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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카드사에서 날아온 문자...7천만 원 날벼락 맞았다 / KBS 2023.05.24.
이 60대 남성은 지난달 은행에서 카드사 자동이체가 등록됐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알고 보니 누군가 자신의 명의로 만든 4장의 신용카드로 7천만 원을 결제한 겁니다.
카드 발급엔 위조신분증을 동원했습니다.
진짜와 가짜 신분증 사진을 비교해 보면 전혀 다른 사람인데도, 비대면 카드 발급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음 단계 인증도 위조 신분증으로 개통한 선불 휴대전화로 통과했습니다.
[피해자 가족 : "조악하게 사진이 붙여진 걸 볼 수 있어요 이 위에 그냥 사진을 붙여놓은 듯한 느낌이에요. 사실은 조금만 자세히 봤으면…"]
결제 내역도 황당한데, 카드 발급 당일 2천만 원어치가 넘는 휴대전화를 사들인 겁니다.
[피해자 가족 : "보면 갤럭시. 핸드폰이에요. 뭐 폴드, 울트라. 총금액으로 이제 2,400만 원이 되는 거죠. 쿠팡에서도 똑같이 핸드폰, 아이폰14를 구매하고..."]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으로 이런 결제를 걸러낸 카드사는 4곳 중 1곳뿐입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지만, 결제 대금을 내라는 카드사도 있었습니다.
[카드사 관계자 : "구제해드릴 방법이 최대한 18개월 무이자 해서 할부로 전환해드리는 방법밖에 없으세요."]
비대면 카드 발급은 2015년 6%에서 지난해 48%까지 급증했고 비대면 발급의 허점을 악용한 범죄도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허술한 비대면 카드 발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는 건 처벌 규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호철/경실련 금융개혁위원회 간사 : "전자금융거래 비대면을 통해 신용카드 발급을 할 때 우리는 실명확인 의무가 없다라고 이 사람들이(카드사가) 주장을 합니다. 이걸 위반했을 때 처벌하는 규정이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해당 카드사는 대금 청구를 보류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 비대면 계좌를 개설할 때 본인 확인을 강화하라는 대책을 주문했지만, 아직 논의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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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결제 #비대면발급
@yeonsk8816 : 카드사가 잘못한건데 왜 책임을 고객한테
전가하는 건가요? 말이 안됩니다
국회의원들 법 좀
만들어주세요 악질 카드사 처벌 해주시고요
@user-dg2kv3yx4y : 위조 신분증에 의한 사기는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카드사가 10000% 책임 물어야 한다.
@user-kc3or5yg6d : 이번에 그냥 넘어가면
가짜 신분증을 악용하여
카드 만드는 사건이
또 일어납니다
강력한 처벌방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카드회사나 정부나 왜
심각성을 외면하는건지
이해야 안가네요
@user-pf8bu1dw7d : 카드사를 공개해주세요
그런카드사는 없어져야죠
@Lee-gf6sm : 저런 무책임한 카드사 처벌해야 한다.
"내 신용등급 어떤가"...은행에 설명요구 직접 해보니 / YTN 사이언스
[앵커]
개인이 은행 등을 상대로 신용평가 결과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이의제기도 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신용평가는 대출 한도나 금리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인데도 널리 알려지지 않아 활용도가 매우 저조한데요.
어떻게 하면 활용할 수 있는지,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은행의 개인 신용평가 등급은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하는 주요 척도 가운데 하나입니다.
신용정보회사의 신용점수와 별도로 은행은 내부 시스템을 통해 자체 등급을 매기고 있는데, 일반 금융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아닙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8월 도입된 제도가 있습니다.
개인이 은행 등을 상대로 신용평가 결과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이의제기도 할 수 있는 '개인 신용평가 대응권'입니다.
대출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대출 실행 또는 연장 시점의 신용평가 결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제가 현재 대출을 받고 있는 은행입니다.
