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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정말 '건전 안마'?...기자가 직접 가봤습니다 / YTN
서울 강남구의 한 사거리.
대로변 한복판에 대형 안마시술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밤낮 가리지 않고 24시간 영업입니다.
[안마시술소 관계자 : (지금도 영업하나요?) 그럼요.]
안내 그대로 안마만 하는 곳일까,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종업원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어디서 소개받고 왔느냐며, 꼬치꼬치 캐묻습니다.
[안마시술소 관계자 : 어디 보시고 오셨어요? (인터넷 보고 왔는데) 인터넷 어디 보고 오셨어요?]
마치 기밀시설인 듯 까다로운 신분 확인을 더 거치자 종업원이 본론을 말합니다.
[안마시술소 관계자 : ○○○이 24만 원인데, ○○○회원가로 하시면 21만 원이요.]
간판만 안마방일 뿐 성매매를 알선하는 곳입니다.
대낮부터 버젓이 불법 성매매를 벌이는 업소에서 조금만 걸으면, 이렇게 파출소가 눈앞에 나타납니다.
경찰의 단속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배짱 영업을 벌이는 겁니다.
근처 또 다른 안마방을 가봤습니다.
정식 등록한 건전 안마라는 입 간판이 눈에 띕니다.
혹시나 하고 들어갔더니 역시나 불법 성매매 업소입니다.
[안마시술소 관계자 : 기본 23만 원이고요. ○○으로 진행하면 25만 원이고요.]
마사지 샵과 안마원, 안마시술소는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대상이 아닙니다.
이런 방역 지침을 악용해 성매매 업주들이 파고든 겁니다.
[유흥업소 관계자 : 아가씨들이 돌고 돌고 하는 거예요.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았어요. 거기 아가씨가 20~30명 있어요. 그 아가씨가 어디 가겠어요. (안마방) 주변으로 갈 것 아녜요.]
단속은 제대로 되는 걸까?
관리 책임이 있는 지자체에 신고했더니 경찰서에 가보라고 등을 떠밀고,
[강남구청 관계자 : 성매매 관련해서는 경찰에다가 신고하는 게 제일 빠르긴 해요. 유흥업소 경우에도 위생과에서 하지만 이게 공무원이 나가서 하는 게 제한적이다 보니까….]
경찰서에선 현장 진입을 함부로 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경찰 관계자 : 현관부터 뜯고 들어가는 건 요즘에 조금 (어렵죠.)]
이렇다 보니 코로나19 방역도 제대로 될 리 만무합니다.
불법 영업이라 당연히 출입자 명부 작성이나 시설 소독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언제 집단감염 사태가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곳이 당국의 방치 속에 잇속만 챙기고 있습니다.
취재기자ㅣ김우준
촬영기자ㅣ온승원
자막뉴스ㅣ서미량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9\u0026key=20210111173137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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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jx6yf2dx3d : 합법화 해서 양지로 끌고 온 다음 세금을 다른 업종에 비해 조금 더 올리고 그 세금으로 공중 보건 시설 및 의료 시설등의 확충으로 한다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단속을 지속한다해서 사라지지 않고 반복되고 인력 및 경찰 업무량을 줄일수 있으니 좋을것 같습니다.
@777noise777 : 모르는게 아니라 알아도 현장 단속이 아니면 그런것같다 그런곳이래요 라고 신고가되서 단속이 될수가 없습니다. 법의 한계라면 법부터 개정하고 공감대를 얻어서 실질적인 단속을 할수있는 진입을 해도 경찰관들이 거꾸로 당하는일이 없도록 그것부터 바꿔야겠지요
@sangwonsoh : 기자 취재하고 말하면서도 쑥스럽겠다.....
인간의 생물학적 신비.....
@user-ph2eo7mj3m : 그런데 이렇게 불법이니 뭐니 하는것보다 절대사라지지 않는 거라거 생각하는데 차라리 합법화시키고 국가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했으면 좋겠다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면 참 많은 방면으로 좋을텐데
@jblee4513 : 예전처럼 옐로우하우스 등등 집창촌을 만들어서 그안에서 철저한 위생관리하에 허용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집창촌을 없애버리니 동네 구석구석에 생겼습니다. 이제는 마사지샵에 가려해도 건전업소 구분이 어렵습니다.
