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과 웃음의 37년, 114 상담원을 만났습니다 / YTN
[앵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동네 중국집이나 치킨집 전화번호 알려주던 곳이 바로 114였죠.
올해로 114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가 도입된 지 80년을 맞았는데요.
37년간 시민들에게 전화번호를 안내해준 114 상담원을 김현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이른 아침 출근길에 나선 김명희 씨.
114 상담원으로 꼬박 37년을 달려온 김 씨는 다음 달이면 정년을 맞습니다.
어느새 얼굴 주름도 하나둘 늘 만큼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목소리만은 37년 전 그대로입니다.
매일 전화로만 만났던 형편이 어려운 고객을 직접 찾아갔던 일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김명희, 114 상담원(37년 근무)]
"굉장히 어려운 고객이 있었어요. 저희한테 전화가 많이 왔기 때문에 찾아가서 뵌 적이 있어요. 찾아가니까 굉장히 반가워하고 좋아하더라고요. 그 기억이 많이 남고…."
114 상담원 초년병 시절, 막무가내로 욕하는 고객을 접하곤 혼자 조용히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김명희, 114 상담원(37년 근무)]
"욕하고 나오면 이럴 수가 있는가 싶어서 눈물도 나고 그랬죠. 속으로는 울죠. 이해가 안 가죠."
스마트폰 보급이 늘면서 114를 찾는 사람은 줄었지만, 욕설과 성적 농담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114 상담원과 같은 '감정 노동자' 10명 가운데 8명꼴로 이런 욕설이나 폭언을 지금도 경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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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감정과 무관하게 항상 웃는 얼굴로 고객을 접하는 이른바 '감정 노동자'는 780만 명.
이들에 대한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격려가 우리 사회를 더욱 성숙시킬 것입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51109080909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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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보거닝 : 우와.......저 힘들고 어려운 일을 37년이나 하셨다니!!!
수빙구방구 : ㅠㅠ..이런 정보는 뉴스에 많이 나와야하는데..
쥐째끼 : 솔직히 왜 욕을 하는거지... 상담원도 사람인데 욕만 들어주는 기계인줄아나...;;
통수 : 선배님 힘내세요!
Seohyun Kang : 감정노동자가 정확이 어떤일을 하는 분인지를 알려주는 기사네요.우리주변에 많이 존재하지만 가끔 감정노동자들에게 안 좋은 기사를 보고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역시도 이런일들을 해보았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모두 당연시 여겨지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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