제 신용등급이 어떻게 평가돼 있는지 직접 들어가서 자료를 요청해보겠습니다.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 받은 서류에는 신용등급은 물론 판단 정보와 반영 비율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신용등급에 유리하게 반영된 항목과 불리한 요소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최신 정보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정정·삭제와 재산출 요구가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등급을 바로잡았다면 금리 인하도 요구해볼 수 있는 겁니다.
그러나 정작 제도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최우진 / 서울 성수동 : (자료를 받아서 이의신청도 할 수 있어요. 혹시 아셨나요?) 아니요 전혀 몰랐어요.]
[임희정 / 서울 연남동 : 이의신청 할 수 있는 걸 몰랐는데 만약 이의신청을 할 수 있었다면 저는 당연히 해봤을 것 같아요.]
사실상 유명무실한 제도이다 보니 은행권에서조차 생소하다는 반응입니다.
실제 한 주요 시중은행에서는 지난 3년간 제도를 활용한 사람이 한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 소비자가 개인 신용평가 대응권을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과 신청 방법을 대출상품 설명서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금은 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야만 확인할 수 있는데 앞으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나날이 치솟는 금리,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금융 소비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해야 할 시점입니다.
YTN 강희경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신용등급 #은행 #대출한도 #금리 #신용점수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w.php?mcd=0082\u0026hcd=\u0026key=202301131149015821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co.kr
신용카드 혜택 최대로 받는 방법!! 결제일은 무조건 이 날짜로 바꾸세요!!
신용카드 쓰는 분들이라면
오늘 영상 꼭 보셔야 합니다!!
신용카드 할인 혜택을 최대로 받는 방법과 함께
신용카드 결제일에 대한 정보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몰랐던 혜택들 꼭 챙겨 받으세요!!
#신용카드 #체크카드 #결제일
@vv9029 :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iy5qf6bi7g : 너무너무 필요한 정보입니다.
리볼빙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정해야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upgr-0323 : 결제일은 전월(1일~말일)실적기준으로
14일~ 15일로 정하는게 정말 파악하기
쉽고 심플한거 100% 맞습니다..ㅎ
급여일 이후로 정하면 정말 헷갈리고
카드사도 누적사용금액을 문자로
알려주는데 중구난방 헷깔리게 알려주는거 같아 혼란스럽지요..
@user-tc1sx3pi3i : 시니어님 좋은 영상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덕분에 영상 잘시청했어요❤
@user-sk3iw9kv6q : 100만구독자 축하합니다
언제나 좋은정보감사하면 야무지고 쉽게설명해줘서 감사합니다.
이 60대 남성은 지난달 은행에서 카드사 자동이체가 등록됐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알고 보니 누군가 자신의 명의로 만든 4장의 신용카드로 7천만 원을 결제한 겁니다.
카드 발급엔 위조신분증을 동원했습니다.
진짜와 가짜 신분증 사진을 비교해 보면 전혀 다른 사람인데도, 비대면 카드 발급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음 단계 인증도 위조 신분증으로 개통한 선불 휴대전화로 통과했습니다.
[피해자 가족 : "조악하게 사진이 붙여진 걸 볼 수 있어요 이 위에 그냥 사진을 붙여놓은 듯한 느낌이에요. 사실은 조금만 자세히 봤으면…"]
결제 내역도 황당한데, 카드 발급 당일 2천만 원어치가 넘는 휴대전화를 사들인 겁니다.
[피해자 가족 : "보면 갤럭시. 핸드폰이에요. 뭐 폴드, 울트라. 총금액으로 이제 2,400만 원이 되는 거죠. 쿠팡에서도 똑같이 핸드폰, 아이폰14를 구매하고..."]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으로 이런 결제를 걸러낸 카드사는 4곳 중 1곳뿐입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지만, 결제 대금을 내라는 카드사도 있었습니다.
[카드사 관계자 : "구제해드릴 방법이 최대한 18개월 무이자 해서 할부로 전환해드리는 방법밖에 없으세요."]
