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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추진…“2026년까지 완료” [친절한 뉴스K] / KBS 2023.01.31.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교육과 보육을 맡고 있는 두 기관이 2025년부터 하나의 새로운 기관으로 통합됩니다. 정부가 올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양 측의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 20년 넘은 난제인 유보통합,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지 홍화경 기자가 구체적인 내용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보육이냐, 교육이냐.
자녀가 만 3살이 되면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이에서 부모들의 고민이 시작됩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교육 방식이 다르고 비용도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한 조사에선 80%가 넘는 영유아 학부모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이 교육, 보육 서비스에 차이가 있다고 응답했는데요.
[오택근/만 3살 유아 아버지 : "어린이집을 계속 보내는 게 어떻겠냐라고 말을 하길래 저는 교육적인 부분에서 유치원에 보내는 게 낫겠다라고…."]
[이보람/만 3살 유아 어머니 : "어린이집은 조금 더 돌봄의 기능이 강한 거 같고 유치원은 좀 더 교육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차별 없는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유보통합' 논의는 20여 년 전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찬반 양론에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하나로 합치는 유보통합은 이번 정부도 국정과제로 추진해 왔는데요.
정부가 어제 단계적인 통합 방법과 예산 지원안까지 묶어 유보통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만 3~5세의 교육을 담당하는 유치원은 교육부가 담당하고, 만 0~5세 보육을 맡는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맡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 이원화됐던 관리 주체를 교육부로 통합하고, 유보통합추진위원회와 추진단을 발족시켜 올해부터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인데요.
먼저 올 상반기 '관리 체계 통합 방안'을 마련합니다.
하반기엔 교육청 3~4곳을 선정해 시범 운영에 들어가고요.
2025년 주무 부처를 '교육부'로 일원화하는 작업을 마치면, 최종적으로 2026년 어린이집과 유치원 모두 '새로운 통합 기관'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주호/교육부 장관 : "완전 통합을 목표로 하고, 또 그것이 달성 가능하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부처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것들이 있는데요. 이제는 부처 간의 합의는 이미 끝난 상태고요."]
앞서 2011년에는 만 3~5세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도입하면서 두 기관의 교육 과정에는 별 차이가 없게 됐는데요.
관건은 두 기관의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겁니다.
[위성순/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장 : "누리 과정이라는 교육 과정은 통합이 되었지만, 부처 이원화로 어려움이 있어 5세 유보 통합은 돼야 합니다."]
현재 만 2살까지는 무상 보육이지만 만 3살부터 5살 아동의 경우 사립유치원을 기준으로 평균 13만 5천 원, 최대 20만 원 가까이 부담하고 있는데요.
보육비 추가 부담이 없는 어린이집처럼 사립유치원에서도 학부모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리과정 지원금과 별도로 내년 만 5살, 2025년 만 4살, 2026년 만 3살까지 교육비 등을 확대 지원한다는 방침인데요.
교육부는 유보 통합으로 만 3살에서 5살까지 '사실상의 무상 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교육비와 보육료 확대로 인한 추가 예산 마련과 자격 요건이 다른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통합 등은 난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나윤미/전교조 유치원위원회 위원장 "공립 비율이 낮은 상태의 유보 통합은 유아 교육의 공공성을 보장할 수 없고 정체성마저 무너뜨릴 수 있다는 거죠."]
정부가 교사 자격과 양성체계 개편에 관해 연말까지 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교육계는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영상편집:신선미/그래픽:민세홍/리서처:민마린\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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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유치원 #유보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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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시tv 김도영 멘토입니다.
이번 영상은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8년째 근무하고 있는
현직자에게 직접 조언을 구해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이 상관없이 20~70대 전부 해당되는 꿀팁이니
영상이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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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가시TV 권규리 담당자입니다!
유보통합이 발표된 이후로
각자 걱정되는 부분이 하나씩은 있을 거예요!
이번 영상은 가장 많은 분들이
주신 질문들에 대해서
유보통합 Q\u0026A를 해보려 합니다!
많은 현직, 예비 보육교사 분들의
궁금증이 조금이라도 해결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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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교육과 보육을 맡고 있는 두 기관이 2025년부터 하나의 새로운 기관으로 통합됩니다. 정부가 올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양 측의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 20년 넘은 난제인 유보통합,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지 홍화경 기자가 구체적인 내용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보육이냐, 교육이냐.
자녀가 만 3살이 되면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이에서 부모들의 고민이 시작됩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교육 방식이 다르고 비용도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한 조사에선 80%가 넘는 영유아 학부모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이 교육, 보육 서비스에 차이가 있다고 응답했는데요.
[오택근/만 3살 유아 아버지 : "어린이집을 계속 보내는 게 어떻겠냐라고 말을 하길래 저는 교육적인 부분에서 유치원에 보내는 게 낫겠다라고…."]
[이보람/만 3살 유아 어머니 : "어린이집은 조금 더 돌봄의 기능이 강한 거 같고 유치원은 좀 더 교육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차별 없는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유보통합' 논의는 20여 년 전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찬반 양론에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하나로 합치는 유보통합은 이번 정부도 국정과제로 추진해 왔는데요.
정부가 어제 단계적인 통합 방법과 예산 지원안까지 묶어 유보통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만 3~5세의 교육을 담당하는 유치원은 교육부가 담당하고, 만 0~5세 보육을 맡는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맡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 이원화됐던 관리 주체를 교육부로 통합하고, 유보통합추진위원회와 추진단을 발족시켜 올해부터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인데요.
먼저 올 상반기 '관리 체계 통합 방안'을 마련합니다.
하반기엔 교육청 3~4곳을 선정해 시범 운영에 들어가고요.
2025년 주무 부처를 '교육부'로 일원화하는 작업을 마치면, 최종적으로 2026년 어린이집과 유치원 모두 '새로운 통합 기관'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주호/교육부 장관 : "완전 통합을 목표로 하고, 또 그것이 달성 가능하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부처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것들이 있는데요. 이제는 부처 간의 합의는 이미 끝난 상태고요."]
앞서 2011년에는 만 3~5세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도입하면서 두 기관의 교육 과정에는 별 차이가 없게 됐는데요.
관건은 두 기관의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겁니다.
[위성순/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장 : "누리 과정이라는 교육 과정은 통합이 되었지만, 부처 이원화로 어려움이 있어 5세 유보 통합은 돼야 합니다."]
현재 만 2살까지는 무상 보육이지만 만 3살부터 5살 아동의 경우 사립유치원을 기준으로 평균 13만 5천 원, 최대 20만 원 가까이 부담하고 있는데요.
보육비 추가 부담이 없는 어린이집처럼 사립유치원에서도 학부모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리과정 지원금과 별도로 내년 만 5살, 2025년 만 4살, 2026년 만 3살까지 교육비 등을 확대 지원한다는 방침인데요.
교육부는 유보 통합으로 만 3살에서 5살까지 '사실상의 무상 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교육비와 보육료 확대로 인한 추가 예산 마련과 자격 요건이 다른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통합 등은 난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나윤미/전교조 유치원위원회 위원장 "공립 비율이 낮은 상태의 유보 통합은 유아 교육의 공공성을 보장할 수 없고 정체성마저 무너뜨릴 수 있다는 거죠."]
정부가 교사 자격과 양성체계 개편에 관해 연말까지 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교육계는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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