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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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구구단 조회 19회 작성일 2020-10-11 08:26: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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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떨어져서 다른 유골과 섞였다" 가슴 친 유족들 (SBS8뉴스|2015.04.21)

요즘은 화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그만큼 납골당도 많아졌습니다. 화장률이 1993년 19.1%에서 2013년에는 76.9%로 높아지면서 전국에 사설 납골당만 239개나 됩니다.

이렇게 납골당이 많아지면요, 경쟁이 치열해져서 비용이 저렴해지고 서비스도 좋아질 것 같지만, 실태는 그렇지 못합니다. 유골 한 기 안치하는데 최대 수천만 원이 드는가 하면, 유골 관리가 엉망인 곳도 적지 않습니다.

기동취재, 한상우 기자입니다.


김태석 씨는 10년 전 경기도의 한 납골당에 어머니의 유골을 모셨습니다.

그런데 유골함이 떨어져 깨지면서 다른 유골과 섞였다는 청천벽력같은 사실을 통보받았습니다.

[김태석(가명)/납골당 피해자 : 박살이 나서, 그러면 흩어졌을 거 아닙니까. 몇 구가 거기에 그때 있었는데 흩어져서 그럼 그 사람들이 그걸 알 수도 없는 거니까 그냥 대강 담았겠죠. 유골함을 사다가.]

피해를 당한 유족들의 집단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납골당 전 직원 : (유골함을) 막 그냥 옮겼어요. 그래서 추석 명절에 한 번 난리가 났었죠.]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해당 납골당 측에 알아봤습니다.

[납골당 관계자 : 넘어진 건 맞습니다. 근데 저희가 합의하실 분들은 합의를 했고, 또 더 좋은 자리로 모실 분들은 다 (무료로) 모셔 드렸어요.]

하지만 유족들의 이야기는 전혀 다릅니다.

[납골당 피해자 : 나무장으로 돼 있는 게 오래되고 하니까 밑에 유리로 바꾸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밑에 유리관으로 돈 지불하고 바꿨어요. 한 오십만 원인가.]

게다가 고의사고 의혹까지 전 직원의 입에서 제기됐습니다.

2003년 설립 이후 납골당 주인이 세 번이나 바뀌었는데, 새로 바뀐 주인이 수익을 더 내려고 일부러 사고를 냈다는 겁니다.

[납골당 전 직원 : 누가 지시해서 (지지대를) 뗀 거예요. 그 다음에 툭 밀어놓고서 넘어졌다 그러면 끝나는 거지 뭐.]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 납골당은 소유권 분쟁 때문에 법원에서 분양 금지 명령까지 받았지만, 지금도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납골당 직원 : 3단, 4단, 5단이 이제 로얄단이고요, 1,200만 원으로 책정돼 있습니다. 1단은 800만 원부터 1,000만 원·1,200만 원…]

더구나 '영구 분양'을 명분으로 1천만 원 안팎의 비용을 받고 있는데, 이런 약속은 운영업자가 바뀌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겁니다.

[노영희/변호사 : 납골당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일시적 사용권을 획득하는 것에 불과하고 영구적인 소유권을 취득한다는 개념은 사실 존재하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런 분쟁은 종교단체를 낄 경우 영세업체도 쉽게 납골당을 설립할 수 있는 규정 때문입니다.

[이필도/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교수 : 종교단체를 빙자한 거예요. 납골시설을 하기 위해서 종교단체를 만드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는 거죠.]

유족들을 두 번 울리는 납골당 제도의 허점, 개선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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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울TV : 대한민국 최초 유럽풍 서재형 납골당 (분당 봉안당 홈)이 오픈했습니다. 한번 보세요. http://startdoing.co.kr
melrerdg5 rjt74mrurmti : 왜 납골당에 모시지 집에 유리관해서 모시면 더 좋은거 아닌가 고정관념?
라일주 : 어떡하나요. ㅜ.ㅜ

[글로벌 경제] 우주장·해양장…바뀌는 장묘 문화 / KBS뉴스(News)

세계를 한눈에 보는 글로벌 경제 조항리 아나운서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어떤 소식 준비하셨나요?
[답변]
혹시 우리나라에서 장례를 치르는데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아시나요?

