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오렌지호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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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오렌지호 재취항 ′무산′
장흥과 제주를 잇는\r
여객선 운항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이 \r
결국 무산됐습니다.\r
장흥군은 앞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지만\r
망신만 샀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장흥-제주 오렌지호 휴항, 운항 재개 여부에 촉각-R (151023금)
장흥 노력도에서 제주도 성산포항을
오가는 대형 쾌속선 오렌지호가 26일부터
휴항에 들어갑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적자 때문인데
백억 원 넘게 투자된 항만시설을 놀려야하는
상황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른 아침 여객선 터미널에는 제주로 떠나는
여객들이 속속 도착하고 쾌속선에
차량을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전날 하루 정기 휴항이였는데도
여객 수는 220여 명으로 정원 825명에 크게
못미칩니다.
(C/G) 올들어 오렌지호 여객 실적은
17만8천여 명, 4년 전과 비교하면
3분 1수준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
[오렌지호 여객 추이/ 자료 장흥군]
2010 257,380 2011 580,660
2012 427,739 2013 401.913
2014 224,251 2015 178,088 (명)
-------------------------------------------
제주까지 2시간대 주파로 황금알을 낳던
장흥-제주항로가 세월호 여파와 메르스 사태로 수십억 원의 적자를 내면서 결국 휴항을
결정했습니다.
◀INT▶ 김재중
((주) 제이에이치페리 장흥영업소장)
"승객들이 대폭 줄었고요.그래서 선사는 선박과 조직을 재정비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준비기간을 갖고자 합니다."
장흥지역에는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숙식업과 농특산품 판매 등 지역 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더우기 장흥군은 부두와 터미널,주차장 시설에
순수 군비로만 백10억 원을 투자했던 터라
시설 활용 방안을 찾는 게 큰 문제입니다.
◀INT▶ 신운용(장흥군 해양수산과장)
"제이에이치선사와 협의중입니다.기존 배를 수리하거나 새로운 배를 구입하거나 이것이 안되면 항로를 팔아 대체 선박을 투자 유치해 운항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S/U) 선사측은 겨울 비수기가 끝나면
배를 다시 띄우겠다는 입장이지만 적자를
해소할 수 있는 호재가 없는 한
운항 재개 여부는 미지숩니다.
MBC 문연철입니다.
[뉴스투데이] 불 꺼진 장흥 노력항-R (160826금)
호황을 누리던 장흥 노력항의 제주항로가 누적 적자로 멈춰선 지 오랩니다.
연내 재취항이 불투명해지면서 숙원사업인 연안항 지정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10월 말부터 운항을 중단한
쾌속선이 결국 노력항을 떠났습니다.
선사측이 대마도 항로에 오렌지호를
투입하기 위해 이달 초 부산으로 빼냈습니다.
운항 손실금 지원까지 검토하며 재취항을
애쓰던 장흥군 대책이 물거품이 된 겁니다.
노력항과 제주 성산항 노선은
연 평균 45만여 명이 이용해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항로가 중단되면서 노력도 연안항
지정을 위한 심의도 무기한 연기됐고,
제4차 노력도 도서개발사업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실정입니다.
◀INT▶ 김복실 장흥군의장
"지금 배가 멈춰 장흥군민은 물론 회진어항 경제가 말이 아닙니다. 앞으로 배는 꼭 띄워야
합니다."
장흥군이 대안으로 6천 톤급 카페리선 유치도
적극 고려하고 있지만 이번엔
열악한 항만시설이 걸림돌입니다.
◀INT▶ 김충남 장흥군 해양수산과장
"어떤 선사든지 우리 군과 입장을 함께 한다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노력항 재운항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힉입니다."
백억 원 넘는 예산을 쏟아부어 개발했지만
불과 5년 만에 불꺼진 항구로 전락한 노력항..
(S/U) 쾌속선이 운항을 중단한 지 벌써
열달 째입니다.