비대면 카드 발급은 2015년 6%에서 지난해 48%까지 급증했고 비대면 발급의 허점을 악용한 범죄도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허술한 비대면 카드 발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는 건 처벌 규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호철/경실련 금융개혁위원회 간사 : "전자금융거래 비대면을 통해 신용카드 발급을 할 때 우리는 실명확인 의무가 없다라고 이 사람들이(카드사가) 주장을 합니다. 이걸 위반했을 때 처벌하는 규정이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해당 카드사는 대금 청구를 보류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 비대면 계좌를 개설할 때 본인 확인을 강화하라는 대책을 주문했지만, 아직 논의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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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sk8816 : 카드사가 잘못한건데 왜 책임을 고객한테
전가하는 건가요? 말이 안됩니다
국회의원들 법 좀
만들어주세요 악질 카드사 처벌 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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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kc3or5yg6d : 이번에 그냥 넘어가면
가짜 신분증을 악용하여
카드 만드는 사건이
또 일어납니다
강력한 처벌방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카드회사나 정부나 왜
심각성을 외면하는건지
이해야 안가네요
@user-pf8bu1dw7d : 카드사를 공개해주세요
그런카드사는 없어져야죠
@Lee-gf6sm : 저런 무책임한 카드사 처벌해야 한다.
"내 신용등급 어떤가"...은행에 설명요구 직접 해보니 / YTN 사이언스
[앵커]
개인이 은행 등을 상대로 신용평가 결과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이의제기도 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신용평가는 대출 한도나 금리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인데도 널리 알려지지 않아 활용도가 매우 저조한데요.
어떻게 하면 활용할 수 있는지,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은행의 개인 신용평가 등급은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하는 주요 척도 가운데 하나입니다.
신용정보회사의 신용점수와 별도로 은행은 내부 시스템을 통해 자체 등급을 매기고 있는데, 일반 금융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아닙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8월 도입된 제도가 있습니다.
개인이 은행 등을 상대로 신용평가 결과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이의제기도 할 수 있는 '개인 신용평가 대응권'입니다.
대출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대출 실행 또는 연장 시점의 신용평가 결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제가 현재 대출을 받고 있는 은행입니다.
제 신용등급이 어떻게 평가돼 있는지 직접 들어가서 자료를 요청해보겠습니다.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 받은 서류에는 신용등급은 물론 판단 정보와 반영 비율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신용등급에 유리하게 반영된 항목과 불리한 요소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최신 정보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정정·삭제와 재산출 요구가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등급을 바로잡았다면 금리 인하도 요구해볼 수 있는 겁니다.
그러나 정작 제도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최우진 / 서울 성수동 : (자료를 받아서 이의신청도 할 수 있어요. 혹시 아셨나요?) 아니요 전혀 몰랐어요.]
[임희정 / 서울 연남동 : 이의신청 할 수 있는 걸 몰랐는데 만약 이의신청을 할 수 있었다면 저는 당연히 해봤을 것 같아요.]
사실상 유명무실한 제도이다 보니 은행권에서조차 생소하다는 반응입니다.
실제 한 주요 시중은행에서는 지난 3년간 제도를 활용한 사람이 한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 소비자가 개인 신용평가 대응권을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과 신청 방법을 대출상품 설명서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금은 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야만 확인할 수 있는데 앞으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나날이 치솟는 금리,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금융 소비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해야 할 시점입니다.
YTN 강희경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신용등급 #은행 #대출한도 #금리 #신용점수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w.php?mcd=0082\u0026hcd=\u0026key=2023011311490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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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9029 :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iy5qf6bi7g : 너무너무 필요한 정보입니다.
리볼빙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정해야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upgr-0323 : 결제일은 전월(1일~말일)실적기준으로
14일~ 15일로 정하는게 정말 파악하기
쉽고 심플한거 100% 맞습니다..ㅎ
급여일 이후로 정하면 정말 헷갈리고
카드사도 누적사용금액을 문자로
알려주는데 중구난방 헷깔리게 알려주는거 같아 혼란스럽지요..
@user-tc1sx3pi3i : 시니어님 좋은 영상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덕분에 영상 잘시청했어요❤
@user-sk3iw9kv6q : 100만구독자 축하합니다
언제나 좋은정보감사하면 야무지고 쉽게설명해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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