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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러블리즈 조회 7회 작성일 2024-01-14 07:38: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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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명 사상 도봉구 아파트…'결정적 증거' 현장서 나왔다 / SBS 8뉴스

〈앵커〉

어린 딸을 안고 4층에서 뛰어내린 아빠를 비롯해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친 도봉구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 현장에서 담배꽁초와 라이터를 발견한 경찰은 누군가의 부주의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먼저, 박서경 기자입니다.

〈기자〉

성탄절 새벽 발생한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

이 불로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1차 합동감식에 나선 경찰과 소방은 불이 시작된 70대 노부부의 3층 세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작은 방에서 수북이 쌓인 담배꽁초와 라이터 등을 발견했습니다.

이 때문에 누전 등 전기적 요인이나 방화보다는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상훈/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장 : 현장에서 결정적 증거물들이 나왔는데 그런 것들을 봤을 때 인적 요인에 의한 발화가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사고 당시, 화재경보기 작동 등에는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스프링클러는 16층 아래로는 설치돼 있지 않았고, 방화문은 있었지만 모두 열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아파트 1층이 필로티 구조라 외부 공기가 원활히 유입돼 불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망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한 부검도 실시됐습니다.

4층 주민 30대 박 모 씨는 불길을 피해 7개월짜리 딸을 안고 뛰어내렸다가 머리를 부딪혀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씨 가족은 같은 아파트 다른 동에 거주하다가 둘째를 낳은 뒤 더 넓은 집이 필요해 이사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박 모 씨 지인 : (연락했더니) 제일 첫마디가 '남편이 죽었어요'였어요. 충격을 좀 많이 받았습니다. 저쪽에 살다가 좀 넓은 데로 온다고 좋아하면서 들어왔는데 일이 이렇게 돼서.]

합동감식을 마무리 지은 경찰은 70대 노부부 등 관련자를 조사해 추가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이상학, 영상편집 : 황지영, VJ : 김종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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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 #8뉴스 #아파트 #화재 #도봉구 #합동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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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9dd : 7개월 아이를 위해 4층에서 아이를 안고 뛰어내리신 아버님...
어떻게 눈을 감으셨을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ser-rt3rk9jz7c : 아이를안고 뛰어내리는 아버지의
선택에 눈물납니다
애기를 마지막까지 보호할려는
아버지 행동에 감동하고ᆢ
고인의명복을빕니다
@user-gg2vz2uz9y : 저기서 자식 구할려고 대신 죽은 아버지가 제일 맘 아픕니다
@user-cv8zl4se8s : 불났는데 신고도 안하고 자기들만 살겠다고 나간 70대 노부부
정말 화가납니다..
@user-pm8ex9qg7c : 와.평소에도 4층분들은 층간간접흡연으로 고통이 심하셨겠네요.저분들이 단지 저집어 사셨다는 이유만으로 저렇게 억울하게 목숨까지 뺐겼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다큐3일] 알록달록 양말들의 놀라운 태생, 서울 한복판 도봉구 양말 공장 | “손끝에서 발끝으로- 도봉구 양말 공장 72시간” (KBS 210214 방송)

다큐멘터리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KBS 2TV)
“손끝에서 발끝으로- 도봉구 양말 공장 72시간” (2021.2.14. 방송)

사람들은 양말을 신으며 아침을 연다. 그렇게 시작된 하루는, 양말을 빨래 바구니에 벗어던지며 마무리된다.
알록달록한 캐릭터 양말, 정갈한 줄무늬 양말, 매끈한 무지 양말. 그 종류도 다양해, 취향 따라 계절 따라 골라 신을 수 있는 양말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놀랍게도 서울 한복판이다. 대한민국 양말의 절반가량은 서울 도봉구에서 생산된다. 한적한 주택가, 희미한 기계 소리를 쫓아 지하로 내려가면 양말 탄생의 순간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우리의 가는 길을 따라 함께 걷는 양말. ‘다큐멘터리 3일’ 제작진은 양말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발붙인 자리를 뜨지 않는 양말 공장 사람들을 만났다.

