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여자백수 취업이 안되네요. (고민 좀 들어주세요.)

30대 여자백수 이야기.
Woong : 가릴 처지가 아닌데 이것저것 많이 가리는거 같네
빨간물약 : 31세 저랑 비슷한 나이시네요
저도 작년 2월에 퇴사해서 백수로 지내다 작년 10월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네요
여기저기 입사 지원서 내다보면 내 능력이 형편없어서 자괴감이 들고 우울하지만
그럴때일수록 정신 똑띠 차리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경력과 상관없는 기업에 취직해서 월급이 만족스럽진 않지만 점심이나 짬시간에
자격증 강의듣고 퇴근후에 복습합니다
힘내세요
제주노총각 : 아직 젊으시니까 무엇이든 도전하시고 적성에 맞는 일을 찾기를 바랄게요. 누구에게도 취업은 쉽지 않아요. 님처럼 고민하는 분도 많고요. 문제는 고민만 하다보면 아무것도 해결되는게 없어요. 무슨 일이든 하고싶은 일에 도전하시길..
상어 : 대학교 졸업 후 2년간 공무원 준비하다가 31살에 취업한 남자입니다. 취업 압박감에 헛구역질도 하고 하루종일 사람인 어플만 보고있고 담배도 하루 한갑씩 폈고.. 심장이 쿵쾅거려서 잠도 못자고 울곤 했습니다 ㅠㅠ
요즘 일자리 정말 없어요. 죽고 싶었지만 가족들 생각하면서 버텼습니다.
채용 어플엔 매번 보이는 블랙기업만 올라오는지..
지금은 면접 본 회사중에서 제 기준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연봉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힘들 때면 눈앞이 캄캄하던 백수시절 생각하면서 버팁니다. 오히려 그런 시기를 겼어봤기 때문에 힘이 됩니다. 백수때는 집에서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시간은 얼마나 잘 가던지.. 저 같은 놈도 취업했는데 여러분이라고 못할 것 있나요? 30대 백수분들 힘내시고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김C : 고생하셨어요 잘 하고있어요 뭘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고민하는것부터가 시작일 수 있고 고민하는게 힘들다면 쉬는거부터가 시작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나씩 천천히 하면되요 나이,시간적제약,사회의 인식 잠시 내려놓고 자신부터 돌보는게 우선이라 생각해요 세상엔 뜻대로 되지 않을때도 있지만 뜻하지 않게 되는것도 있으니까 우선 다른거 신경쓰지말고 하나씩 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이폰 하나로 쇼핑몰 시작한 31살 대표

출연문의 : heokddo02@naver.com
다양한 사람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조신 : 모델 분 너무 이쁘시네요
Alan Ahmad : ❤

SNS에 올렸던 옷은 다시 안 입어요! 옷에 월급 '올인 '하느라 빚은 2천 [무엇이든 물어보살] | KBS Joy 22042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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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p : 서장훈 정색하다가 어이없어서 웃는게 더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소진 : 서장훈씨 화내려다가..웃음 못참고 코 벌렁거니는거..너무 웃기네요
초장 : 마인드+목소리톤+표정 삼박자가 우연의 일치인지 아주 완벽하게 조화롭네요
김채보리♥ : 대단한 여자다
여기나와서 이러면 욕 많이 먹을껄
작가도 얘기하고 본인도 알고 있었을꺼다
그걸 모두 감수하고
개인 sns 인스타그램을 홍보라는 목표를 달성하러
나오는 용기가 대단하다
별—6656 : 진짜 빚을 지면서 옷에 집착하고 자기생활이 안되는데도 그러는건 답이 없네 진짜 지금은 부모님 품에있으니 저러지 혼자 살면서 혼자 다 짊어진다해봐 어떻게 감당할런지....아휴...제발 정신차리고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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