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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400에 밀려나는 전통…인사동 보존 시급
서울 인사동은 화랑이나 필방 같은 전통상점들이 모여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몰립니다.
그런데 요즘 임대료가 갈수록 비싸지면서 전통 상점들이 밀려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현용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프랜차이즈 빵집부터 화장품 가게에 커피 전문점까지…명동 거리를 방불케 하는 이곳은 한국 최초의 문화지구 인사동입니다.
"저는 지금 인사동 전통문화의 거리 초입에 나와 있는데요. 곳곳에 화장품 가게와 신발 가게 등이 문을 열고 있어, 마치 종로의 다른 거리에 나와 있는 느낌을 줍니다."
매년 치솟는 임대료 탓에 전통 상점들이 밀려나면서 그 자리를 프랜차이즈 업종과 값싼 중국산 기념품 가게가 차지하고 있는 겁니다. 가로 세로 4m에 불과한 한 화랑의 월세는 무려 400여 만원. 웬만해선 수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전통화랑 상인]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이 업을 몇십년 했으니까 버텨나가는데… 얼마나 오래갈지 (언제 문을 닫을지) 몰라요."
실제로 지난 5년 동안 전통 상점은 업종에 따라 많게는 절반 가까이 줄었고, 30년 이상 된 전통 맛집들도 30여 곳이나 문을 닫았습니다.
[알렉스 / 미국 캘리포니아]
"똑같은 것을 보려고 관광하진 않겠죠. 정부가 임대료를 싸게 해줘 전통 상인들이 남아 있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껑충 뛰는 임대료에 전통 상점이 설 자리를 잃으면서 한국 최초의 문화지구인 인사동을 보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이현용 기자 hy2@donga.com
영상취재: 박연수
영상편집: 이재근
그래픽: 백서연
주정호 : 월 400 받으면 놀고 먹겟네 부헙다..
인사동 상권 탐방 : 서울 대표적 전통거리는 어떻게 기울어져가는가
안녕하세요. 터보832 입니다. 오늘은 인사동 상권 탐방 후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사동 상권에 얽힌 추억들이 많습니다. 서울에 거주했거나 대학을 다닌 경험이 있는 분들은 모두 인사동에 얽힌 추억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5년 전만 해도 인사동은 서울에 몇 개 남지 않은 전통 거리의 대명사처럼 불렸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부터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후 인사동에 다시 방문해 보니 내국인으로서는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거리로 변모해 있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상점들, 이미 퇴색된 '전통'이라는 이름을 걸고 있는 낡은 가게들만이 쓸쓸히 남아 있었습니다.
1950년대부터 이름을 날리던 고미술상들은 이제 껍데기만 남았고, 오래전부터 서울의 역사와 함께해 온 전통 카페들 역시 그 간판만 간신이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제는 그곳을 화장품 가게, 각종 프랜차이즈들이 채우고 있었습니다.
인사동을 다녀오며 씁쓸했습니다. 충분히 더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입니다. 당분간 인사동 상권을 갈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많은 내국인들이 저처럼 느낄거라 생각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겨 최근 상권에 가해진 타격이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끝난다 해도 매력을 잃어버린 이곳을 많은 외국인들이 찾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습니다.
도시 개발 정책이 좀 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자본의 논리(외국인이 많이 오니 K뷰티 화장품 가게로 뒤덮어버리는) 로만 개발을 하는 건 참으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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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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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인사동 전통문화의 거리 초입에 나와 있는데요. 곳곳에 화장품 가게와 신발 가게 등이 문을 열고 있어, 마치 종로의 다른 거리에 나와 있는 느낌을 줍니다."
매년 치솟는 임대료 탓에 전통 상점들이 밀려나면서 그 자리를 프랜차이즈 업종과 값싼 중국산 기념품 가게가 차지하고 있는 겁니다. 가로 세로 4m에 불과한 한 화랑의 월세는 무려 400여 만원. 웬만해선 수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전통화랑 상인]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이 업을 몇십년 했으니까 버텨나가는데… 얼마나 오래갈지 (언제 문을 닫을지) 몰라요."
실제로 지난 5년 동안 전통 상점은 업종에 따라 많게는 절반 가까이 줄었고, 30년 이상 된 전통 맛집들도 30여 곳이나 문을 닫았습니다.
[알렉스 / 미국 캘리포니아]
"똑같은 것을 보려고 관광하진 않겠죠. 정부가 임대료를 싸게 해줘 전통 상인들이 남아 있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껑충 뛰는 임대료에 전통 상점이 설 자리를 잃으면서 한국 최초의 문화지구인 인사동을 보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이현용 기자 hy2@donga.com
영상취재: 박연수
영상편집: 이재근
그래픽: 백서연
주정호 : 월 400 받으면 놀고 먹겟네 부헙다..
인사동 상권 탐방 : 서울 대표적 전통거리는 어떻게 기울어져가는가
안녕하세요. 터보832 입니다. 오늘은 인사동 상권 탐방 후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사동 상권에 얽힌 추억들이 많습니다. 서울에 거주했거나 대학을 다닌 경험이 있는 분들은 모두 인사동에 얽힌 추억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5년 전만 해도 인사동은 서울에 몇 개 남지 않은 전통 거리의 대명사처럼 불렸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부터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후 인사동에 다시 방문해 보니 내국인으로서는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거리로 변모해 있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상점들, 이미 퇴색된 '전통'이라는 이름을 걸고 있는 낡은 가게들만이 쓸쓸히 남아 있었습니다.
1950년대부터 이름을 날리던 고미술상들은 이제 껍데기만 남았고, 오래전부터 서울의 역사와 함께해 온 전통 카페들 역시 그 간판만 간신이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제는 그곳을 화장품 가게, 각종 프랜차이즈들이 채우고 있었습니다.
인사동을 다녀오며 씁쓸했습니다. 충분히 더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입니다. 당분간 인사동 상권을 갈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많은 내국인들이 저처럼 느낄거라 생각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겨 최근 상권에 가해진 타격이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끝난다 해도 매력을 잃어버린 이곳을 많은 외국인들이 찾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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