실제 마사지사가 알려주는 마사지 샵의 비밀
마진가님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C-jbiq88lVmAVwI4g-EPEA
오늘은 마진가님과 함께 마사지 업소 구별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BODA 보다에 출연을 원하신다면 요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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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부분들을 댓글에 달아주세요! 저희가 확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연 및 제휴 문의 : boooda.kr@gmail.com
BODA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boda_channel/
#마사지
@qwerty6892 : 건전한 마사지샵 가서 전신 받아본적 있습니다. 진짜 시원하더라구요.. 한주간 근무로 쌓인 피로도 풀고 좋은곳인데 퇴폐업소들때문에 많이 번창하지 못한게 아쉽습니다ㅜㅜ
@swagsisters : 정말 명쾌한 답인것같습니다! 저도 주로 듣는 질문이었고, 비슷한 답변을 했지만 너무 명쾌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하셨던 말 너무 공감돼요
안되는곳에서 정복하고자 하는 심리
그런데 저희 샵은 어지간하면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좋은 취지의 인터뷰 덕분에
간판에 정통 스웨디시 라고 하면 정말 역사기본대로 차근히 해오려는 건전 샵이라는것을 알아주셨음 합니다!
@user-oi8ic8xx4w : 2년전부터 친구 소개로 마사지를 다녔는데 여긴 중국분들이 하는곳이고 건전 마사지인데 진짜 5만원에 이런 힐링을 느껴본적이 없었음. 시간도 길고 가격도 착하고 무엇보다 자주 가다보니 마사지사분들이 알아서 힘 조절 해주시고 어디 불편한데 없는지 계속 물어봐주시고 정말 좋음. 본인은 2주일에 한번씩 가는데 마사지를 안다녀봐서 돈이 아깝다고 대부분 그렇게 생각을 하는것 같음. 마사지도 많이 다녀보고 받아봐야 좋은곳을 찾을꺼라고 생각함
@user-qn1mi9ew6o : 20대 중반에 시작해서 30대 중반 넘어갈 동안 피부미용사로 일하면서 말씀드립니다. 저 망할 퇴폐업소들 때문에 관리실 이미지가 진짜 더러워요.
제작년에 일하던 회사가 강남 논현에 있었는데 근처가 술집들이 즐비하고 미용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로 남성 고객이 많았던 샵이었는데
건전샵인데도 불구하고 성추행 심해서 20대 초반 대학교에서 기술까지 이수했던 선생님이 더러워서 못해먹겠다고 직업 자체를 갈아치우고 때려쳤을 정도임..
명확하게 말하면 스웨디쉬 받으러 오는 분들중 남자분들이 유독 더 더러운 말 많이 하는데 특히 서혜부 만져달라 엉덩이 만져달라 하는 놈도 있었고 일회용 속옷 팬티 밖으로 일부러 지 성기 빼놓은 미친 새끼도 많이 봤어요.
분명 순수하게 받으러 오는 분도 있기는 하지만 남자가 주 손님인 샵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추행 엄청 들어옵니다. 전 관리하다가 저 몸 만져서 화가나서 손목 꺽어버리기도 했어요. 뭐 샵에 로미로미 하는데 로미로미라는 것도 원래 마사지가 없어요. 로미로미가 있다? 그냥 퇴폐라고 보심 됩니다.
그리고 고객분들이 우리나라 마사지샵 가격 비싸다고 하시는데
여기서 더 깍으면 관리사들 직업 자체가 없어져야 할겁니다.
관리실 자체가 구조 자체가 개미처럼 일 시켜서 사장 원장이 대다수 해먹는 구조예요.. 저만해도 지금 경력 굵직한데도 페이 220 미만이고
회사 기본 하루에 10시 시작한다고 해도 저녁 9시에 끝나고 식사시간 겨우 한시간 주고 나머지는 진짜 풀로 돌리고 돌리고 지옥의 연속임..
빨간날까지 근무 다하고 있는데 돌아오는 페이 이따위고
중국이고 타이에서 들어온 관리사들 때문에 인건비도 안 올라갑니다.
거의 제자리 걸음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여기서 값 깍잖아요?
인건비 안나와요... 나온다 하더라도 그건 다 원장 주머니로 들어가지
정작 열심히 해준 관리사 몫으로 떨어지는건 얼마 없어요.
이렇게 심할 수 있나 싶을 정도예요..
헤어도 네일도 페이가 다 올랐는데..
유일하게 인건비가 제자리걸음인게 피부미용사예요..
