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우유 vs 매일유업 우유, 같은 공장인데 품질도 같을까? (2022.08.18/뉴스데스크/MBC)

요즘 하도 물가가 많이 뛰다 보니, PB 상품 찾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프라이빗 브랜드. 대형 유통업체들이 만든 자체브랜드 상품들입니다. 값은 일반 제품들보다 확실히 싼데, 품질은 어떨까요?
대표적인 PB 상품인 우유와 라면의 성분을 저희가 비교해 봤습니다. 반값 PB 상품의 비밀을 지금부터 보여드립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99441_35744.html


#PB상품 #노브랜드 #우유
@citizen_lsy : 적어도 매일유업은 특수분유를 손익을 보지않고 만듭니다. 좋은 기업은 국민이 지켜줘야합니다
@user-lb8pu3xc4n : 저희 어머니께서 위암으로 인해 전절제를 하셔서 일반유를 못드십니다. 타 브랜드들은 수익이 안나온다는 이유로 락토프리유 같은 특수유를 만들지 않더군요. 이 때문에 항상 매일우유를 애용합니다. 매일우유가 앞으로 더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
@dreamcatcher_jiusua : 매일유업은 특수 분유를 매년 적자보면서 싼값에 공급하는 착한 기업입니다 . 남양같은 쓰레기 회사랑 다릅니다. 많이 애용합시다
@jaehan0317 : 이마트에서 4년동안 근무한 사람으로써 물가가 오르는데도 성실하고 진실있게 판매해주시는 업체분께 정말로 감사합니다. 지금은 다른곳으로 이직했지만 PB상품은 정말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silsil7935 : 매일은 락토프리 제품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특이질병인을 위한 특수분유등 수요가 많지 않아도
다수뿐아니라 소수를 위한 제품을 만드는 착한 기업입니다
구매는 자유지만 전 이런 착한 기업은
일부러라도 애용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맛도 품질도 우수하죠
선택은 소비자의 몫

[자막뉴스] "우유 살 때 잘 보세요" 희한한 가격에 당합니다 / KBS 2023.09.18.

다음 달 1일, 우유 제품 가격이 오릅니다.

원재료인 원윳값 인상분이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대형마트 고객 : "일주일에 (우유) 하나씩은 먹고 있어요. 2.3L요. 안 올랐으면 좋겠어요."]

인상을 가장 먼저 확정한 우유 업체.

제품별로 차이가 큽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흰 우유 1L 가격은 편의점에서 4.9% 오릅니다.

원윳값의 인상 폭 8.8%보다 낮습니다.

하지만 200mL, 1.8L 우유는 10% 안팎, 요거트는 27% 넘게 오르면서 원윳값 인상 폭을 웃돕니다.

다른 우유 업체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값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은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고은숙/서울 영등포구 : "리터만 다를 뿐인데 가격 차이를 그렇게 많이 차별을 두면, 소비자들은 그거 모르고 아마 구매하게 될 것 같은데요."]

[김세완/서울 영등포구 : "저도 이해가 안 가네요. 통값인가?"]

지난 6월, 13년 만에 일제히 가격을 내렸던 라면 업계도 최근 가격을 크게 올린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대표 상품은 '살짝' 다른 상품은 '훌쩍' 올린건데, 정부의 가공식품 물가 잡기에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입니다.

[서용구/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 : "다른 쪽에서 더 올려서 (수익을) 보전하려고 하는 기업의 자연스러운 행동이에요. 정부의 압박을 회피하는 전략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농식품부는 올해 들어서 7차례에 걸쳐 식품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제품값의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해왔습니다.

가공식품 물가는 여전히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두 배 안팎 정도라서 정부의 압박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비주력 상품에서 수익을 찾으려는 식품업계의 움직임 역시 더 확산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김지영/그래픽:임홍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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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원윳값 #대형마트
@koko-hd3xt : 우유도 실제 낙농 농가는 힘들고
우유 회사만 배 불리는 구조라 이것도 정부가 나서서 가격 구조를 흔들어서 재정립 시켜야 된다.
@MR-kn3hn :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통값인가?" 저도 피식하고 웃었네요..
@user-xe8ot7ip5g : 개인적인 생각은 국내 우유 가공업체의 단합을 통한 독점이 문제라고 봅니다.
전 세계에서 유독 우유 가공 식품이 비싼 나라중 하나가 대한민국
그렇다고 낙농인이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치킨 업체처럼 낙농인을 볼모로 삼는 것은 아닌지....많은 수입을 통한 경쟁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축산물 수입한다고 축산 농가가 망하지는 안했습니다.
@mm-nj8yj : 과일,우유,농산물 싹 다 중간 유통업체 없애야합니다
@narakianful : 낙농가가 출하할때 받는 가격은 낮고, 소비자가 살땐 비싼게 우리나라죠. 게다가 축산자조금이라고 출하할때 강제로 떼가는 돈도 있는데, 그중 일부가 유통기한 임박한 축산물 회수비용으로 들어가서 가공쪽으로 보내집니다. 치즈 만들기 체험 가보니, 치즈를 만들때 쓰는 우유가 그런식으로 들어가는게 있다네요. 생산자가 받아야 할돈에서 회수비용 내는 것도 기분이 좋지 않은데, 그걸 또 다른 생산자는 헐값에 원재료를 사올수 있는 조치가 된다니 참...
욕나오게 비싸게 파니, 안팔려서 회수해야 되지...

요즘 통 안 보이는 우유 배달, 그런데 꼭 필요한 곳이 있다고?｜크랩

#크랩 #우유 #우유배달

키가 쑥쑥, 뼈가 튼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우유의 효능이죠? 그런데 이 우유가 우리 몰래 13년 전부터 새로운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데요. 그 임무는 무엇이었을까요? 크랩에서 알아보았습니다.

구성 홍미래
편집 박현지
촬영 박도훈
디자인 이효정
도움 김혜림 인턴
@heilmetropolis8144 : 고독한 노인들의 안부를 물어주는 우유배달은 너무나 감사한 봉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홀로 외로이 생계를 감당하며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노인들에게 잠시라도 위안이 되고 삶의 활력을 되찾고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Gomgomy112 : 결론:우유배달을 통해 자신을 누군가가 챙겨주고있다는 마음에 고독사를 방지함
@koreaking1004 : 와... 저런 우유를 또 훔쳐먹는 사람이 있다니..
@farmmer_park : 와 이건 진짜 대박이다!
여러모로 진짜 좋은 활동이네요...
홀로계신분도 낙농업에게도 이 각박한 사회에서도 굉장합니다.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user-dh5tg3xg2f : 우리 집도 예전부어 우유배달 오는데 문득 궁금해서 내가 실험 하나 했었는데 시간마다 우유가 언제 오는지 봤다가 매번 하루도 빠짐 없이 6시에 우유가 옴.. 절대 우유 배달하는 사람은 본적 었었는데 매일 6시마다 옴 심지어 우유에 살얼음이 생기는 추운 날에도.. 진짜 배달하시는 분 누군진 몰라도 너무너무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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