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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사라졌다"...지미 카터, 암 완치 선언 / YTN 사이언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암이 완치됐다고 공개 선언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조지아 주의 머라나타 침례교회에서 열린 '카터 성경 교실' 시작 초반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이 이번 주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암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하자, 교회에 있던 모든 사람이 기뻐하며 환호와 함께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성경 교실 참석자는 말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8월 암에 걸린 사실을 공개했으며 카터 전 대통령을 치료해 온 에모리대학 병원의 의료진은 지난달 4번째 항암치료를 마치면서 카터 전 대통령이 치료를 잘 받고 있으며, 새로운 암의 증거는 더 이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u0026s_hcd=\u0026key=201512071033519021
대한뉴스 제 1245호-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 내한
제작일: 1979-07-06
카터 미국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초청으로 내한
-여의도 환영행사 : 시민, 학생들 환영, 사열, 꽃다발 전달
-박근혜양, 로절린 여사 담소나누는 모습
-정성천 서울시장 행운의 열쇠 증정
-카 퍼레이드 : 연도의 시민들 환영
카터 미국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과 2차례 한.미 정상회담 갖고 공동성명 발표
-"한국은 그 동안의 역경을 극복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영도하에 지속적이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어 다른나라에 영감을 제시했다."
-"미국의 "핵 우산" 이 한국지역의 안보를 보강하고 있다."고 확인
-두나라 대통령은 한미간의 경제관계 규모가 급속히 커진것에 만족
-카터 미국 대통령은 "펑화와 안보를 확고히 하기 위해 미군의 한국 주둔은 계속될 것이다." 라고 밝힘.
-한반도의 긴장 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남북한과 미국 고위당국 대표회의 "3당국회" 의 북한 측에 공동 제의
-두 나라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 양국이 동반자 관계의 새시대를 맞이한 시점에서 두나라 국민들의 교류를 더욱 촉진할 필요 인정", 두나라 정부가 공동으로 출자하는 "한미문화교류 위원회" 를 설치하기로 합의
-카터 미국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을 미국에 초청, 박정희 대통령 이 초청을 수락
청와대 만찬
-박정희 대통령의 환영사
-카터 대통령의 답례사
-만찬회장 스케치
대한뉴스는 카터 미국 대통령의 우리나라 방문 특집영화를 제작해서 보여드릴 예정
박정희-카터, 1979년 미군 철수 ‘설전’
앵커 멘트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트럼프가 요즘 주한미군 철수를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1970년대에도 미군 철수 문제를 놓고, 당시 박정희 대통령과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거친 설전을 벌인 사실이 기밀이 해제된 백악관 문서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대한뉴스 : "박정희 대통령의 초청으로 공식 방문했습니다."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이 첫 방한한 1979년 6월, 성대한 환영식과 달리 한미 정상회담 분위기는 주한미군 철수 문제를 놓고 초반부터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기밀 해제된 미국 백악관의 당시 한미 정상회담 회의록.
박정희 대통령은 카터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 정책이 북한의 군사력 증강을 불렀다고 포문을 엽니다.
이에 카터 대통령은 검토 중인 주한미군 감축 규모는 전체 한국군의 0.5% 수준에 불과하다고 맞받으며, 한국의 군사비 확충을 요구합니다.
박 대통령은 30분 넘게 미군 철수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설전을 벌입니다.
카터 대통령은 박 대통령에게 핵무기 개발 의도가 있는지 확인하며 핵 무장 반대 의견도 밝혔습니다.
녹취 故 박동진(외교 장관/정상회담 배석/2013년 9월 KBS TV자서전) : "(미국 측이)자꾸 군비 절약 한다고 (우리 군비가) 적다고 이렇게 나오는데 우리 대통령 그게 아니거든요. 안 된다... 시기가 아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반대하신 거예요."
긴급조치 9호 해제 등 인권 문제까지 거론된 당시 두 정상의 설전은 2시간 반 동안 이어졌습니다.