그리고 반대로 역으로 생각해 보세요. 그렇게 죽어라 일했는데 페이가 바닥이면 일 하시겠어요? 저는 솔직히 관두고 싶어요.
그런데 나이가 나이라 이젠 다시 새 직업 갈아치우기도 늦었어요.. 나이가 36이라 이젠 뭐 스타트 해도 늦었다는거예요.. 가뜩이나 경쟁도 심한 한국에서 36에 직종을 갈아치운다? 쉬울거 같나요? 저도 울며 겨자먹기로 합니다.
전엔 제가 제 샵 열 요량으로 경력이 없으니 경력을 키우자고 열정페이 참아가며 일했는데 이제는 자기 샵 혼자 할라고 해도 초기 창업 비용이 2억이면 말 다했죠.
요새 20대 30대 자기집 가진 사람 몇이나 되나요..
자기 집도 없는데 샵을 연다? 말도 안될 일이죠. 대출도 다 막혔고 될수가 없단 이야기예요. 전망도 안 밝아요... 내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이 일 안할텐데.. 후회중입니다.
@user-lu7ff8gf1z : 평소 장시간 앉은작업이 많아서 한달에 못해도 한번씩 마사지 받는데 몸도 개운해지고 마사지받으면 노곤노곤 잠도 잘와서 선호해요 :-) 아직도 그런 퇴폐가 많은진 잘모르겠지만 전에는 1시간 3~5만원이던게 최근에 서서히 다 올라서 1시간 5~7만원이덜구요 ㅠ 대중화를 위해선 마사지시간을 좀 줄이더라도 가격이 부담없으면 좋겠어요~
건전마사지라고 했잖아요…
10월 11일 하루요약
내일 보자!
@user-zb5rq4bq1j : 방에 누워서 건전한지 모르겠는 마사지받는 영상도 보고 좋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Mkamw18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님 진짜 현실적이여서 보기좋습니다.
@user-je4fx9zu8q : 평소랑 다르게 조금 발랄한 시작이 중독성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or7ui3pd8x : 한판 시원하게 치셨겠네요 부럽습니다
@ALPHA_UNKNOWN : 어머 ㅋㅋㅋㅋㅋ 단칼에 거절 노땡큐 ㅋㅋㅋ 완전 잘하셧어요..
공부 요즘 엄청 열심히 하시는것 같아요
아 새벽보다 일직 자야하는데 계속 이시간에 오네요ㅠㅠㅠ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내일 뵈어요!!!
서울 강남구의 한 사거리.
대로변 한복판에 대형 안마시술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밤낮 가리지 않고 24시간 영업입니다.
[안마시술소 관계자 : (지금도 영업하나요?) 그럼요.]
안내 그대로 안마만 하는 곳일까,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종업원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어디서 소개받고 왔느냐며, 꼬치꼬치 캐묻습니다.
[안마시술소 관계자 : 어디 보시고 오셨어요? (인터넷 보고 왔는데) 인터넷 어디 보고 오셨어요?]
마치 기밀시설인 듯 까다로운 신분 확인을 더 거치자 종업원이 본론을 말합니다.
[안마시술소 관계자 : ○○○이 24만 원인데, ○○○회원가로 하시면 21만 원이요.]
간판만 안마방일 뿐 성매매를 알선하는 곳입니다.
대낮부터 버젓이 불법 성매매를 벌이는 업소에서 조금만 걸으면, 이렇게 파출소가 눈앞에 나타납니다.
경찰의 단속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배짱 영업을 벌이는 겁니다.
근처 또 다른 안마방을 가봤습니다.
정식 등록한 건전 안마라는 입 간판이 눈에 띕니다.
혹시나 하고 들어갔더니 역시나 불법 성매매 업소입니다.
[안마시술소 관계자 : 기본 23만 원이고요. ○○으로 진행하면 25만 원이고요.]
마사지 샵과 안마원, 안마시술소는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대상이 아닙니다.
이런 방역 지침을 악용해 성매매 업주들이 파고든 겁니다.
[유흥업소 관계자 : 아가씨들이 돌고 돌고 하는 거예요.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았어요. 거기 아가씨가 20~30명 있어요. 그 아가씨가 어디 가겠어요. (안마방) 주변으로 갈 것 아녜요.]
단속은 제대로 되는 걸까?
