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콩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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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둔갑 중국산 콩나물, 학교 급식에 대량 유통 / KBS 2021.10.27.
값싼 외국산 콩과 녹두로 재배한 콩나물과 숙주나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학교 급식업체에 대량 납품한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국내산과 구분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하고 수입 거래내역도 폐기하는 등 조직적으로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이나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농산물품질관리원 단속원들이 한 나물 생산업체에 들어섭니다.
녹두가 담겨 있던 포대에는 중국산이라는 표기가 선명합니다.
원산지를 묻는 단속원의 질문에 업체 대표는 엉뚱한 답을 합니다.
[나물 생산업체 대표/음성변조 : "(녹두도 중국산이죠?) 모르겠어요. 바닥에 애들이 흘렸던 걸 해놓은 거라."]
이 업체는 2018년 1월부터 3년 반 넘게 값싼 외국산 콩과 녹두로 생산한 콩나물과 숙주나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해왔습니다.
171톤, 3억 천만 원 상당을 대구·경북과 전북 지역 초중고 450여 개 학교에 급식으로 대량 납품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경북 유통업체 2곳도 같은 혐의로 적발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는 원재료 수입 내역을 폐기하는 등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오랜 기간 원산지를 속여 판매할 수 있었던 건 외국산으로 만든 콩나물과 국산 콩나물이 겉보기에 쉽게 구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중국산 콩나물 콩은 kg당 3천 원, 중국산 녹두는 kg당 6천5백 원 정도로 모두 국산의 절반 가격에도 못 미칩니다.
업계 간 단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불법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경한/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유통관리과 팀장 : "수입 콩을 공급받은 업체 전체를 파악해서 앞으로 이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소비자들에게 농식품 구입시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나라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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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31026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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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중국산 #콩나물
@MTB00 : 원산지 속이고 판매하는 것은
범법행위 이므로 강력히 처벌 하라!
@terrysong5379 : 십년전에도 이십년전에도 그랬고 그때마다 관리감독 강화를 통해 재발하지 않게 하겠다는 말을 되풀이 해왔다. 이 나라는 절대 바뀌지 않을 것 이다!
@user-wx1bo2pv7m : 콩나물이 얼마나한다고 중국산으로 애들 급식으로 먹이고 이런 사기업체들 다 형사처리해야한다. 코로나로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돈 더 벌겠다고 이런 사기를 치다니... 나쁜것들!
@user-hg8sn7jk9s : 모르는말씀 지금도비싸다고 조금더 달라고 하면서 국산콩나물을 기대합니까 웃기심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도매가격 한박스에 3500원 인데 키우는인건비 된다고 생각들하심니까 그것도 거래처에서 쌔일한다고 하면물키우는 물값도 안되는 절반값에 납품하고 그런걸로 아는데 학교부식비는 즤어짜고 짜서 책정해놓코 국산운운하네 계약 관계는 모르지만 내가알기로는 그래요 저는장사 하는입장이라 어는정도는 알거든요 서로합리적으로 해야지 된다고 생각하는건 어떨까요 군대 부식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yellows4296 : 먹는거가지고 장난치는 것은 용서하면 안된다. 과태료가 아니라 형사처벌해라.
급식으로 먹은 콩나물 알고 보니 중국산? #shorts
중국산 콩나물과 숙주나물을 국내산이라고 속여 학교 급식에 대량 납품한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적발 현장으로 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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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한국산 #급식업체
@user-zx8sc5uh6q : 처벌강력하게 해야
우리나라 농산물 재배자나 제조업자가 살수 있습니다
@user-zz5dz7eb1e : 이익금 전부 환수하고 벌금 때리고
사업 못하게 해야한다
@user-yx3mr9cu9s : 농산물이나 수산물 생산지 속이는것들은 보다 강력하게 과중처벌 해야된다
벌금도
@user-my5hc1ql2v : 먹거리 같고 장난질 하는놈들은
처자식까지 사형시켜야 합니다
@user-rb1pi1hz9f : 저런 벌레들은 벌금이 아니라 징역 이익금 추징하고 무조건 징역 보내야지
이번엔 '콩나물' 454톤 속여…10억 가까이 챙겼다 / SBS / 뉴스딱
국내산의 절반 가격도 안 되는 외국산 콩나물콩이 국내산으로 둔갑 돼 시중에 유통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외국산 콩나물콩 원료로 재배한 콩나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 10억 원 가까이 챙긴 혐의로 A 씨를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0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북 청도군에서 중국 등 외국산 콩나물콩을 국내산과 섞어 재배한 콩나물 454t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 9억 8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외국산과 국내산 콩나물 콩을 혼합 재배하면 육안으로는 원산지를 알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서 콩나물 재배를 위해 기록한 생산일지 등을 허위로 작성하며 부정유통 단속 등을 피해 왔는데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콩나물콩 1kg 가격은 중국산이 3천400∼3천800원, 국산은 6천500∼8천700원으로 중국산은 국내산의 반값에 불과합니다.