■ 양말의 탄생, 손이 가요 손이 가
시장에 가면 트럭에서 양말 묶음을 헐값에 파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값싼 양말이라고 쉽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둘둘 말린 실타래가 한 켤레의 양말이 되기까지는 적어도 5번의 공정과정을 거쳐야 한다.

양말 생산의 첫 순서인 양말 편직 공장.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가는 편직 기계에서 원사가 토시 형태로 짜여 나오면 그 뒤로 앞코를 꿰매고, 뒤집고, 다림질하여 포장하는 과정이 이어진다. 여기에 정교한 자수까지 들어가면 그 과정은 더욱 길어진다.

기술이 발전했지만, 양말 생산에는 여전히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다. 따뜻한 양말 한 켤레에는 양말 공장 사람들의 뜨거운 노고가 담긴다.
이들이 있기에 ‘Made in KOREA’ 양말은 ‘명품’으로 인정받는다.

■ 구멍 난 양말 같은 나날들
달인의 손끝에서 양말은 눈 깜짝할 새 뒤집혀 제 모양을 찾는다. 이렇게 양말 뒤집듯 인생도 좋은 방향으로 뒤집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거짓말 아니고 어떤 날은 해를 못 볼 때도 있어요
말만 사장이지. 완전 청소부, 막노동자, 잡부 다 하는 거예요
- 강기억 / 양말 편직 공장 운영

소년 시절에 상경하여 먹고 살기 위해 기술을 배웠다는 강기억 씨. 수십 년이 흘러, 그는 양말 편직 공장의 사장이자 삼 남매의 아빠가 되었다. 남 부럽지 않아 보이지만, 실상 그렇지만은 않다. 낮은 양말 단가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인건비에 그는 어떤 일도 마다할 수 없다.

비단 강기억 씨의 공장만의 사정은 아니다. 국내 양말 제조업은 길고 긴 몸살에 시달리고 있다. 값싼 중국 양말이 들어오며 가격경쟁은 불이 붙었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수출길이 막혀 내수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다. 대부분 소규모 양말 공장의 공장장들이 전천후 근로자가 된 이유다.

■ 다시 양말을 끌어 올린다
하지만 이들은 양말을 놓지 않는다. 강한 압력으로 양말 주름을 펴듯,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구겨진 마음을 다잡는다.

샘플 만들어서 얼굴에 비벼보기도 해요. 너무 좋아서
- 김진 / ‘ㅁ삭스’ 운영

우리가 작업한 양말을 신은 사람을 보면
‘내가 한 건데, 내가 한 건데’ 그래요
- 강승광 · 명현하 부부 / 양말 자수 공장 운영

햇빛 한 줄기 들어오지 않는 지하, 기계 소리에 대화조차 하기 힘든 이곳에서 온종일 일하는 사람들.
수고로운 업무, 열악한 작업 환경이지만 이들은 여전히 양말을 사랑한다. 도봉구에서 만드는 양말이 최고라고 믿는다.
그렇기에 도봉구 양말 공장 사람들은 오늘도 양말 바짝 끌어 올리고, 힘차게 달려나갈 내일을 준비한다.

흔하디흔해 짝을 잃어버리기 일쑤고, 바짓단에 가려져 잘 보이지도 않는 양말.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이 양말을 사랑으로 짜고, 정성으로 깁고, 자부심으로 다리는 도봉구 양말 공장 사람들.