주한 미군 철수 문제는 이후 미국 측이 1981년까지 연기 방침을 밝힌 뒤 카터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하면서 없던 일이 됐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암이 완치됐다고 공개 선언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조지아 주의 머라나타 침례교회에서 열린 '카터 성경 교실' 시작 초반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이 이번 주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암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하자, 교회에 있던 모든 사람이 기뻐하며 환호와 함께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성경 교실 참석자는 말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8월 암에 걸린 사실을 공개했으며 카터 전 대통령을 치료해 온 에모리대학 병원의 의료진은 지난달 4번째 항암치료를 마치면서 카터 전 대통령이 치료를 잘 받고 있으며, 새로운 암의 증거는 더 이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u0026s_hcd=\u0026key=201512071033519021
대한뉴스 제 1245호-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 내한
제작일: 1979-07-06
카터 미국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초청으로 내한
-여의도 환영행사 : 시민, 학생들 환영, 사열, 꽃다발 전달
-박근혜양, 로절린 여사 담소나누는 모습
-정성천 서울시장 행운의 열쇠 증정
-카 퍼레이드 : 연도의 시민들 환영
카터 미국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과 2차례 한.미 정상회담 갖고 공동성명 발표
-"한국은 그 동안의 역경을 극복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영도하에 지속적이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어 다른나라에 영감을 제시했다."
-"미국의 "핵 우산" 이 한국지역의 안보를 보강하고 있다."고 확인
-두나라 대통령은 한미간의 경제관계 규모가 급속히 커진것에 만족
-카터 미국 대통령은 "펑화와 안보를 확고히 하기 위해 미군의 한국 주둔은 계속될 것이다." 라고 밝힘.
-한반도의 긴장 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남북한과 미국 고위당국 대표회의 "3당국회" 의 북한 측에 공동 제의
-두 나라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 양국이 동반자 관계의 새시대를 맞이한 시점에서 두나라 국민들의 교류를 더욱 촉진할 필요 인정", 두나라 정부가 공동으로 출자하는 "한미문화교류 위원회" 를 설치하기로 합의
-카터 미국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을 미국에 초청, 박정희 대통령 이 초청을 수락
청와대 만찬
-박정희 대통령의 환영사
-카터 대통령의 답례사
-만찬회장 스케치
대한뉴스는 카터 미국 대통령의 우리나라 방문 특집영화를 제작해서 보여드릴 예정
박정희-카터, 1979년 미군 철수 ‘설전’
앵커 멘트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트럼프가 요즘 주한미군 철수를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1970년대에도 미군 철수 문제를 놓고, 당시 박정희 대통령과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거친 설전을 벌인 사실이 기밀이 해제된 백악관 문서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대한뉴스 : "박정희 대통령의 초청으로 공식 방문했습니다."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이 첫 방한한 1979년 6월, 성대한 환영식과 달리 한미 정상회담 분위기는 주한미군 철수 문제를 놓고 초반부터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기밀 해제된 미국 백악관의 당시 한미 정상회담 회의록.
박정희 대통령은 카터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 정책이 북한의 군사력 증강을 불렀다고 포문을 엽니다.
이에 카터 대통령은 검토 중인 주한미군 감축 규모는 전체 한국군의 0.5% 수준에 불과하다고 맞받으며, 한국의 군사비 확충을 요구합니다.
박 대통령은 30분 넘게 미군 철수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설전을 벌입니다.
카터 대통령은 박 대통령에게 핵무기 개발 의도가 있는지 확인하며 핵 무장 반대 의견도 밝혔습니다.
녹취 故 박동진(외교 장관/정상회담 배석/2013년 9월 KBS TV자서전) : "(미국 측이)자꾸 군비 절약 한다고 (우리 군비가) 적다고 이렇게 나오는데 우리 대통령 그게 아니거든요. 안 된다... 시기가 아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반대하신 거예요."
긴급조치 9호 해제 등 인권 문제까지 거론된 당시 두 정상의 설전은 2시간 반 동안 이어졌습니다.
주한 미군 철수 문제는 이후 미국 측이 1981년까지 연기 방침을 밝힌 뒤 카터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하면서 없던 일이 됐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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