관리 책임이 있는 지자체에 신고했더니 경찰서에 가보라고 등을 떠밀고,
[강남구청 관계자 : 성매매 관련해서는 경찰에다가 신고하는 게 제일 빠르긴 해요. 유흥업소 경우에도 위생과에서 하지만 이게 공무원이 나가서 하는 게 제한적이다 보니까….]
경찰서에선 현장 진입을 함부로 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경찰 관계자 : 현관부터 뜯고 들어가는 건 요즘에 조금 (어렵죠.)]
이렇다 보니 코로나19 방역도 제대로 될 리 만무합니다.
불법 영업이라 당연히 출입자 명부 작성이나 시설 소독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언제 집단감염 사태가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곳이 당국의 방치 속에 잇속만 챙기고 있습니다.
취재기자ㅣ김우준
촬영기자ㅣ온승원
자막뉴스ㅣ서미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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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jx6yf2dx3d : 합법화 해서 양지로 끌고 온 다음 세금을 다른 업종에 비해 조금 더 올리고 그 세금으로 공중 보건 시설 및 의료 시설등의 확충으로 한다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단속을 지속한다해서 사라지지 않고 반복되고 인력 및 경찰 업무량을 줄일수 있으니 좋을것 같습니다.
@777noise777 : 모르는게 아니라 알아도 현장 단속이 아니면 그런것같다 그런곳이래요 라고 신고가되서 단속이 될수가 없습니다. 법의 한계라면 법부터 개정하고 공감대를 얻어서 실질적인 단속을 할수있는 진입을 해도 경찰관들이 거꾸로 당하는일이 없도록 그것부터 바꿔야겠지요
@sangwonsoh : 기자 취재하고 말하면서도 쑥스럽겠다.....
인간의 생물학적 신비.....
@user-ph2eo7mj3m : 그런데 이렇게 불법이니 뭐니 하는것보다 절대사라지지 않는 거라거 생각하는데 차라리 합법화시키고 국가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했으면 좋겠다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면 참 많은 방면으로 좋을텐데
@jblee4513 : 예전처럼 옐로우하우스 등등 집창촌을 만들어서 그안에서 철저한 위생관리하에 허용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집창촌을 없애버리니 동네 구석구석에 생겼습니다. 이제는 마사지샵에 가려해도 건전업소 구분이 어렵습니다.
실제 마사지사가 알려주는 마사지 샵의 비밀
마진가님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C-jbiq88lVmAVwI4g-EPEA
오늘은 마진가님과 함께 마사지 업소 구별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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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출연 및 제휴 문의 : boooda.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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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qwerty6892 : 건전한 마사지샵 가서 전신 받아본적 있습니다. 진짜 시원하더라구요.. 한주간 근무로 쌓인 피로도 풀고 좋은곳인데 퇴폐업소들때문에 많이 번창하지 못한게 아쉽습니다ㅜㅜ
@swagsisters : 정말 명쾌한 답인것같습니다! 저도 주로 듣는 질문이었고, 비슷한 답변을 했지만 너무 명쾌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하셨던 말 너무 공감돼요
안되는곳에서 정복하고자 하는 심리
그런데 저희 샵은 어지간하면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좋은 취지의 인터뷰 덕분에
간판에 정통 스웨디시 라고 하면 정말 역사기본대로 차근히 해오려는 건전 샵이라는것을 알아주셨음 합니다!
@user-oi8ic8xx4w : 2년전부터 친구 소개로 마사지를 다녔는데 여긴 중국분들이 하는곳이고 건전 마사지인데 진짜 5만원에 이런 힐링을 느껴본적이 없었음. 시간도 길고 가격도 착하고 무엇보다 자주 가다보니 마사지사분들이 알아서 힘 조절 해주시고 어디 불편한데 없는지 계속 물어봐주시고 정말 좋음. 본인은 2주일에 한번씩 가는데 마사지를 안다녀봐서 돈이 아깝다고 대부분 그렇게 생각을 하는것 같음. 마사지도 많이 다녀보고 받아봐야 좋은곳을 찾을꺼라고 생각함
@user-qn1mi9ew6o : 20대 중반에 시작해서 30대 중반 넘어갈 동안 피부미용사로 일하면서 말씀드립니다. 저 망할 퇴폐업소들 때문에 관리실 이미지가 진짜 더러워요.