※ [다큐3일] 인기 풀영상 보기
잠들지 않는 대한민국의 첫 관문 인천국제공항터미널 72시간

우리는 이라크로 간다 - 자이툰 부대 병력교대 72시간

고기 한 점! 마장 축산물 시장 72시간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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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심장이 뛴다 - 대학병원 흉부외과 72시간 (풀영상)

바람이 쉬어가는 간이역 - 원곡마을 양원역

어머니의 길을 걷다 - 남해 바래길 (풀영상)

사법연수원 72시간 (1/4)

눈물 반 행복 반 바삭한 인생 - 수원 통닭 골목 (풀영상)


#도봉구 #양말공장 #madeinkorea
@seiikim7892 : 저희 할머니가 다큐멘터리에 나오시다니... 독일에서 논문 쓰다 다큐 보고 있는 손녀는 그저 놀랍네요 근데 저희 할머니 85살보다 나이는 더 드셨을 것 같은데.. (;;) 하여튼 할머니가 만들어 주시는 양말은 여기에 가져와 신는데 양말은 확실히 한국이 잘 만들더라고요 후후 저희 할머니는 아버지가 용돈 주셔도 단 한 번을 안 받으시고 저에게 오히려 용돈을 주시는 분인데 늘 배울 점이 많습니다. 힘든 일을 안 하신 것도 아닌데 아직까지 지병이 없으시거든요 좀 더 인생 살아 보니 할머니의 건강한 장수와 아직까지 유지하고 계신 검은 머리야 말로 완전 미스테리네요;;; 저희 아버지가 흰머리가 더 많으셔서.. ㅠㅠ 진정한 건강은 마음가짐과 규칙적인 생활 패턴 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처럼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koisitteru : 이 동네에서 39년 동안 살면서 이렇게 양말공장에서 일하시는분들이 많은지 이 방송을 보면서 알게되었네요 다들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user-on9qy8fe5n : 우리가 신는양말들이 저런과정들을 거쳐서 대량으로 묵음 판매되고 생산된다는게 놀라워요.할머니 감사합니다.수고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aaaasdd : 양말 생산이 고된 수작업이 요구되는 등 생각보다 힘겨운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지고 있었네요. 국내 양말산업이 좋다는 얘기는 들은 적은 별로 없지만, 여전히 저렇게 양말을 만드시는 분들의 정성에 존경스럽다고밖에 할 수가 없네요.
@cho7273 : 도봉구는 도봉산 산행을 하러 간적은 있는데 이렇게 공장이 많고 6천여명이 종사하는 곳인줄은 몰랐네요.
서울시내에 공장이 있다니 놀랍네요. 사업 잘 되시기 바라며 불황 없이 잘 돌아 가기를 바랍니다.

[자막뉴스] 성탄절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로 2명 숨져…"부모가 아기 안고 추락" / KBS 2023.12.25.

흩날리는 눈발 뒤로 아파트 베란다에서 시뻘건 불기둥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명이 숨졌고, 중상을 입은 3명을 포함해 모두 3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난 세대 위층인 4층에 거주하던 30대 남성은 베란다 밖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불길을 피해 7개월 된 아기를 안고 4층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내는 두 살짜리 아기를 재활용 포대에 먼저 던진 뒤, 자신도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장정애/서울 도봉소방서 재난관리과장 : "4층 분들이 아마 이제 대피하려고 밖으로 이렇게 뛰어내리셨는데 그게 이제 추락하시면서.."]

또 다른 30대 남성은 이 아파트 10층 거주자로, 연기를 피해 올라가다 11층 계단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새벽 5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50여 대와 2백여 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불은 3시간 40여 분만인 오전 8시 40분에 모두 꺼졌습니다.

아파트 거주자 중 7세대는 아파트 인근 임시 숙소로 이동한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아파트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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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아파트 #화재
@70mommukbang : 눈물이 나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ser-gw4fw2zy2w : 아이가 커서 이사실을 알게되면 무척 가슴이 아프겠지만 ... 자랑스럽고 존경하는 아빠로 생각하길 바랍니다 ...
멋진 어른이 되시길.
@user-if7xp3jd5z : 아가야. 아빤 정말 너를 누구보다도 사랑했단다.
그 사랑 잊지말고
건강하게 잘 자라렴.
@user-vb6pd9ix7r :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긴 아기.. 잘 살아라 아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ser-qh6td7xk9n : 저도 한아이의 아버지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고인이 되신분은 진정한 이시대의 부모이자 아버지이십니다. 명복을 빌겠습니다. 아내분은 얼른 쾌차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도봉구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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