여태 이렇다할 해법을 찾지못해
연안항 지정에도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장흥과 제주를 잇는\r
여객선 운항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이 \r
결국 무산됐습니다.\r
장흥군은 앞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지만\r
망신만 샀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장흥-제주 오렌지호 휴항, 운항 재개 여부에 촉각-R (151023금)
장흥 노력도에서 제주도 성산포항을
오가는 대형 쾌속선 오렌지호가 26일부터
휴항에 들어갑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적자 때문인데
백억 원 넘게 투자된 항만시설을 놀려야하는
상황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른 아침 여객선 터미널에는 제주로 떠나는
여객들이 속속 도착하고 쾌속선에
차량을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전날 하루 정기 휴항이였는데도
여객 수는 220여 명으로 정원 825명에 크게
못미칩니다.
(C/G) 올들어 오렌지호 여객 실적은
17만8천여 명, 4년 전과 비교하면
3분 1수준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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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호 여객 추이/ 자료 장흥군]
2010 257,380 2011 580,660
2012 427,739 2013 401.913
2014 224,251 2015 178,088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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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까지 2시간대 주파로 황금알을 낳던
장흥-제주항로가 세월호 여파와 메르스 사태로 수십억 원의 적자를 내면서 결국 휴항을
결정했습니다.
◀INT▶ 김재중
((주) 제이에이치페리 장흥영업소장)
"승객들이 대폭 줄었고요.그래서 선사는 선박과 조직을 재정비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준비기간을 갖고자 합니다."
장흥지역에는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숙식업과 농특산품 판매 등 지역 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더우기 장흥군은 부두와 터미널,주차장 시설에
순수 군비로만 백10억 원을 투자했던 터라
시설 활용 방안을 찾는 게 큰 문제입니다.
◀INT▶ 신운용(장흥군 해양수산과장)
"제이에이치선사와 협의중입니다.기존 배를 수리하거나 새로운 배를 구입하거나 이것이 안되면 항로를 팔아 대체 선박을 투자 유치해 운항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S/U) 선사측은 겨울 비수기가 끝나면
배를 다시 띄우겠다는 입장이지만 적자를
해소할 수 있는 호재가 없는 한
운항 재개 여부는 미지숩니다.
MBC 문연철입니다.
[뉴스투데이] 불 꺼진 장흥 노력항-R (160826금)
호황을 누리던 장흥 노력항의 제주항로가 누적 적자로 멈춰선 지 오랩니다.
연내 재취항이 불투명해지면서 숙원사업인 연안항 지정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10월 말부터 운항을 중단한
쾌속선이 결국 노력항을 떠났습니다.
선사측이 대마도 항로에 오렌지호를
투입하기 위해 이달 초 부산으로 빼냈습니다.
운항 손실금 지원까지 검토하며 재취항을
애쓰던 장흥군 대책이 물거품이 된 겁니다.
노력항과 제주 성산항 노선은
연 평균 45만여 명이 이용해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항로가 중단되면서 노력도 연안항
지정을 위한 심의도 무기한 연기됐고,
제4차 노력도 도서개발사업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실정입니다.
◀INT▶ 김복실 장흥군의장
"지금 배가 멈춰 장흥군민은 물론 회진어항 경제가 말이 아닙니다. 앞으로 배는 꼭 띄워야
합니다."
장흥군이 대안으로 6천 톤급 카페리선 유치도
적극 고려하고 있지만 이번엔
열악한 항만시설이 걸림돌입니다.
◀INT▶ 김충남 장흥군 해양수산과장
"어떤 선사든지 우리 군과 입장을 함께 한다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노력항 재운항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힉입니다."
백억 원 넘는 예산을 쏟아부어 개발했지만
불과 5년 만에 불꺼진 항구로 전락한 노력항..
(S/U) 쾌속선이 운항을 중단한 지 벌써
열달 째입니다.
여태 이렇다할 해법을 찾지못해
연안항 지정에도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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