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천하 비경 중국 구채구 (KBS_2012.11.24.방송)

`황산을 보고 나면 다른 산을 보지 않고, 구채구의 물을 보고 나면 다른 물을 보지 않는다‘ 계곡을 따라 ‘장족(티베트족)이 사는 9개의 마을’이 있다하여 이름 붙여진 구채구.
빽빽하게 둘러싸인 원시림과 오색영롱한 호수들이 여행자의 넋을 잃게 하는데…! 그 뿐 아니라 나무가 오랫동안 물속에 잠긴 채로 썩지도 않고 보존돼있다고 한다.
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생물보호권 보호구로 지정된 황룽도 가본다. 작은 호수들로 이루어진 계단식 지형이 마치 터키의 파묵칼레를 연상케 하는데…! 온갖 광물질이 녹아난 석회수와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이 만드는 오묘하고 환상적인 호수를 만나보자.

- 장족(티베트족)과 강족을 만나다
구채구에서 조금 내려가면 또 다른 소수 민족인 강족이 살고 있다.
중국의 56개 민족 중 가장 오래된 민족답게 그들만의 전통을 간직하며 살아가는데… 특별히 여행자를 위해 전통공연을 보여준다고 한다. 과연 어떤 공연이 펼쳐질까?

- 그리고 우리는 ‘미인의 계곡’이라고 불리는 갑거장채로 간다.
그 별칭답게 2005년도에 중국의 아름다운 마을 1위로 선정되었다는데… 우리네 단청과 닮은 화려한 티베트족의 가옥이 산자락을 따라 펼쳐지는 게 특히나 아름답다. 이 아름다운 곳에서 티베트족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 온통 붉은색으로 뒤덮인 바위들… 도대체 이곳에 무슨 일이?
마치 누군가가 붉은색 물감을 칠한 듯한데, 흙도 아니고 바위가 온통 붉은색으로 뒤덮여있다. 도대체 이곳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붉은 돌들로 이루어진 계곡을 홍석탄이라고 한다는데… 끝없이 펼쳐지는 홍석탄은 자욱한 안개 속에서 더욱 몽환적인 분위기를 낸다.

#구채구 #티벳족 #비경
Brandy : 티벳의 독립을 응원합니다.
조영숙 : 정말 힘든 여행이었지만 풍경이 눈앞에 선명하다
정말 다양한 빛깔의 물이 아름다운곳 !
김용순 : 몇년전에 갔다왔어요
그때가 그립네요
삭풍은나무끝에불고 :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가보고 싶은곳
이정훈 : 다시 가보고싶은곳

[중국 여행] 구채구 황룡 사천성 여행 2021년 10월


어쩌다 공부중 : 경치 좋으네요
만우 이 : 좋은 영상 감사 합니다
ho ho : 언제 다녀오신것 인가요? 혼자 가싱거에요?
jin choi : 굳

마치 수정을 담가놓은 듯한 에메랄드빛 호수, 주자이거우

중국 쓰촨성 주자이거우(구채구). 주자이거우의 볼거리는 주로 호수와 폭포, 그리고 그 주변의 경관이다. 해발 2530m에 위치한 오화해(五花海)는 햇빛에 비치는 호수의 빛깔이 담황색, 녹색, 푸른색, 검푸른 색 등으로 다채로운 색상을 띠며, 전체적으로 꼬리를 접은 공작 모양을 한 호수이다.
scarletpark81 : 불과 10년 사이에 촬영기술과 장비가 얼마나 발전했나 여실히 알겠는게... 2006년에 KBS에서 찍은 다큐는 VJ들이 일일이 뛰어다니며 지상에서 촬영했는데 2017년 EBS는 그 1/10 재작비 갖고도 저런 영상을 뽑아내네.... HD장비도 드론도 전부 값이 싸지고 촬영감독들 노하우도 향상되고
Aveeno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로라 : 8년전에갔다왔는데 물색이정말예뻐요!특히오와해와오채지~30k로떨어진황룡도죽여줍니다!!죽기전에꼭가야할곳!!강추~코로나진정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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