A 씨가 재배한 콩나물은 대구와 경북지역 5개 유통업체를 통해 시중에 판매됐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24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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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day_Dust : 제발 좀 강력처벌 !
저런것들 또 장난질 한다
애초에 거지로 만들어 버릴만큼 벌금 때려야 한다
저런거 매입 할 돈도 없을정도로
@user-je1eg8qu4w : 이런놈들은 재산 모두 몰수하고 무기징역으로 엄벌에 처해야한다!!
@user-hp1kn3px7r : 중국산 음식물 금지조치 해야한다.
@cksaud : 저건 감형도 하면 안되고
징벌적 손해배상 때려야한다
@kennam1 : 위기에 처한 농산물 시장에서 국산 제품으로 속여 판매한 사례가 발각되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정부와 관련 기관은 더욱 강력한 감시와 제재를 통해 이와 같은 부정 행위를 방지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값싼 외국산 콩과 녹두로 재배한 콩나물과 숙주나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학교 급식업체에 대량 납품한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국내산과 구분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하고 수입 거래내역도 폐기하는 등 조직적으로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이나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농산물품질관리원 단속원들이 한 나물 생산업체에 들어섭니다.
녹두가 담겨 있던 포대에는 중국산이라는 표기가 선명합니다.
원산지를 묻는 단속원의 질문에 업체 대표는 엉뚱한 답을 합니다.
[나물 생산업체 대표/음성변조 : "(녹두도 중국산이죠?) 모르겠어요. 바닥에 애들이 흘렸던 걸 해놓은 거라."]
이 업체는 2018년 1월부터 3년 반 넘게 값싼 외국산 콩과 녹두로 생산한 콩나물과 숙주나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해왔습니다.
171톤, 3억 천만 원 상당을 대구·경북과 전북 지역 초중고 450여 개 학교에 급식으로 대량 납품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경북 유통업체 2곳도 같은 혐의로 적발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는 원재료 수입 내역을 폐기하는 등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오랜 기간 원산지를 속여 판매할 수 있었던 건 외국산으로 만든 콩나물과 국산 콩나물이 겉보기에 쉽게 구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중국산 콩나물 콩은 kg당 3천 원, 중국산 녹두는 kg당 6천5백 원 정도로 모두 국산의 절반 가격에도 못 미칩니다.
업계 간 단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불법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경한/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유통관리과 팀장 : "수입 콩을 공급받은 업체 전체를 파악해서 앞으로 이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소비자들에게 농식품 구입시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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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hg8sn7jk9s : 모르는말씀 지금도비싸다고 조금더 달라고 하면서 국산콩나물을 기대합니까 웃기심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도매가격 한박스에 3500원 인데 키우는인건비 된다고 생각들하심니까 그것도 거래처에서 쌔일한다고 하면물키우는 물값도 안되는 절반값에 납품하고 그런걸로 아는데 학교부식비는 즤어짜고 짜서 책정해놓코 국산운운하네 계약 관계는 모르지만 내가알기로는 그래요 저는장사 하는입장이라 어는정도는 알거든요 서로합리적으로 해야지 된다고 생각하는건 어떨까요 군대 부식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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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의 절반 가격도 안 되는 외국산 콩나물콩이 국내산으로 둔갑 돼 시중에 유통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외국산 콩나물콩 원료로 재배한 콩나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 10억 원 가까이 챙긴 혐의로 A 씨를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0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북 청도군에서 중국 등 외국산 콩나물콩을 국내산과 섞어 재배한 콩나물 454t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 9억 8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외국산과 국내산 콩나물 콩을 혼합 재배하면 육안으로는 원산지를 알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서 콩나물 재배를 위해 기록한 생산일지 등을 허위로 작성하며 부정유통 단속 등을 피해 왔는데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콩나물콩 1kg 가격은 중국산이 3천400∼3천800원, 국산은 6천500∼8천700원으로 중국산은 국내산의 반값에 불과합니다.
A 씨가 재배한 콩나물은 대구와 경북지역 5개 유통업체를 통해 시중에 판매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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