제작년에 일하던 회사가 강남 논현에 있었는데 근처가 술집들이 즐비하고 미용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로 남성 고객이 많았던 샵이었는데
건전샵인데도 불구하고 성추행 심해서 20대 초반 대학교에서 기술까지 이수했던 선생님이 더러워서 못해먹겠다고 직업 자체를 갈아치우고 때려쳤을 정도임..
명확하게 말하면 스웨디쉬 받으러 오는 분들중 남자분들이 유독 더 더러운 말 많이 하는데 특히 서혜부 만져달라 엉덩이 만져달라 하는 놈도 있었고 일회용 속옷 팬티 밖으로 일부러 지 성기 빼놓은 미친 새끼도 많이 봤어요.
분명 순수하게 받으러 오는 분도 있기는 하지만 남자가 주 손님인 샵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추행 엄청 들어옵니다. 전 관리하다가 저 몸 만져서 화가나서 손목 꺽어버리기도 했어요. 뭐 샵에 로미로미 하는데 로미로미라는 것도 원래 마사지가 없어요. 로미로미가 있다? 그냥 퇴폐라고 보심 됩니다.
그리고 고객분들이 우리나라 마사지샵 가격 비싸다고 하시는데
여기서 더 깍으면 관리사들 직업 자체가 없어져야 할겁니다.
관리실 자체가 구조 자체가 개미처럼 일 시켜서 사장 원장이 대다수 해먹는 구조예요.. 저만해도 지금 경력 굵직한데도 페이 220 미만이고
회사 기본 하루에 10시 시작한다고 해도 저녁 9시에 끝나고 식사시간 겨우 한시간 주고 나머지는 진짜 풀로 돌리고 돌리고 지옥의 연속임..
빨간날까지 근무 다하고 있는데 돌아오는 페이 이따위고
중국이고 타이에서 들어온 관리사들 때문에 인건비도 안 올라갑니다.
거의 제자리 걸음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여기서 값 깍잖아요?
인건비 안나와요... 나온다 하더라도 그건 다 원장 주머니로 들어가지
정작 열심히 해준 관리사 몫으로 떨어지는건 얼마 없어요.
이렇게 심할 수 있나 싶을 정도예요..
헤어도 네일도 페이가 다 올랐는데..
유일하게 인건비가 제자리걸음인게 피부미용사예요..
그리고 반대로 역으로 생각해 보세요. 그렇게 죽어라 일했는데 페이가 바닥이면 일 하시겠어요? 저는 솔직히 관두고 싶어요.
그런데 나이가 나이라 이젠 다시 새 직업 갈아치우기도 늦었어요.. 나이가 36이라 이젠 뭐 스타트 해도 늦었다는거예요.. 가뜩이나 경쟁도 심한 한국에서 36에 직종을 갈아치운다? 쉬울거 같나요? 저도 울며 겨자먹기로 합니다.
전엔 제가 제 샵 열 요량으로 경력이 없으니 경력을 키우자고 열정페이 참아가며 일했는데 이제는 자기 샵 혼자 할라고 해도 초기 창업 비용이 2억이면 말 다했죠.
요새 20대 30대 자기집 가진 사람 몇이나 되나요..
자기 집도 없는데 샵을 연다? 말도 안될 일이죠. 대출도 다 막혔고 될수가 없단 이야기예요. 전망도 안 밝아요... 내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이 일 안할텐데.. 후회중입니다.
@user-lu7ff8gf1z : 평소 장시간 앉은작업이 많아서 한달에 못해도 한번씩 마사지 받는데 몸도 개운해지고 마사지받으면 노곤노곤 잠도 잘와서 선호해요 :-) 아직도 그런 퇴폐가 많은진 잘모르겠지만 전에는 1시간 3~5만원이던게 최근에 서서히 다 올라서 1시간 5~7만원이덜구요 ㅠ 대중화를 위해선 마사지시간을 좀 줄이더라도 가격이 부담없으면 좋겠어요~
건전마사지라고 했잖아요…
10월 11일 하루요약
내일 보자!
@user-zb5rq4bq1j : 방에 누워서 건전한지 모르겠는 마사지받는 영상도 보고 좋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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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진짜 현실적이여서 보기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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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_UNKNOWN : 어머 ㅋㅋㅋㅋㅋ 단칼에 거절 노땡큐 ㅋㅋㅋ 완전 잘하셧어요..
공부 요즘 엄청 열심히 하시는것 같아요
아 새벽보다 일직 자야하는데 계속 이시간에 오네요ㅠㅠㅠ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내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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