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지하주차장 어김없이 침수…"차에서 나오세요" / KBS 2023.7.15.

천장에서 물줄기가 끊임없이 쏟아져 내리고…

임시방편으로 가져다 놓은 쓰레기통 등이 넘치기 직전입니다.

폭우가 쏟아진 밤, 인천의 한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한 겁니다.

[박종구/아파트 주민 : "낙수량이 상당히 많아요. 남의 얘기 같은데 여기서 일어나니까 황당하고…"]

또 다른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벽을 따라 물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침수 걱정에 차를 빼러 내려온 주민들도 있습니다.

[정○○/아파트 주민 : "저도 불안해 가지고 일부러 차를 지하 3층도 (차를) 대기가 좀 불안하더라고요."]

7명이 희생된 경북 포항 주차장 침수 사고 이후, 정부가 권고한 첫 번째 예방책은 '물막이판'입니다.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사망자가 발생했던 건물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사고 이후 물막이판이 설치됐고요.

모래주머니도 비치됐습니다.

지상에서 흘러들어오는 물을 막기 위해섭니다.

[경광숙/KBS 재난방송 전문위원 : "차수판이 설치돼 있으면 지금 이 높이만큼, 밖에서 물이 찰 때까지 안으로 들어가는 거는 (없죠)."]

하지만 천장과 벽을 타고 새는 비는 물막이판으로 막을 수 없습니다.

이럴 때는 주차장 침수 대처 요령을 기억해야 합니다.

침수가 시작됐다면,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기 전 서둘러 차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수압에 의해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침수 상황에서 무리하게 차를 빼내려는 행위는 가장 위험합니다.

[경광숙/KBS 재난방송 전문위원 : "안전 조치는 그 전에 했어야 되고… 본인들이 하는 행동보다도 물의 유입량이 더 빨라서…"]

전기차 이용자는, 충전 장치에 빗물이 들어가지 않게 사전에 조치해야 하고, 차량이 고립됐다면, 급류 반대쪽 문을 열거나, 창문을 깨야 합니다.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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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호우 #장마
@user-fj3vc8os5n : 어디 있는 신축아파트인지 확실하게 밝혀야 경각심을 갖고 시정을 하고 이런 아파트 시행사는 퇴출 돼야 한다 국민들도 알권리가 있다 피해는 국민들 몫인가 사기꾼들의 천국, 실명,얼굴 공개도 함께 확실하게 다밝히자 그래야 없어진다
@alak817 : 널리 퍼뜨려주세요 다들 알고있어야 할꺼같네요ㅠ
이런내용은폭우가올때 전후로 자주다뤄주시면좋겠어요ㅠ
@user-sg5op9vv2z : 저렇게 말해도 죽는사람 나옴. 제발 성인이면 스스로 판단하고 목숨 지키세요
@user-cq8eu4sp2t : 올해는 20년, 30년을 살던 동네에 갑작스런 재해를 처음 겪는다는 인터뷰가 유독 많네요. 거참....ㅜ
@user-no3qt3gq7i : 물들어오는거를 못막으면 물이들어와도 바로 빠져나갈수있는 배수시설이 있어야지

벌써 500대 넘은 침수차량, 주말 폭우로 크게 늘 듯…"창문 열어놓거나 폭우위험지역 가면 보상 안돼"｜D:이슈

최근 2주사이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보험사에 접수된 침수피해 차량이 517대라고 합니다. 집중호우로 침수된 차, 보상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한 소식 디이슈에서 확인해 보시죠.

#JTBC뉴스 #디이슈 #침수차 #피해보상 #폭우 #장마 #집중호우 #보험사 #자차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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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my1169 : 아니 몇 주 전부터 그렇게 비 많이 올거라고 기상청이 알려줬는데 이런 사단 난걸보면 날씨 고려안하는 회사나 사람들의 안전불감증이 가장 큰 원인이다.
@su-lf4xz : 비많은곳을 왜가고 왜 안 옮기는거니
@SleepingSounds-vs4bx : 모두 중고차로 넘어와 침수차 이력삭제뒤 유통될예정
@user-dl6dp7in8z : 자차는 차량 유지비에 포함된다고 생각해야지
보험 넣을 돈은 없는데 차 끌고다니는게 카푸어와 다를게 없지
@user-nj5zs7pm1f : 창문은 나올려고 열수도 있는데ㅡㅡ그럼 안에서 죽으란건가요

자동차가 물에 잠기고 있다면 문은 절대 열리지 않습니다! 침수된 자동차에서 탈출하는 방법 [위기탈출 넘버원] KBS 080714 방송

호우나 강물의 범람 때문에 자동차가 물에 잠겼다면
강제로 문을 열려고 해도 문 밖에서 작용하는 수압이 크기 때문에
문은 절대로 열리지 않습니다.

차 안과 차 밖의 수위차가 비슷해 졌을 때
차 안과 밖의 압력이 같아지게 되면서 문이 열릴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또한 문이 고장 났을 경우에는 두꺼운 앞 유리 대신
자신과 가까운 운전석이나 보조석 창문을 깨고 나와야 합니다

#위기탈출넘버원 #차량침수 #폭우 #침수차량탈출 #반지하주택 #탈출법
@user-jp3bx9xf9b : 위기탈출 넘버원 다시 해야합니다..정말..
@user-xl9ep1fu7m : 좌석에 목 받치는 부분을 빼면 뾰족한 쇠부분이 나옵니다. 그걸 유리창 가장자리에 부딪치면 금이 가구요, 그거 발로차서 얼른 나오시면 됩니다. 시동꺼지면 최대한 빨리 그렇게하셔야 살아날 확률도 높아집니다.

저는 그냥 망치구비했어요. 최근에는 누르기만하면 박살나는 망치, 카드형 망치등이 잘 나옵니다. 위급상황에는 누가 안지켜줍니다. 내몸 내가지킵시다.
@user-lt9pi4gc4u : 물 들어와도 물 막아줄수 있는 차 만들면 좋겠다 그런일은 없겠지만~
@user-wz9xh2hw2i : 이런 프로그램쫌 다시하자.
@user-vz4jw7kl1z : 위기탈출 넘버원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방송했던것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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