글쎄요. 몇 백만 원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정확히 모르겠네요.
[답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장례 비용은 무려 천4백만 원이 넘습니다.
상당한 액수죠.
살아생전 내 집 한 칸 마련하기 어려운 서민들, 죽어서도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만의 문제는 아닌데요,
비슷한 고민을 가진 일본에서는 최근 조상을 모시는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8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장례 산업 박람회 현장입니다.
커다란 풍선이 유독 눈에 띄는데요,
몇 해 전부터 외신에 소개되며 이목을 끌었던 ‘우주장(葬)’입니다.
커다란 풍선 안에 유골을 넣고 성층권까지 띄우면 기압 차에 의해 터지면서 유골이 공중에 뿌려지는 형식입니다.
길게는 약 240년 동안 우주 궤도를 돈다고 합니다.
비용은 24만 엔.
지난 5년간 230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요시히로 오노데라/우주장 업체 개발자 : "사후에 돌봐줄 사람이 없으니 버려지는 묘비가 많아지고 있죠. 1인 가구도 증가 추세이고요, 우주장 서비스가 인기를 끄는 이유죠."]
이번 전시회에는 인생의 마지막 길을 스스로 준비하는 이른바 셀프 장례 체험 공간도 마련됐고요,
고인의 유골 일부나 유품을 작은 함이나 목걸이 등에 담아주는 서비스도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올해는 장례 절차를 간소화한 서비스들이 대거 선을 보였네요.
일본에선 최근 색다른 장례 방법도 인기라면서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기존 장례 방식에서 벗어나 첨단 IT 기술이 결합된 장례 서비스와 상품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건데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도쿄 도심에 위치한 한 납골당입니다.
IC 칩이 내장된 회원 카드를 기계 안에 넣으니 화면에 사진이 나옵니다.
고인의 유골함은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참배객 바로 앞에 도착하는데요,
도시형 납골당의 모습입니다.
비용은 38만 엔에서 최고 98만 엔까지, 묘지에 안장하는 비용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류미오 오하라/주지스님 : "최근 일본에서는 외곽 지역에 있던 조상의 묘를 정리하고 유골을 화장하여 도시형 납골당으로 모시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어떤 부부는 도시에 거주하는 자식들의 편의를 위해 이 방법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일본 나가노 현에는 차에 탄 채로 조문하는 장례식장이 영업 중입니다.
조문객은 태블릿PC를 이용해 방명록을 적고 조의금을 건네면 됩니다.
일반 패스트푸드에서 볼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과 비슷하죠.
몸이 불편하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해당 장례업체가 고안했습니다.

일본의 장례문화가 바뀌고 있는 배경, 역시 고령화 때문이겠죠?
[답변]
네. 맞습니다.
일본은 2005년부터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넘어서며 인구의 자연 감소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사망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총 사망자 수는 약 134만 명. 오는 2025년에는 사망자가 15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츠요시 사사키/ 전시 기획 업체 대표 : "(일본에서) 사망자 수는 2040년까지 꾸준히 늘어날 겁니다. (이를 토대로) 장례관련 산업의 경제적 효과를 계산해본다면, 1인당 수백 만 엔 이상의 가치죠."]
일본에서 엔딩 산업(ending industry)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연간 시장 규모만 우리돈 50조 원이 넘습니다.
일본 노인에게 인생을 마무리하고 죽음을 준비하는 활동인 종활(終活‧슈카쓰) 서비스는 필수가 됐습니다.
시신 호텔과 같은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고, 자신이 묻힐 묘지나 유골을 뿌릴 곳을 찾기 위한 패키지 여행도 등장했습니다.
[마쓰다/73세 : "언제 어떻게 돼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을 감안할 때, 조금 불안합니다."]
특히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장례식과 재산 정리, 청소 등을 대행해주

[시래기톡] 가족묘? 납골당? 모시는 방법에 대해서

돌아가신 부모님을 모시는 여러 방법들
과연 어떤 방법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김병조의 시선
두리두리 : 아 희극인 김병조님이 시구나~~
얼굴이 낮이익어요
김선화 : 납골당이 참
좋은거같아요
우리는 아들이 먼저하늘나라가서 ㅠㅠ
김기수 : 중자가39세손??
김재성 : 현실에맞는좋은말씀이십니다
현대의주거문화가개인주택에서아파트로바꿨듯이장사문화또한현실이반영되어야된다고봅니다종중사에서사용되는'홀기'도'보통타당시'되어시대에맞는문화가창조되는것이가장바람직하다고생각합니다
끝으로'홀기'나'재례순서'진행시주관적으로표준을만들어정리해주셨으면고맙겠읍니다
늘좋은말씀에감사드림니다
광김39세손(중자) 평장보
금오, 재성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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